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출처]걸래년이랑 결혼한 후기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21.181) 2021.11.29 23:54:30
조회 36147 추천 457 댓글 213


지금 아내랑 결혼한지 2년 되었음.둘 다 건강하고 문제없어 보였는데 연애기간 + 결혼 1년까지 도합 3년간 피임없이 섹스를 했지만 아기가 생기질 않았음. 결국 작년 말 결혼 1주년 되었을 때 둘이 손잡고 불임전문 산부인과를 내원함.나는 정자 검사하고 아내는 이것저것 복잡한 검사 다 하고...결과는 둘 다 ‘이상없음’ 이었음. 내 올챙이들은 완전 건강하고다만 아내에게 다낭성 난포 증후군인가 해서 난포가 주렁주렁 생기는 증상이 있었지만 이건 불임과는 별 상관이 없는 거라고 해서 난포 터지는 주사도 맞고 병원에서 적어준 날짜마다 한 번도 안 빼먹고 섹스했음. 그렇게 3개월을 했는데도 아가는 안생기고...우리 둘다 서서히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하면서 아내는 내 흡연을 탓하고 나는 아내의 음주를 탓하면서 싸우는 일이 잦아졌음. 병원을 몇번 다시 찾아가도 딱히 이렇다 할 처방도 없고,1년 더 기다려봐서 안되면 시험관 하자는데 솔까 문제가 뭔지도 모르면서 무조건 시험관 들이대면 돈도 깨지고 둘 다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 것 같았음.


그러던 차에 네이버에서 항정자항체반응 검사라는 걸 알게 됨. 쉽게 설명하면 여자의 몸은 정자가 들어오면 이걸 적으로 판단하고 막 싸워 없애면서 항체를 만드는데여자가 과거에 한 남자랑 오랫동안 관계를 맺었거나 많은 남자와 관계를 맺으면 항체 수치가 높아지면서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임. 그래서 그 담 병원에 갔을 때 담당 여자 의사한테 이걸 물어봤음. 그랬더니 그런 검사가 있기는한데 신뢰도가 떨어진다나...하면서 슬쩍 대답을 회피하려고 함. 집에 돌아와서 구글링을 해보니보통 산부인과 특히 여자가 담당 의사인 경우는 이 검사를 잘 안 해준다고 함. 왜? 이거 하면 과거 여자가 몇 명의 남자랑 섹스를 했는지 한남자랑 얼마나 오래 섹스를 했는지도 항체 수치로 다 알 수 있기 때문임. 한마디로 가정 파탄 검사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라는 얘기. 그래서 비뇨기과를 가보기로 함.아내에게 어떤 검사를 하는 건지 알려주기는 했지만 니 과거 이런 것도 나온다는 얘기는 안하고 남자에 관련된 불임 검사라고만 얘기하고 데려감. 아내는 피 뽑고 나는 정자 뽑고...남자 의사에게 앤티스펌 검사 하고 싶다고 했더니 알았다고 2주 정도 기다리라고 함. 2주후에 전화가 옴. 비뇨기과임.남편분만 오시라고 하길래 회사 조퇴하고 병원 감. 친절한 남자 의사가 검사 결과를 알려주는데...씨x. 지금은 그냥 이렇게 살지만 그때는 정말 어처구니 상실했었음. 연애할 때 아내랑 과거 여자친구 남자친구 얘기 하면서 서로 이걸로 나중에 상처받지 말자고 솔직하게 다 얘기한 적이 있음.그때 아내는 지금까지 남자 네 명 만났고섹스는 그중 두 명하고만 그것도 한명은 딱 한번 했다고 했었음. 나 철석같이 믿음.근데 의사샘 하는 말, 항체종 개수가 14개라는 것임. 뭔 말이에요? 했더니

