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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문학] 이누야추 해병! 나락에 맞서는 용기를 발휘(勃起)하라!

ㅇㅇ(221.154) 2022.10.15 13:28:43
조회 4007 추천 90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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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쎄이들, 많이 기다렸나? 그럼 이누야추 해병님의 얘기를 시작하겠다!

우린 1+1+1+1혼의 구슬 조각을 모으고 있다!

기열찐빠 나락새끼를 입대시키기 위해서!

계속된 모험으로 지친 오도해병들, 하지만 쎅스ㅛ마루와 나락 아쎄이는 여전히 자진입대를 거부하고,

새로운 요괴 아쎄이들을 오도해병들이 노리고 있는데...

띨따구륵, (오도)봉고, 친포, 키라이라이!

아련하고 달달했던 전국시대 모험 이야기, 이누야추!!!!!!







! 포항의 해병들이 전국시대로 유랑을 온 지 어언 6974일이 되는 어떤 개씹샹스러운 빡요일!


견쌍섭 해병을 필두로 한, 포항 해병대 총원 6974만명 중 7469만명으로 구성된 특수 긴빠이조가 전국을 누비고 있었다!

자네가 이 지역의 짜세해병인가?”
짜세..해병은 잘 모르겠고, 내가 이 지역의 다이묘다! 감히 우리 고을에 침입하다니, 내가 가만두지 않겠ㄷ


--


다이묘가 말할 새도 없이, 견쌍섭 해병은 해병들의 대민정신을 이해하지 못하는 나쁜 다이묘의 목덜미를 긴빠이친 후, 당연하다는 듯 마을 어딘가에 숨겨져 있던 1+1+1+1혼의 구슬 조각도 눈 으로하는감시는뭐든지잘해 해병의 도움을 받고 긴빠이쳤다.


이누야추 해병이 전편에서 뭐라고 했던가? 1+1+1+1혼의 구슬 조각을 모으면 강해진다 하지 않았던가!

이렇게 국방비도 없이 주민들이 자진해서 기부하는 구슬조각을 모으면서 병력도 강화하니, 해병-창조경제라고 할 수 있지어다! 늴리리야 나나노! 헤이 빠빠리빠!


이렇게 해병대는 자금 확보를 쉽게 할 수 있어, 또다른 전성기를 누리고 있었다.

그러나, 이런 해병들에게 불만을 품은 이가 한 명 있었으니











이런 씨발, 내가 모아야 할 사혼의 구슬 조각을, 도대체 누가 훔쳐간 것이냐!!!!”


이곳은 해병들이 발견하지 못한 어느 성채. 불같은 사자후가 성채를 가득 뒤덮었다.

이 사자후를 내뱉은 장본인은 해병대에 적합한 몸을 가지고도 해병대에 입대하지 않는 탈영병, 나락이었다.


미안하다 나락, 그런데 이놈들이 너무 빨라서…”

나락의 분신 중 하나인 무쌍이 말했다.


이 무능한 새끼! 사혼의 구슬 조각 하나도 못 찾는 것도 모자라, 그걸 뺏기기까지 해!!!????”


나락은 분신들을 여럿 만들어 민간인들을 잔혹하게 죽이기까지 하면서, 사혼의 구슬 조각을 찾고 있었다. 그런데 분신들 앞에서 해병들이 구슬 조각을 긴빠이치니, 분신들 입장에서는 눈 뜨고 코 베이는 격이라고 할 만했다.

하여튼, 분신이라는 놈들이 이래 무능해서야내가 직접 나서는 수밖에!’


별다른 소득이 없자, 나락새끼가 드디어 움직이기 시작했다!

여기까지가 지금까지의 이야기이다.













그로부터 약 2달 후….


드디어 발견했다! 네놈들이 나의 사혼의 구슬을 훔쳐갔구나!”


긴빠이조는 오늘도 평화롭게 지역 다이묘들의 목을 긴빠이쳐 머릿고기도 모으고, 1+1+1+1혼의 구슬 긴빠이를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누군가가 사혼의 구슬의 소유권을 주장하는 것이 아닌가?


어떤 기열새끼가 중대한 긴빠이 작업을 방해하나! 그리고 사혼의 구슬은 아래 양도계약서에 따라, 적법한 절차로 해병대의 소유가 되었거늘 무슨 찐빠를 놓는 것인가!”
※아이신기오로 스크루지 해병은 3 이상의 큰 수를 읽을 줄 안다.


아이신기오로 스크루지 해병이 다음과 같은 계약서를 보여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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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게 뭐냐? 동네 꼬맹이가 만든 거 아니냐?”


