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좀비 평정의 1등공신, 전의경 전사에게 \'국난극복기장\'을!  
 
촛불좀비들이 전의경 전사들의 헌신적인,
목숨을 건 희생으로 드디어 평정되었습니다.
촛불난동 주동자는 한꺼번에 5명이 일망타진되는 등 경찰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검거되고 있으며,
이미 국민들은 광우병괴담의 진실을 알고서 저들의 흉악한 선동에 휩쓸리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산 쇠고기는 날개돋친듯 팔려나가고 있고
국민들은 여전히 안심하고 쇠고기를 즐기고 있습니다.
멜라닌분유 파동에 촛불좀비가 보이지 않은 것은
촛불좀비들의 가증스러운 이중성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불법폭력이 난무하는 곳에서 아기를 방패막이삼은
소위 \'유모차부대\'의 잔인함은 광기로 휩싸인 저들의 속성을 그대로 드러내었습니다.
 
촛불좀비들을 평정하지 못하였으면 어찌되었을까를 생각해보니
모골이 송연할 따름입니다.
촛불좀비들의 난동으로 인해 초래된 경제위기는 지금보다 더욱 심해졌을 것이며
급기야 아이슬란드같은 처지에 놓였을 것입니다.
전의경 전사들이 목숨을 걸고 촛불좀비와 맞서싸웠기에
경제위기의 충격이 크게 완화될 수 있었습니다.
 
나중에 경제위기가 극복되고 그 논공행상을 한다면
1등공신은 바로 폭도와 목숨을 걸고 맞서싸운 전의경 전사들입니다!
경제위기의 책임이 촛불좀비에게 있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더더욱 그러합니다.
 
하여 제안합니다!
촛불좀비를 평정하는 기간중 복무하였던
모든 전직 현직 전의경 전사들, 수배자를 검거한 경찰관에게
\'국난극복기장\'을 수여하여 그 공을 높이 기려야 합니다!
그리고 부안사태, 대추리사태, 한미FTA반대폭동에서
조국을 위해 목숨을 걸고 폭도들과 맞서싸운 당시 복무한 모든 전의경 전사들에게도
국난극복기장 수여가 적극 검토되어야 합니다!
 
이미 80년대 초반 박정희 대통령 서거이후
일어났던 혼란을 극복한 모든 경찰과 군인에게
국난극복기장이 수여된 바 있습니다.
그 근거가 되는 \'국난극복기장령\'은 대통령령10231호로 현재까지 남아있습니다.
국회의 의결을 거칠 필요없이 대통령령으로서
전의경 전사들 모두에게 국난극복기장을 수여할 수 있습니다.
 
새로 수여되는 국난극복기장은 1980년 국난극복기장과 다른 별개의 대통령령을 제정하여
그 제식을 달리하여 품격을 높여 수여하여아 할 것입니다. 올림픽기장의 예를 참조하면 좋을 것입니다.
 
촛불좀비 평정에 혼신의 힘을 다하였던
우리 전의경전사에게 국난극복기장을 수여하면,
한미동맹의 새로운 차원을 연 전의경 전사들의 노고와 명예가 높아질 것입니다.
외출, 외박, 휴가나온 전사들은 국난극복기장을 가슴에 달고 자랑스러워 할 것이며
촛불좀비의 난동에서 해방된 국민들은 이를 경이롭게 볼 것입니다.
특박, 특식, 위문공연과 같은 일회성 보상도 중요하고 당연히 주어져야 하지만
그것보다 더욱 값지고 뛰어난 영원히 기억될 명예를
국난극복기장으로 자랑스럽게 거머쥐는 것입니다!
그리고 국난극복기장을 수여받은 전의경 전사들은
이력서에 빛나는 수상경력을 한줄 넣을 수 있을 것이고
인사담당자는 이력서를 다시한번 눈여겨보게 될 것입니다!
 
우리 전의경전사들이
촛불좀비를 평정해 경제위기 극복의 초석을 놓았으므로
그 열매와 영광과 명예는
마땅히 전의경전사들이 가장 먼저 풍성하게 누려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