각각 다른 정자에 대해 생성된 항체의 종류가 14가지라고 함. 질내사정, 구강내 사정, 항문 사정등 어쨌거나 저쨌거나 아내 몸속으로 들어온 정자의 종류, 남자의 수가 14명이라는 뜻임. 나 완전 빡돌았음. 근데 거기서 끝이 아님.항체들 중에 존나 쎈 게 하나 있어서 뭐더라...무슨 구슬 검사? 정자에 구슬 붙이는 검사가 있는데 그걸 하니까그 존나 쎈 항체가 정자를 완전히 죽여버리더라는 거임. 이렇게 존나 쎈 항체는 보통 한사람과 아주 오랫동안, 체내 사정이 동반된 성관계를 맺을때나 생기는거라고 함. 불임의 원인이 이 항체에 있을 확률도 높다고 함. 병원 걸어 나오는데 정말 눈물이 뚝뚝 흘러 나왔음.  가 씨x 지금까지 아내 말만 믿고 참 병신처럼 살았구나.혹시라도 내 올챙이들한테 존나 문제가 있어서,아니면 담배 피워서 그러나 하고 아내가 구박하고 화낼 때마다 풀죽어서 몰래 나가서 담배피고 운동한다고 피곤해도 밤마다 나가서 뜀뛰기 하고 쌩쑈했던 내 자신이 이렇게 비참할 수가 없었음. 집에 들어가서 아내 얼굴을 보는데 솔직히 정말 따귀라도 올려붙이고 싶었음. 씨발 최소한 남친하고 섹스할 때 사정은 못하게 했어야지. 차마 말은 못하고 두고 보자고 참고 있다가 그 주 주말에 같이 산부인과 감. 그 담당 여의사가 이제 자궁 내시경 검사로불임 여부 한번 체크해보자고 드립 치길래비뇨기과에서 받아온 소견서 꺼내놓음. 나 앤티 스펌 검사했다.아내한텐 제대로 말 안했으니 지금 이거 보고 이 자리에서 아내한테 설명해달라. 그랬더니 여의사 당황함. 아내는 이게 무슨 소리냐고 자꾸 나한테 물어봄. 여의사가 소견서 찬찬히 보더니 한숨 푹 쉬면서 아내한테 다 설명함. 항체 때문에 불임일 확률이 높아 보인다. 근데 이 항체가 아내분 남자관계 때문에 생긴 것들이다. 내가 옆에서 한마디 덧붙임. 14개죠?여의사 또 한숨 쉼. 그리고 아내한테 다 말해줌. 아내 완전히 당황하고 어쩔 줄을 모르다가 급기야 화를 내면서 벌떡 일어나 나감. 나도 따라 나감. 그리고 병원 로비에서 둘이 존나 싸움. 뭐...싸움 내용이야 뻔하니 설명은 생략하겠음. 집에 와서 작은방에 혼자 누워서 이생각 저생각 하다가 아내는 뭐하나 보러 나왔더니 짐 싸고 있음.  뭐하냐고 물었더니 이혼하자 함.내가 자기를 창녀처럼 만들었다 함.그래서 더러운 자기랑 살지말고 순결한 여자 만나서 애 듬뿍 낳고 행복하게 살라 함.내가 거기서 아니야 여보 사랑해 이럴 바다처럼넓은 가슴을 지닌 남자였다면 애초에 이런일을 벌이질 않았겠지.  난 그냥 알았다고 하고 짐싸는데 방해되니 나가있겠다고 하고 나옴. 아파트 놀이터에 앉아 담배만 존나 피워대며 꺽꺽대고 울다가, 한 시간쯤 지나서 집에 다시 들어감. 아내 아직 있음.그냥 말없이 뒤에서 안아줌. 아내가 대성통곡을 함. 나도 또 꺽꺽대고 움.담날되서 서로 진정 좀 하고, 과거는 이제 더 나올 것도 없으니 묻지 않겠다. 다만 이제 서로 거짓말만은 제발 하지 말자고 부탁함.아내가 미안하다고 사과함. 그 후 지금까지 표면적으로 문제없이 지내고 있음. 근데 사실 이제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음. 일단 정상적인 방법으로 아이는 가질 수 없음. 시험관 해야 함. 근데 솔직히 아직까지도 원망스러운 건 사실임. 그리고 아내가 그동안 친구라고 연락해오던 남자들이 존나 의심가기 시작하고 있음. 14명... 20살부터 줄기차게 연애만 해왔다고 해도 반년에 한명씩인 셈인데 솔까말 내 기준에서 이런 사람은 그냥 걸레임. 근데 내 아내가 이런 사람임. 이 기분 이해 됨? 매일매일 답답한 마음에 일도 손에 안 잡히고 정신이 멍함. 큰 위기는 지나갔지만 아마 당분간 이 지옥에서 빠져 나오기는 힘들듯 함.이 글 보는 남자들, 결혼을 앞둔, 또는 이미 결혼을 했더라도,불임 검사할때 산부인과만 가지말고비뇨기과 꼭 가서 항정자 검사 꼭 해보길 바람. 괜히 니네들 술 담배 핑계로 책잡혀 살지말고속시원히 원인을 밝혀보는게 좋음.혹 그 결과가 나처럼 존나 충격적이더라도니 잘못 아니니 아무 걱정말고 순리대로 따르기 바람


