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투 더 몬헌 Ⅲ! 몬스터헌터 트라이 : 알바뛰는 라기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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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라이즈 유입들을 위해 복각되지 전 과거의 맵들은 어떻게 생겼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지금 볼 맵은 '수몰된 숲(트라이에선 '수몰림')'으로 과거 트라이와 서드의 동일한 맵, 그리고 라이즈에서 비슷한 분위기를 내는 장소로 나열해봤다.

특히나 수몰림은 수중전이 있던 트라이맵에서 수중전이 사라진 서드로 한 번의 조정을 거쳤기에 라이즈의 수몰림은 그 둘을 적절히 섞은 느낌이다.

참고로 사진 순서는 위에서 '트라이-서드-라이즈' 순이며 맵 번호는 원작인 트라이를 기본으로 하겠다.

참고로 라이즈의 수몰된 숲 맵은 트라이/서드시절의 맵을 좌로 45도 돌린 형태에서 변형을 가한 것인데 맵의 각종 요소들은 오히려 수중전이 사라진 서드맵과 유사하다.

Tri 수몰된 숲(수몰림) 원본 BGM

Rise 수몰된 숲 리메이크 BGM

원본과 거의 비슷하게 리메이크되었는데 역시나 코러스가 추가되었고 조금 더 웅장해졌다.

베이스캠프. 초입부터 우거진 밀림과 폭포수가 있어 이곳이 어떤 곳인지를 잘 나타낸다.

라이즈에선 곳곳에서 '키가니아'가 물 밖으로 튀어오르며 헌터가 종유석이 있는 바위의 위쪽으로 올라가면 곧바로 13번으로 이동가능한 숏컷구멍이 보인다.

그리고 저 뒤에 보이는 폭포는 종유석바위 위에서 흘러내리다가 라이즈에선 바위 뒷편에 따로 배치되었으며 비가 오는 연출이 삭제되었다.

1번맵. 라이즈에선 우선 우측에 보이는 나무 줄기가 가늘어졌으며 위쪽으로 올라가는 길이 하나 생겼다. RE엔진으로 환골탈태한 '즈와로포스'의 모습은 덤

2번맵. 화면을 가득 채울듯이 거대한 피라미드가 돋보이는 장소이다.

라이즈에선 저 피라미드의 등반이 가능해졌으며 피라미드가 배경이 아닌 맵의 일부로 편입되면서 피라미드의 뒷편격인 3번맵이 추가되었다..

3번맵. 본래 이곳은 물에 잠겨있던 곳으로 에피오스들이 유유히 헤엄치던 곳이었으나 서드에서는 그냥 전체적으로 물이 고여있는 곳으로 바뀌었다.

세 버전 동일하게 좌우로 가득 늘어진 수목들이 우거져 하늘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는것이 공통점.

참고로 라이즈 5번맵은 구작2번맵에서 4번맵으로 이동하는 경로를 넓힌 경우이기에 열외.

4번맵. 식물들이 수면위에 떠다니면서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라이즈에선 그냥 육지와 물이 잠긴 곳이 공존하는 곳으로 찾아넣었다.

뒷편의 '타마미츠네'는 무시하자.

5번맵. 역시나 서드부터 얕은 수심으로 바뀌었다. 저 멀리 거대한 폭포가 보이는것이 특징.

라이즈에선 원작에서 나무들이 모여있던 곳이 듬성듬성 난 나무가 있는 바위로 대체된 듯 하다.

6번맵. 이과수처럼 거대한 폭포가 눈앞에 펼쳐지는 곳이며 세 버전 공통으로 지하동굴로 들아가는 입구가 좌측에 보인다.

라이즈에선 밧줄벌레로 폭포의 바위를 어느정도 오를 수 있다.

7번맵. 6번(라이즈 7번)맵의 윗쪽 지형이라 폭포수가 보인다.

8번맵. 바위 윗편(언덕)의 높은 지형과 물이 가까이있는 낮은 지형이 공존해있는 지하동굴.

트라이/서드시절에서는 지금 헌터가 있는 곳의 덩굴을 이용하여 오르락내리락이 가능했다.

저 멀리 보이는 물은 트라이시절에는 헤엄쳐서 이동했고 서드에선 그냥 얕은 물로 바뀌었다.

그리고 라이즈에선 덩굴이 다른쪽에 하나 더 생겼으며 바위지형이 엄청나게 넓어졌고, 아랫지형은 온통 물로 가득차게 바뀌었다.

9번맵.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가는 폭포수가 특징인 곳

10번맵. 원작에서 야자수가 있던 곳이 라이즈에서는 덩굴이 우거진 작은 언덕으로 바뀌었다. 물론 그 옆에 야자수나무가 하나 심어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