새끼기열! 포항 해병대의 재정담당관인 나, 아이신기오로 스크루지 해병의 협상력을 능멸하다니! 네놈은 전우애인형()에 처해야 마땅하다! 날 모욕하는 네놈은 누구냐!”


? 나로 말할 것 같으면사혼의 구슬 조각의 주인, 나락이다!”








!!!!!!!!!


이게 무슨 소리란 말인가? 입대에 적합한 몸을 갖고도 입대하지 않은 기열 나락새끼가 제 발로 찾아오다니, 경사로다 경사로세!


아이신기오로 스크루지 해병, 그래서 저 자가 누구란 말인가?”


너무 멀리 있어서 들을 수 없었던 황근출 해병이 말했다.


! 이놈이 바로 탈영병 나락이라고 합니다! 여태까지 저희를 찾고 있었다고 합니다!”


비록 나락이 기열찐빠긴 하나, 자진입대를 하기 위해 우릴 찾고 있었던 점은 기합이로군! 원래 탈영은 전우애인형()에 준하는 중범죄이나, 이 점을 감안해 참작해 주도록 하지!”


입대? 거 씨발 뭔 소린지 모르겠고, 사혼의 구슬은 지상 최강의 요괴인 내 것이란 말이다! 얼른 구슬을 내 놔!




그러나 이젠 하다하다 한국어조차 못하는 해병들이 이 말을 알 리가 만무했고,

이윽고 지상 최강의 해병’, ‘구슬을 내 놔라는 말에서


! 지상 최강의 해병이 되고 싶습니다! 그래서 전투력 향상을 위해기열 황룡새끼의 해병구슬(항간에서는 해병구슬을 먹으면 올챙이크림의 농도가 6974%증가해 임신확률이 높아져서 새 아쎄이들을 많이 낳을 수 있다고 한다)을 먹고 싶습니다!’라고 해석하였다.


귀에다가 포신이라도 박아 놓은 듯한 청력을 가진 오도해병들이 '요괴'를 '해병'으로 들은 건 그러려니 하자.






너무나도 급박한 상황! 보양식을 먹고 강해지겠다고 하는 자지ㄴ입대 희망자에게 얼른 황룡의 구슬을 적출해내야 한다!


그렇다보니 의무병인 손 으로하는수술은뭐든지잘해 해병, 매 스 해병, 돌발휘 해병 등이 무마취로 황룡의 구슬을 적출한 뒤, 나락 아쎄이에게 이를 하사했다. 물론 이 과정에서 황룡은 과다출혈과 패혈성 쇼크로 인해 사망하고 말았으니!


, 나락 아쎄이! 네가 선택한 보양식이다. 악으로 깡으로 쳐먹어라.”


하지만 원작에서도 민가 방화, 약탈, 납치 등을 행한 오도짜세 해병이었던 나락도 해병들의 무마취 수술로 피가 낭자하는 꼬라지는 더 이상 못 보겠다고 생각한 건지, 해병피자를 생산해내며 말했다.


와 이런 미친나도 민간인 수백 명 죽여봤는데 무마취로 불알을 따진 않았다. 어우 씨발그리고 이 역겨운 걸 쳐먹으라고? 니네들 인간이 맞긴 한 거냐?”


나락! 이 진귀한 보양식은 주계장에서도 명절에만 잡아서 나오는 음식이다. 이런 잔칫상을 지금 거부하는 겐가?”


정도가 있지 이 미친 놈들아 이걸 어떻게 먹어 씨발!!!!”


그러고는 나락은 해병구슬을 아래로 던졌다. 해병구슬이 아래로 떨어지자 아쎄이들이 너도나도 이 진귀한 보양식을 먹겠다고 다투는 모습이 마치 동네에 옹기종기 모여 땅따먹기를 하던 어린 시절을 보는 듯 했다.






그러던 그 때,





새끼기열!”


이윽고 누군가가 소리를 질렀다. 사자후에 놀란 해병들이 뒤를 돌아보자, 아니나 다를까, 소리를 지른 장본인인 이누야추 해병, 앞으로 한 걸음씩 나오기 시작했다.


, 잠깐만. 네놈은이누야샤?”


어디서 그런 흘러빠진 싸제 이름으로 나를 부르나? 이누야추 해병으로 다시 태어났다!”


크크수백년 전 금강하고 박터지게 싸워서 봉인된 거로 아는데언제 다시 태어났지?”


이 말에, 이누야추 해병은 자신의 과거 기억을 더듬어냈다.