. 3줄요약
- 정자가 여자의 입,질,항문에 들어오면항체가 생기는데 그걸 검사하는 거임
- 몸 굴리다 이쁜이 수술한 여자들도 항정자항체 반응검사를 통해 다 잡아낼 수잇음
- 항체 반응율로 어느 정도 성관계를 가졌는지 추론해서 걸레 판별이 가능

[출처]걸래년이랑 결혼한 후기..............

이 이야기의 시사점은 걸레는 빨아도 걸레란 거다 ,  그래서 걸레한녀페미년들이  
지 발저려 "처녀"란 말에 발작버튼 누루고 "사전"에서 없애려 하는 이유는 퐁퐁남 만들려고 하는거, 결혼 할려는 놈들은 항정자 검사 필수로 해라, 자동차 사는데도 이것저것따지는데 덮석 결혼부터 묻지도 않고 하는놈들 보면,  퐁퐁남들이 그냥나온게 아니란 생각이듬  과거는 현재의 거울이다,
사실, 이런 걸레년들은 말만 법적으로만 처녀지 사실상 4혼 이상한년들이지, 영혼도 몸도 중고이면서 신품으로 덤탱이 씌우고 과거를 묻지 말란다
앞으로 남자들은 당당한 자기 욕구와 권리를 찾아야 한다고 봄

