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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유기 in Nepal 시즌1 - 7화. 안녕, 네팔 (bgm有)

냉면개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4.07.31 18:31:40
조회 2214 추천 3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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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의 네팔 여행 마지막 날.

 다른 네팔여행기에서 봐왔던 트래킹등은 아예 못했지만

일을 하러 온 것이라 크게 아쉬운 점은 없었다.

 

 

언젠가 정말 네팔을 여행으로 오게 된다면 반드시 오르고 난 후

안나푸르나 위에서 사진을 찍어 네팔 여행기를 다시 쓰고 말겠다.

 

 

 

오늘은 아침부터 빠르게 촬영을 마쳐야 하지만

배가 너무 고파서 우선 식사부터 하기로 했다.

 

식사는 늘 가던 난 집으로 ㅋㅋㅋㅋ

 

 

짐을 줄일 겸 색시는 한국에서 가져 온 컵누들에 오믈렛을.

나는 대충 보이는거 아무거나 시켰다.

 

 

이젠 뭐든 상관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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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가 나오기 전 끓는 물을 부탁해서 컵누들에 부어 놓은 후

목이 말라 주문한 마운틴듀를 벌컥벌컥 마시며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식탁 위에서 발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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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고추 무더기.

 

 

물론 우리 다 먹으라고 하는건 아니지만 이렇게 많이 있는 걸 보니

매운 것을 잘 먹지 못하는 나로썬 좀 무섭기까지...

 

 

그 후로도 십 여 분 정도 네팔에 다시 여행을 오면 이런 저런 것들을 하고

네팔 여행기를 제대로 써보자라는 얘기를 나누다보니 주문했던 오믈렛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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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그랬듯 몇 세기가 지나도 그 모양 그대로일 것 같은 오믈렛이 나왔고

에너지 보충을 위해 코를 박고 열심히 먹었다.

 

 

다 먹고 다시 숙소로 돌아갔다가 거리로 나와 촬영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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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으로는 별로 덥지 않게 나왔으나 오전임에도 이미 30도는 넘은 상태.

네팔리나 인디언, 콘타이(태국사람) 처럼 더운 날씨에 긴팔을 입는건 언제봐도 신기하다.

 

 

여튼 4계절이 뚜렷한 축복받은 한국에서 온 우리들은 당연스럽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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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덥다...........

 

 

나야 괜찮지만 색시는 가을, 겨울 신상 촬영을 위해

두꺼운 긴팔, 긴 바지등을 입어야해서 그야말로 찜복 그 자체!!!

 

모델일을 하다보니 계절을 넘나들어야하는 고통이 있는데

그럼에도 큰 불평 없이 잘 해내는 것을 보면 늘 고맙다.

 

 

엄청나게 더운 더위에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촬영을 모두 마친 후

이제는 어제 그토록 물고 빨고 했었던 쿠크리의 처분 차례.

 

 

어제부터 오늘까지 수 차례 고민을 하고 자문을 구해 본 결과

저 상태 저대로는 들여오지 않는 것이 좋다는 게 결론.

 

 

너무 안타깝고 아까웠지만 어쩔 수 없이 칼날 부분을 커팅을 하기로 했다.

 

 

이역만리 네팔에서 과연 이 칼을 어떻게 자를 수 있을까 고민을 해봤는데

이번 출장에서 알고 지내게 된 네팔 거래처 사장님에게 고민을 얘기해보니

자신이 톱을 구해와 커팅해주겠다고 가지고 오라 하셔서

촬영을 마친 후 쿠크리를 가지고 가게로 향했다.

 

 

걸어가면서도 마음이 계속 오락가락.

 

 

'그냥 이대로 가져가서 도검 소지 면허를 받아 소장할까?'

'괜히 복잡하고 주의대상이 되어 앞으로의 입출국에 색안경을 끼고 보진 않을까?'

 

 

여러 생각을 해 보아도 뾰족한 답이 없어 어쩔 수 없이 커팅을 해야했다.

 

 

가게에 도착을 하니 사장님이 이미 톱을 준비해 기다리고 있었다.

건네 준 쿠크리를 한 번 보더니 나이스한데 이걸 왜 잘라야 하냐고 되 물어보시는... ㅠㅠ

 

 

물론 저도 나이스 하다는 것 잘 알고 있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반입을 허락하지 않아요..

그리고 이런 걸 허가해주면 악용될 가능성도 상당히 많은게 사실이고요.

