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이런 갤러리가 있다는 걸 알고 게시글들을 살펴 보다가 나도 하나 써본다.

직장을 다니면 스트레스를 받니, 소양을 쌓을 시간이 없니, 이성이 마비 되니, 현대판 노예니 그딴 소리 할거면 걍 꺼져라

어차피 니들 인생 자체가 이미 똥만드는 기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데 직장에서 노예생활 하는거보다 나을 게 뭔데?

친척들 모였을 때 사람 대우 받고 싶고 연애도 하고 싶고 그게 본 마음이잖아? 언제까지 정신승리하면서 컵라면이나 쳐먹을래?

진짜 인생 바꾸고 싶으면 그냥 시키는대로 해라.

내가 하는 말이 정답이라는 건 아니야. 그냥 씨발 이거라도 해라는 뜻에서 쓰는거다.

1. 내일하지말고 오늘해라

뭐든 시발 일단 시작을 해라. 내일부터 하지말고 당장 해. 공부든 이력서든 운동이든, 하다못해 유튜브 영상을 한번 찍어보든 내일하지 말고 오늘 해. 일단 벌려 놔.

사람이 일단 뭔가를 벌려 놓으면 뭐든 하게 돼 있어. 막상 해보면 또 잘 돼 니들같은 경우는 뇌를 안쓴지 존나 오래 된 새끼들이 대부분이라, 고등학교 교과서만 읽어도 재밌는 상태라고.

일단 시작해. 니들 내일부터 해야지 해가지고 한게 뭐 있어? 없잖아. 당장 해.

2. 대졸백수들은 사무자동화산업기사 & 정보처리기사 중에 하나 무조건 따라

사실 이 자격증들은 크게 쓸모가 없어. 건설업쪽에 종사하게 되면 통신기술인으로 등록할 수 있다 그정도라서 기업에서 크게 원하는 자격은 아니야

근데 정보처리기사를 따면 다른 모든 기사 자격을 응시할 자격이 생겨,

그리고 사무자동화산업기사를 따면 모든 산업기사 자격에 응시를 할 자격이 생기고.

그것때문에 따라고 하는거다. 진짜 필요한 자격을 얻기 위한 발판으로 활용하라고

기출문제 달달 외우고 한두달만 공부하면 개씹빡대가리들도 그냥 합격할 수준의 시험이야

이거 따고 나면 이제 제대로 된 자격증을 따는거지.

전기기사, 토목기사, 산업위생관리기사, 건축기사, 안전기사, 철도기사, 소방설비기사 등등등

니들이 구직을 원하는 필드에 맞는 자격을 따라고.

이 중에 제일 탑티어에 속하는 전기기사도 1년이면 떡을 치고 직업학교나 국민내일배움카드로 강의도 공짜로 들을 수 있어.

니들 지금까지 이력서 존나 냈지? 근데 귀하의 역량은 충분하나 꺼지라 했지 항상?

기사 자격 하나라도 들고 있으면 대우 자체가 다르다.

물론 기사 하나 딴다고 불합격통보를 안 받는건 아니겠지만 지금까지랑은 다르게 면접 보러 오라는 곳이 반드시 생긴다고.

왜냐하면 기업들이 사업을 영위하려면 어떤 자격을 가진 인원을 최소 00명을 데리고 있어야 하는 그런 게 많아.

영어고 한국사고 다 좆까고 기사자격부터 무조건 따라.

개좆소가 아니라 진짜 사람대우 받으면서 일할 수 있는 곳에서 불러준다 반드시

3. 기본적으로 운동을 습관으로 만들어라

여기 있는 개백수 새끼들 절반 이상은 대인기피증 환자다. 대인기피증을 극복하는 방법은 운동이 제일 현실적인 방법이다.

운동은 배신을 안해. 꾸준히 하다보면 그냥 눈에 띄는 성과를 무조건 보상해 줘 니 몸은

변하는 몸을 보다보면 자신감도 생긴다.

4. 저새끼랑 치고박고 싸울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저새끼를 대해라.

오해하지 마라. 나이 처먹고 싸움이나 쳐하고 다니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니들이 어디 가서 말빨이 딸리는 근본적인 이유가 이거라는거다.

평생 알바도 안해본 놈들 아니면 니들이 일했던 그곳에 개새끼 하나쯤은 분명히 있을거야.

아니 무조건 있었으니까 지금 니들이 백수겠지?