추천 비추천

457

고정닉 18

37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자동등록방지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논란을 반복해서 진정성이 의심되는 스타는? 운영자 25/05/12 - -
AD [진짜에요?]LS증권 제로데이/美주식 옵션 폭탄할인ㄷㄷ 운영자 25/01/01 - -
AD [삼성선물]낮에도!밤에도! 0DTE 매월 50계약 무료거래! 운영자 25/01/09 - -
뉴스 님블뉴런·트리플라 호조, 넵튠 1분기 영업익 228% 증가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05.15 4 0
공지 ▦주식 갤러리 용어/은어 길라잡이 초급에서 고급까지!! Ver 1.1 [549] 우주방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26 277379 300
공지 주식 갤러리 이용 안내 [304] 운영자 20.05.08 73675 83
6344829 121.172 짱깨년 존나 긁혔네 ㅋㅋㅋㅋㅋㅋ ㅇㅇ(180.92) 18:14 1 0
6344828 조센징들은 패야 자라지 먹이주면 개긴다 ㅇㅇ 벹밑한(119.64) 18:14 0 0
6344827 '명품' 에 열광하는 여자들이 병신인이유 주갤러(121.146) 18:13 3 0
6344826 조센징은 먹이줘서 키우는거 아니다 ㅇㅇ 벹밑한(119.64) 18:13 1 0
6344825 화교 행세 하면서 대만 국방부에 메일 보내자 주갤러(211.219) 18:13 1 0
6344824 그냥 냉소인대 ㅎㅎㅎ. 하든지 말든지. 주갤러(211.171) 18:13 4 0
6344823 뭔 지랄을 해도 관심 안주니 둘이서 염병을 한다 36살아기(122.202) 18:12 4 1
6344822 사화적으로 나한테 상냥하면 되는거고 조선족이든 뭐든 안 물어봄 ㅋ 벹밑한(119.64) 18:12 3 0
6344817 분탕 두 마리끼리 서로 싸우는 거 개웃기네 ㅋ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11 12 1
6344815 20대 초반에 부모된사람 진심 1도 안부럽고 ㅇㅇ(218.158) 18:11 3 0
6344813 임신했다고 라인으로 연락왔는데 다시 가야함? [2] 주갤러(118.235) 18:10 17 0
6344811 여가부고 나발이고 드럼통 1순위 누구냐? [2] ㅇㅇ(211.234) 18:09 19 1
6344809 이런걸 감안하면 모든게 한녀탓이지 36살아기(122.202) 18:09 12 2
6344808 알@리 5월 얼리썸머세일 프0로모션 코드 주갤러(39.7) 18:09 4 0
6344805 여자 니들 큰일났다. 남자들 그냥 마음버렸어. [1] 주갤러(211.171) 18:08 17 3
6344803 서울전자통신,유진로보, 메가텃칩,비상교육, 신나쩜상 ^^ ㅇㅇ(36.39) 18:07 7 0
6344800 사람들이 날 피하던 이유 ㅇㅇㅇㅇ(49.254) 18:07 12 0
6344797 엿이나 처먹으라노~~ 36살아기(122.202) 18:06 14 0
6344795 ㅋㅋㅋ ㄹㅇ 딸피들 늙어서 체력 얼마없노 ㅋㅋㅋ 똥ㄱH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5 20 1
6344792 짱깨한테 유일하게 미안한 점 [3] ㅇㅇ(118.235) 18:03 21 0
6344790 늙은 난쟁이 똥자루가 나 눈 안 높다노~~ [1] 36살아기(122.202) 18:02 15 2
6344788 고야드지갑 에독스 시계받고 담보대출해줄사람 [6] ㅇㅇ(39.7) 18:02 25 0
6344785 가진거 없는 병신들 특징 주갤러(121.146) 18:01 14 0
6344783 개추 부탁 주갤러(211.235) 18:01 8 0
6341673 스위치 2 영향, 대원미디어 영업익 전년比 30% 하락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4 74 0
6344778 늙어서 시집 못가면 저렇게 죽으라고 36살아기(122.202) 17:59 24 1
6344777 대만인 ㅇㅇ(117.111) 17:59 10 0
6344776 짱개를 욕하지마라 ㅇㅇ(106.101) 17:59 19 0
6344774 미정갤 가라니까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58 13 0
6344773 양남의 복수 36살아기(122.202) 17:58 16 0
6344771 일단 주태남 사형은 확정됐네 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ㅇ(202.165) 17:57 28 1
6344769 미안한데 복붙글 도배질 좋아해줄 사람은 없음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57 8 1
6344768 저렇게 분탕질하면 한녀=화짱조라 생각하지 ㅇㅇ(58.29) 17:57 11 1
6344766 걍 미정갤 가 병신아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56 12 1
6344765 나라에서 300조를 한녀구녕에 쏟아붓는데 왜망함 ㅇㅇ(112.187) 17:56 22 0
6344764 지금 분탕질 중인 건 넌데요 개병신새끼야 ㅋㅋ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54 15 1
6344763 퐁퐁이 노예탈출 36살아기(122.202) 17:54 26 2
6344762 주식갤러리는 비동의 강간죄 입법을 지지합니다 ㅇㅇ(221.159) 17:54 11 0
6344760 (념글요청) 댓글+추천 주갤러(116.90) 17:53 13 1
6344758 중공이 대만이 침공 당한다면, 다음 타켓은 우리나라... 중공의 식민지 htgjk(125.187) 17:53 8 0
6344756 하루종일 복붙글 찍찍 싸대는 병신 주제에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53 14 2
6344753 비동의 강간죄 신설 오히려 2030남자들이 환호하는 충격적인 이유 [1] 주갤러(39.124) 17:50 36 1
6344752 조상님이 이미 힌트 줬잖아? 36살아기(122.202) 17:50 32 4
6344751 211.219 저 고아년 몇 시간 째 도배 중이냐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48 23 1
6344750 갑자기 가부장제가 최고라노~~ 36살아기(122.202) 17:47 33 2
6344748 화짱조 = 한녀 = 중공 부역자 ㅇㅇ(106.102) 17:46 15 0
6344747 꾸갱이(패배자 책가방) ㅇㅇ(118.235) 17:46 23 0
뉴스 경남 전통시장서 펼쳐지는 음악 축제. . .한아름, 퍼뉴잇, 더 튜나스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