 

 

사장아저씨는 이해가 안 된다는 듯 탄식을 한 번 한 뒤

초스피드로 커팅식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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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안하다 쿠크리찡!!!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눈 앞에서 잘려 나가는 쿠크리의 나이스한 칼날을 보고 있자니

나도 모르게 콧물이 왈칵 ㅠㅠㅠㅠㅠ

 

 

결국 채 5분도 되지 않아 나의 나이스한 쿠크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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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자가 되고 말았다 ㅠㅠㅠ

 

미안하다 쿠크리야............ 함께 가려면 이 방법 밖에는 없었어 ㅠㅠ

 

 

쿠크리의 중요한 부분을 커팅한 죄책감도 잠시,

이제는 비행기를 타고 다음 행선지인 태국으로 가야했으므로

지체할 시간없이 바삐 움직여야 했다.

 

 

사장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다음에 다시 보자는 기약을 한 뒤

숙소로 돌아와 싸 놓은 짐을 가지고 숙소 현관에 잠시 놓은 뒤

남은 네팔 루피를 달러로 환전하러 갔다.

 

 

손해를 보기는 하겠지만 네팔 루피는 네팔을 벗어나면 종이조각 밖에 되지 않으므로

만국 공통 화폐인 달러로 바꿔둬야 태국에 가서도 쓸 수 있기에.

 

 

급히 동네 환전소를 가 환전을 하는데 왠지 돈을 세서 주는 눈빛이 이상해

혹시나 싶어 달러를 확인 해 보니 100달러권 한 장이 위조지폐 ㅋㅋㅋㅋㅋㅋㅋ

 

 

시간도 없고 해서 사진을 찍어두진 못했는데 척 보기에도 조악했지만

내가 급한게 보였는지 슬쩍 낑겨 넣은 것 같았다.

 

 

꺼내들고 아무말 없이 다시 들이미니 음....... 하고는 다른 돈으로 바꿔주었다.

 돈을 잃는 것도 문제지만 괜히 모르고 소지하고 있다 위조지폐범으로 걸리면

 큰 화를 당할 수 있으니 모두들 환전할때는 정신 똑바로 차리고 하시길.

 

 

이제 네팔에서 해야 할 일 들은 다 했고 비행기 시간도 다가오니

지체없이 택시를 잡아타고 공항으로 향했다.



8.jpg


공항으로 향하는 길.

네팔의 도로는 거의 대부분이 이런 비포장 길이라 멀미가 심하거나

기관지가 약한 사람은 (에어컨이 고장난 차가 대부분이라 그냥 창을 열고 달려 먼지샤워) 조금 고생할 듯.

  

가는 길에 신호대기가 걸려 기다리며 주변을 둘러보다보니

왠 원숭이 한 마리가 건물 창가 근처에서 얼쩡 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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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을 두리번 두리번 거리는 모양새가 이상하더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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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을 창살 사이로 쑥 집어넣어 뭔가를 훔쳐 달아났다 ㅋㅋㅋㅋㅋ

그냥 훔치는건 알았지 망을 보는건 또 처음 보네 ㅋㅋㅋㅋㅋㅋ

 

 

여튼 돌아다니는 사람들에겐 흔한 광경인지 시선도 주질 않는것도 신기했다.

 

 

그렇게 얼마간 달려 공항에 도착.

 

 

별 다른 안내판이 없이 두 군데 정도 줄이 있길래 공용인가 싶어

한 줄에 기다리다가 낌새가 이상해 물어보니 우리가 탈 타이항공은 게이트 B로 가라고 한다.

하마터면 괜한 곳에서 한참 시간 낭비 할 뻔.

 

 

가서 줄을 기다리고 있자니 네팔리들은 거의 80%의 확률로 공항 입장 퇴짜를 맞고 있다.

뭔가 서류가 준비가 덜 된 건가?

 

외국인들은 100% 입장, 당연하다면 당연한 것 같지만.

 

그럴바엔 네팔리 여권 줄과 외국인 여권 줄을 따로 만들면 빠르고 쾌적할텐데...

 

 

그렇게 좀 기다린 후 입장해 구시대적이지만 나름 빡센 보안검색과

출국 수속을 받고 난 후 면세구역으로 들어 갈 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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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을 보내기 전에 신기해서 찍은 보안검색 완료 스티커.

 누굴 골탕 먹이려면 저걸 뜯으면 되는건가..... 허술하잖아....

 

 

공항에 오면 라운지에서 쉬곤 하는데 정말 놀랍게도 이곳에도 라운지가 있었다.

워낙 공항이 협소하고 노후되서 당연히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있다는 사실을 알고는

한 달음에 달려가 확인을 하기로 했다.

 

 

건방진 데스크의 아가씨를 통과하니 나름 괜찮은 시설의 라운지가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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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역실 같은 느낌의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공간.

 

 

보이는 정도가 전부라 크게 둘러 볼 것도 없이

그냥 음식과 맥주를 가져와 먹고 마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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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 라운지 음식이 다 거기서 거기라 여기도 딱히 실망스럽거나 할 건 없었다.

