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피지낭종이 뭔지만 알고있고

한번도 병원가서 제거해본적은 없음

즉 피지낭종 주머니? 자체는 제거해본적없고

피지낭종 위치에 따라 다른데 

짤수있는 수준이면 난 다 짰음

당연히 위키나 정보보면 절대 짜면안된다고 하는데

대부분 아프고, 귓볼에 생긴 경우는 피지가 나올구멍도 없어서 안짜는데 

운좋게 피지낭종이 있는데 아프더라도 모공이 커지면서 피지가 나오는피부는 그냥 짜버림

내 성격자체가 여드름 나면 못참고, 딱지지면 못참고 다 짜고 때는 병신성격이라

피부가 씹창임

그냥 안짜면 게속 생각나서 똥 안닦은느낌

얘기가 길어졋는데

내가 그러면서도 좀 헬창이라 영양학이나 운동학같은것도 좀 공부를 햇거든

그러면서 든 생각인데..

애초에 인체 호르몬밸런스나 생태적 패턴이라고 해야하나?

쉽게말해서 피지낭종 주머니 제거하면 다른쪽에 그게 쌓이지 않나?

인체에 있는 모든 피지가 쌓이는 주머니에 피지 쌓이는속도가 다를뿐이지

우리가 섭취를하면 각종 영양소가 혈관을 통해서 이동하고, 그 안에 찌꺼기가 생기면서 피지도 있는거겠지

그 피지성분이 각종 피지선으로 분포되고, 특정 피지주머니에 많이 쌓여서 그게 커지면 흔히 우리가 아는 피지낭종이 된다고 생각하는데 

특정부위에 피지낭종이 자주 생기면 이유가 있겟지? 피지선이 좀 더 혈액순환이 원활해서 피지가 잘 차던가 혹은 주머니가 크던가

뭐 이유가 다양할거야

결국 피지낭종 주머니에 차는 피지는 몸안에서 돌다가 거기에 쌓인거란말이지..

우리가 피지낭종이라고 일컬어지는 그 단계까지 가기전엔 각종 주머니에 피지가 차고있는중일거고...

근데 자주 피지가 쌓이는 주머니를 하나 제거한다?

그럼 식생활이나 피지분비가 줄어들지않는이상

애초에 줄어들수없지. 먹는게 비슷하면 항상 동일하게 피지가 생성될거야 몸 안에서

그럼 기존에 쌓이던 주머니가 사라졌으면

다른 주머니로 그 피지가 가겠지. 따라서 그 다음으로 잘 쌓이는 피지주머니에 피지가 차서 그쪽에 피지낭종이 생기겠지.

난 이렇게 생각하거든?

그래서 만약 피지낭종이 자주 생기는부위가 우리가 외관상으로볼때 좀 신경쓰이는부위가 아니라면

예를들어서 뭐 사타구니라던지 옷입었을때 티가 안나는부위면 그냥 냅두는게 좋지않을까? 해서 질문해봄

피지낭종 제거했을때 다른부위에 피지낭종이 재발할거라고 난 확신하는데

그런 경험 없는지..

피지낭종 제거햇다고 피지낭종이 사라질것같진않거든? 절대로

물론 제거한곳에서는 피지낭종이 안생기지만 앞서말햇듯 

먹는게 똑같으면 피지는 똑같이 생성될거고, 그 피지들이 쌓이는주머니 위치가 바뀔뿐이지.. 양은 안바뀐다고..

하튼 내가 무슨말하는지 이해하는사람 중에 피지낭종 제거해본사람 있다면

내 물음에 답해줄수있나?

너무 길어서 ㅈㅅㅈ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