이 망할 요괴 새끼너 때문에 난 금강도 잃고, 봉인까지 당했다. 네놈이 나한테 한 짓거리를 생각하면 당장 머리를 쪼개버려도 시원찮다!”


호오확실히 예전의 기()보다 훨씬 강해졌군. 하지만 아직도 나는 못 이길 건데?”


씹새끼가 장난하나! 받아라! 빡깡창파!”








과거의 기억. 말딸필 이 새끼가 이누야샤 원작을 초딩 때 대충 봐놓고 이걸 쓴다고 개지랄 염병을 떠는 바람에 잘은 모르겠으나, 대갈똘박 해병, 김하늘 해병, 마 인크래프트무료다운 해병이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대충 나락이 이누야추 해병과 금강이라는, 아마도 무모칠 해병과 톤톤정 해병처럼 부부 사이처럼 보였던 인간을 이간질해 봉인시켜 버린 것이 틀림없었다. 그런 슬픈 과거가 있을 줄이야



<BGM 트는걸 권장>



꿈속에서보는처녀나는 너를 좋아해따흐흑…”

처녀(處女)는 기열성별인 여성을 말하나 오도짜세 군가 부라보 해병에 포함된 말이기에 말해도 기열처리되지 않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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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부 사이의 비극이여! 이런 슬픈 사연이 있었던 해병이라니! 해병들은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닭짜장 같은 포카리스웨트를 쏟기 시작했다.


아무튼 다시 전장으로. 이누야추 해병이 지난 요괴와의 싸움에서 치명타를 날렸던 빡깡창파를 사용했다.


그러나 이게 어떻게 된 것인가? 나락새끼는 분명히 맞았을 것인데, 사지가 멀쩡한 것이 아니겠는가?


이 새끼뭔 술수를 쓴 거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작 내가 이 정도로 죽을 것이라 생각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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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나락새끼는 초 재생능력을 가진 몸이었다. 분명 빡깡창파를 맞고 몸이 해병짜장과 올챙이크림에 뒤덮여 산산조각났지만, 그 시체가 다시 융합하더니, 엄청난 독기를 뿜는 것이었다!


! 이제 어떡할 텐가, 이누야샤? 날 죽일 순 없을 것이다! 내 독기에 범벅이 되어 죽어라!”


그리고 나락새끼는 독기를 뿜어내니, 주변이 시커멓게 변하고 나무가 앙상해지거나 동물들이 해병수육이 되어버리는 끔찍한 일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제길, 이놈 꽤 강한데? 역시 1급 탈영병다워! 능력 하나만큼은 기합이로군!”


견쌍섭 해병이 감탄하며 말했다. 하지만 이것은 기운인데다 삽시간만에 피해를 주고 있으니 긴빠이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웠다.


그나마 해병들은 그동안 긴빠이쳐 둔 1+1+1+1혼의 구슬빨로 버틸 수 있었지만, 전세(傳貰)는 나락에게로 기울어지는 듯했다.


그런데 갑자기 방국봉 해병이 나서서 말했다.


정화조 집하~~~~~~!”


그러자 치 클론B해병, 오도짜세 쌍둥이 동 고춘, 동 군영 해병, 촉촉한 신체에서 나오는 수분으로 공기를 정화하는 함문촉촉 해병, 그리고 방국봉 해병과 자웅을 겨루는 공기정화의 1인자 휘둘러 해병 등 오도짜세 해병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이윽고 휘둘러 해병이 말했다.


“Alle Marinesoldaten, 전우애구멍을 연다, 실시!”


그러자 정화조 해병들이 각개빤쓰를 빛보다 빠르게 내리며 자신의 전우애구멍을 열었다.


이윽고 방국봉 해병이 호령하였다.


정화조 공기정화 실시!!!!”


이윽고 우렁찬 소리가 들려왔다.




뽀르삐립~



정화조가 오염된 공기를 정화하기 시작한 것이었다.






나락새끼의 독기에 맞서 싸우는 정화조! 과연 그들은 독기에 맞서 공기를 정화하여 전세를 바꿀 수 있을 것인가? 또한 해병들은 나락새끼를 입대시킬 수 있을 것인가?


과연 말딸필 이 병신새끼는 중간고사기간에 이딴 거나 쳐쓰면서 학점은 잘 받아낼 것인가?


결과는 (아마도) 다음 화에!





-분량조절 실패로 인하여 다음편에 계속.



P.S. 워드에다가 쓴거 복사하니까 왜 소스코드가 뜨냐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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