대충 음식과 맥주를 들이키며 쉬다보니 보딩시간이 다 되어가서 가기전에

담배 한 대 피고 가기 위해 흡연실을 들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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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로 임원진 흡연실 같은 중후한 인테리어.

특이한 점은 성냥이 구비되어 있다는 것.

 

 

재빨리 담배를 피고 난 후 나가기 전 화장실을 들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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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듯 깨끗 아닌 깨끗 같은 곳.

 그래도 네팔에서 이 정도면 수준급이지.

 

 

그렇게 볼 일 까지 보고 난 후 출국장으로 출발.

출국장 가는 길에 보안 검색을 한번 더 받고 비행기 타는 게이트에서 또 받았다.

 

 

이 말인 즉슨 자신들의 보안검색 시스템을 못 믿는다는 건가!?

 우리가 보안검색해도 분명 뚫릴테니 그렇다면 여러 번 하자!! 같은 느낌을 받았다.

  

사실 보안검색이래봐야 훑고 하는게 전부이긴 하니 여러 번 하는 게 이해가 되기도...

 여튼 철저하게 허술한 수 차례의 보안 검색을 마치고 난 후 드디어 비행기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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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의 고향 같은 태국으로 간다는 생각에 왠지 기분이 들뜨기 시작했다.

타이항공의 깨끗한 기체를 보라지, 혀로 핥아서 광을 내 줄 수도 있을 것 같아.

 

 

기분좋게 비행기를 탑승해 자리에 앉으니 늦게 발권해서 그런가 네팔리들이 잔뜩 있는 자리 사이.

태국을 가서 설레는건지 어린소년이라 그런지 엄청 떠들어 댔다.

 

 

이렇게 보니 인도인이나 네팔리나 별 차이 없어 보이기도... 

 

잠시 후 비행기는 순조롭게 이륙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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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수순에 의거하여 간단한 간식을 투척 후


18.jpg


기내식이 나왔다.

요즘 국내 저가항공사에서는 기내식을 많이 줄이는 분위기라
오랜만에 나온 풀셋 기내식은 흡족했다.

여담이지만 우린 저가항공사를 엄청나게 사랑하는데
이것저것 많은 항공사를 타 본 결과 같은 이코노미라면
저가항공사나 국적기나 좌석은 아무 차이 없는데 가격은 2~5배 차이나기에...

식사를 마치고 난 후 빛의 속도로 취침했다가 눈을 뜨니 금새 태국, 확실히 가깝네...
재빨리 입국 심사 후 공항 밖으로 나와 택시를 잡아타고 숙소로 향했다.

숙소 예약은 아고다 어플로 했는데 우리가 매번 가는 숙소의 더블룸이 다 예약되어
어쩔 수 없이 싱글룸에 엑스트라 베드 옵션으로 2인실을 만들어 쓰기로.

오랜만에 만난 숙소 데스크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고
우리가 예약한 방의 키를 받아 올라가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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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좁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태국 숙소는 대부분 큼직큼직한데
여긴 아무래도 상인들이 많이 묵는 곳이라 숙소에 머무는 시간이 많지 않아 그런지
공간을 엄청 아낀 듯 ㅋㅋㅋㅋ

뭐 다행히 우린 워낙 말라서 크게 불편 한 것은 없었지만
태국에서 이런 공간이라니 좀 어색하긴 어색했다.

직원아이가 엑스트라 베드를 들고 올라와 어찌어찌 설치를 해 보려 했으나
워낙 공간이 안 나와 낑낑대길래 그냥 괜찮다고 돌려보냈다, 좁으니 별 수 없지.

여튼 그건 그거고 우린 우리대로 이제 그래도 입에 맞는 음식을
마음껏 즐기기 위해 세븐 일레븐으로 돌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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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 있을때는 지겨워 죽겠다고 했던 세븐 도시락과 음식들이
네팔을 다녀오고 나서야 얼마나 소중한 것 이었는지를 다시금 깨닫게 되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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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에서의 며칠만에 더욱 닳아버린 신발.
당연한 듯 포장되어 있는 한국의 인도가 얼마나 대단한가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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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뽀송한 숙소에서 깨끗히 씻고 마음 편하게 드러누워

입에 맞는 음식을 먹고 나니 몸과 마음에 노곤해져

예의 그 쥐며느리 포즈로 휴식을 즐기는 색시님.

 

첨엔 왜 저러고 쉬는거지? 했는데 생각해보니 나도 비행기 6시간 이상 타서 허리 아플때는

늘 저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은근 허리 스트레칭에 도움이 되는 포즈인 듯.

 

자 이제는 며칠만 더 일하고 귀국 하자.

 

- 8화에서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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