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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맨 문파 정리(조던류, 코비류, 갈통류 등)

ㅋㅋ(211.243) 2020.09.01 20:10:31
조회 3408 추천 46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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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러 - 거빈&톰슨 - 닥터는 운동능력을 기반으로 한 화려한 스윙맨의 시초 계보이다.

특히 데이비드 톰슨이랑 닥터 플레이는 조던의 플레이의 근간이 됨.


같은 기간에 치고박고 싸우던 드렉슬러, 윌킨스와 함께

조던류가 완성되고

현재 레너드와 버틀러가 똑닮은 플레이를 하는 중.

기본기+피지컬+운동능력, 미드레인지 슛을 위시한 클러치 능력, 공수겸장 능력이 특징이며

선수 보는 눈이 없다는 공통점도 존재




조던류 그 옆에 버드가 있었지만 포스트플레이 비중이 몹시 높고

현대의 스윙맨과 묶기엔 어려운 플레이스타일을 지녔다.

그렇지만 빅맨 롤을 받을 선수들이 슈팅레인지를 넓히는 계기가 되고

그에 따라 200cm 전후 정통 스윙맨들이 팀 오펜스의 핵심을 차지하게 되는 등

분명 다소의 영향을 끼치긴 함


3 4번을 같이 뛰면서 모든 공격옵션을 다 갖춘 선수는

의외로 멜신이 있었지만 슛효율이 곤두박질친 뒤로 오히려 후술할 코비류에 묶여버리고 만다.

노순신은 3번을 한 적은 없어도 꽤나 유사한 플레이를 했으며

듀란트는 버드류보다 페이스업의 비중이 월등히 높아 조던류에 확실히 가까운 듯.


(위에 나열한 3명의 선수는 사실 버드 최대 장점인 패싱의 반의 반도 못 따라가므로

조던의 운동능력이 유니크한 것처럼 버드의 BQ 또한 분명히 독보적. 괜히 역대 최고의 BQ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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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류는 직계후손으로 6성슈가를 낳고

이 중 특히 코비, 티맥, 아이버슨이 인기를 끌어

테이텀, 폴보지, 어빙 등을 직접 성장시켰다.

마이너로 크로포드 같은 선수도 있는데 하여튼 히어로볼을 강하게 추구함.


짤에 나온 매치업 피어스는

전반적인 능력치는 차치하고서라도

스킬셋의 측면에서 코비 못지 않게 조던을 닮음


보스턴 팬 아니면 다들 잊었을 수도 있겠지만

테이텀이 본격적으로 맘바스쿨을 수강했을 때

브라운은 티맥스쿨을 수강하러 가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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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공 사례 / 실패 사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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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맘바 어빙, 리틀맘바 테이텀과 같이

온몸을 비틀며 개지랄같은 슛셀렉션을 선보이는 선수들이 속속들이 나타나는 걸 보면

조던류의 사파 코비류가 착실히 성장 중.

그들 사이에 맘바 멘탈리티라는 게 존재하는 모양이지만 시전자에게 굉장히 위험해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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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벽돌의 비중도 본가에 비해 상당히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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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매직은 팀에서 리딩을 맡은 포인트가드였지만

본인이 직접 공격을 하는 방식은 포스트업-훅슛을 기본으로 하는 포워드에 가까웠음

페이스업을 하며 풀업점퍼를 던지는 일은 없었다


이후에 매직과 비슷하게 장신가드 역할을 맡게 되는 게

피펜, 페니, 그랜트힐, 포지션을 위로 올리면 가넷, 웨버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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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갈통류의 멋진 운동능력을 담아낸 움짤은 항상 원패턴이라 따로 저장 안 해놓음



넥스트매직이라 불려온 장신가드들을 거친 뒤

아예 포가를 전담하면서 뛰는 건

뜬금없이 나타난 릅갈통과 다음 세대의 아이들.


다재다능함과 피지컬을 장점으로 내세우지만

그 때문에 우당탕탕 돌파 후 킥아웃을 선호하고 팀원들에게 3점슛을 강제하며

왠지 모르게 본인들의 슈팅능력이 모자라다는 확고한 공통점이 있다

아예 완전한 갈통류로 묶여버린 쿰갈통이 대표적.


이궈달라는 짭브론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생김새와 장점을 닮았지만

그 르브론을 본인이 잠궈버리며 본인만의 아이덴티티를 얻었다. ㅇㅅㅍㅇㄱ


돈치치는 버드류를 계승할 수 있는 툴과 환경을 지녔음에도

본인의 팬심으로 인해 갈통류에 깊이 몸담은 상태이며

슛없는 가드의 상징인 론도파가 알게 모르게 갈통류에 흡수되고 있음.

지금 보면 키큰론도, 이름이상한론도, 문무겸장론도, 미쳐버린론도...

상당수가 갈통류의 장단점을 비슷하게 내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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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으로, 릅갈통은 우습게도

릅털버럭일체라는 스찌크루를 따로 지니고 있음.


이 중에서 특히나 버럭신은

팀조던에 속해 있으며, 강한 맘바멘탈리티를 지닌, 미쳐버린론도라는

말도 안 되는 아이덴티티를 지님.

사실 버럭신과 릅갈통은 플레이하는 꼴을 보면

덩치가 크냐 작냐, 좀더 여유가 있냐 없냐, 슛을 무서워하냐 아니냐 정도의 차이.

정말 끔찍한 혼종이 아닐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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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저 사진을 찍는다면 털가놈 주먹에는 꽤 무게가 많이 실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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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20년 전에 데뷔한 조던의 아성에 덤비려 드는 갈통이지만,

조던류와 버드류를 계승한 선수들에게 몇 번을 두들겨 맞았는지 모르겠다






+


조던이 일단 메인 볼핸들러이면서 스윙맨으로 뛰었고

중간에서 매직을 끌어왔듯 가드/포워드의 구분보다도 공격옵션과 성향에 대해 집중한 관점이므로

뭔가 여러모로 뒤죽박죽일 수 있음.


가드로서의 성향을 직접공격/패스의 비중 차이로 구분한다고 치면

여기서는 공격을 풀어가는 방식에 대한 구분인 것

폴신 같은 경우 스탁턴-내쉬처럼 패스 강박증이 있는 게 아니라

아이재아처럼 취사선택을 자유롭게 하는 편이고, 조던류에 가까운 공격옵션을 가져가는 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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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남은 플레이오프 일정이

여기서 거론된 몇몇 선수들의 평가에 상당히 중요한 영향을 끼치게 될 듯하다.


당장 조던류로 꼽힌 버틀러와 갈통류로 꼽힌 쿤보가 첫 맞대결을 치렀고,

조갈대전이 아니더라도 폴신, 털신, 버럭신의 한 코트에서 부랄발광을 하며 시리즈 최종전을 앞두고 있다.


플레이오프 Pee는 팀다운 팀에 들어가 코비류의 간판을 오명으로 각인시키고 있고

레너드는 갱단 같은 팀 속에서 셧업앤 드리블을 하고 있으며

릅갈통은 강력한 릅퀴 동료와 마지막 릅탄소년단을 거느리고 삼육대 탈출을 꿈꾸고 있다.


과연 이 시즌의 마지막이 어떤 모습일지는

내 상상력으로 가히 그려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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