그 개새끼한테 니들이 시달린 이유가 이거야.

그냥 최후의 최후까지 가면 맞짱까지 뜰수도 있다는 걸 항상 염두에 두라는 이야기다.

싸움도 불사하겠다는 마인드가 생기면 니들이 그때 하고 싶었던 말들을 그 개새끼에게 다 할수가 있게 돼.

그냥 씨발 내가 짱이다 다 죽여버린다 이런 생각으로 사람을 대하라고.

이걸 실천하려면 위에서 언급한 운동을 반드시 실천해야 된다.

불어오르는 니 대흉근을 보면 누구랑 싸워도 지지 않을거라는 자신이 생긴다.

그야말로 선순환이지.

니들이 그렇게 기 안죽고 밀어붙히면 상대도 니들이 우습게 대할 사람이 아니라는 걸 안다.

자신감을 가져라. 니들이 짱이다.

5. 늦은 나이는 있긴 하지만

늦은 나이는 없다는 개좆같은 소리는 믿지 마라. 나이 40 먹고 대리달고 니보다 어린놈한테 존댓말 쓰고 상사로 모시고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 충분히.

그거는 감안을 해야 돼.

근데 다행히도 어지간하면 니들이 선임으로 대하는 그 새끼들은 반드시 니들이랑 상호존대를 해.

그리고 니들이 그런것처럼 다른 사람들도 니들 인생에 크게 관심이 없어

어 조금 늦게 취직하셨네? 이렇게 생각하고 그냥 끝이야

그러니까 열폭을 할 필요가 전혀 없어.

또 니들이 하드캐리 하다보면 나이에 걸맞는 직책과 직급을 바로 줄 수도 있어.

한가지 명심해야 될거는 나이 처먹은 걸 벼슬마냥 생각하지는 마라.

그냥 사람대 사람으로 대해라.

6. 떠벌림 효과를 활용해라.

떠벌림 효과는 심리용어다. 주변에다가 나 이거할거야!! 하고 니들 목표를 존나 떠들고 다니면

주변에 쪽팔려서라도 열심히 하게 되는 그런 심리를 말하는거다.

당장 오늘 밤에 엄마한테 전화해서 이렇게 말해라.

"엄마 나 오늘부터 진짜 죽을 생각으로 열심히할게"

친구들 단톡방에도 말해라. 어중간한 동창 친구들 말고 진짜 속 이야기 하는 친구들만 있는 단톡방 있잖아

7. 어학 점수는 토익스피킹으로 맞춰라

토익스피킹이 뭐 존나 대단한거같아도 토익보다 훨씬 점수 따기가 쉽다.

대충 기억하기로 토익 800점정도랑 토익스피킹 130점정도를 동급정도로 봤던거같은데

고등학교 영어 5등급 안으로만 들어올 실력이면 2달이면 토스 130점 넘길 수 있다.

토익스피킹 공부는 존나 간단하다.

7-1. 유튜브에 널리고 널린 인강을 들으면서 어떤 시험인지 익힌다

7-2. 파트별 탬플릿을 모조리 외운다

7-3. 유튜브에 널리고 널린 모의고사를 있는대로 다 풀어본다.

우리 나라의 모든 일자리 중에 영어를 직접 씨부리는 일자리는 30만개도 안될거다.

근데 혹시 니들이 그런 자리에 취직을 할지도 모르잖아?

그런 상황이 온다면 토익보다는 토익스피킹이 훨씬 도움이 된다. 당연한거니까 설명할 필요 없지?

그리고 단시간에 점수 따기도 훨씬 수월해

토익을 할 이유가 없지? 토익스피킹 해라.

8. 계획은 반드시 구체적으로

열심히 하는데 뭘 열심히 하는지는 알아야지?

좆도 뭘해야 될지 모르겠으면 그냥 내가 위에 언급한거 열심히 해라.

이 중에 기만자랑 진짜랑 구분을 못하겠지만 진짜들이 더 많을 것 같아서 안타까운 마음에 글 써 봤다.

생각보다 오래 걸렸네 쓰는데.

이 글 보고 나를 욕하는 놈이 없으리라고는 생각 안한다. 화딱지 나면 욕한번 시원하게 하고 화풀어라.

그저 이 글을 보고 한 사람이라도 인생이 바꼈으면 하는 마음에 글을 쓴다.

니들은 잉여인간이 아니라 충분히 이 사회의 중심축이 될 수 있는 사람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