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짤이 예전 치즈롤이고 2,3짤이 피갤러들이 5월달에 시킨 요즘 치즈롤

존나 잘하던 직영점이었는데 요새 시킬때마다 도우 좀 질겨지고 건조해졌음 그리고 두께도 예전엔 되게 두툼했는데 요샌 그냥 도미노오리지날이나 피자헛마니아같은 메이저도우랑 비슷하고

그간 내가 먹는 양이 늘어난줄 알았는데 오늘 좀 관찰하면서 보니까 도우가 얇아져서 그렇다는걸 알겠더라

특히 치즈롤이 예전엔 짤처럼 체다랑 갈릭소스 넉넉히 뿌려줘서 완전 노랗게 간 잘돼있고 바싹굽기하면 겉바속쫄로 존맛이었는데

요즘 시킨건 체다랑 갈릭소스 존나 조금 뿌려줌 딱봐도 그냥 일반도우색에 사알짝 누리끼리하고 그러니 예전보다 짭짤함도 떨어지고 감칠맛도 떨어짐

한번이 아니라 매번 이런거 보니 실수도 아니고 아예 양 줄이라고 한거같음

그렇다고 맛없는건 아니고 예전엔 도우랑 치즈크러스트가 뭔가 독보적원탑이었다면

지금 도우는 도미노 피자헛마니아 미스터같은 다른 메이저랑 그닥 차이 없어보임 특징은 각각 좀 다를순 있겠지만 대충 전체적인 맛이나 퀄리티는 비슷비슷

그리고 치크도 바삭한건 파존치즈롤이 나은데 속에 치즈나 간은 이제 도미노 더블치즈엣지가 더 나은듯 각자 좋아하는 취향에 따라 갈릴거같음

너프된 시기가 이번에 가격 올린시점으로 대충 기억됨

왜냐면 소시지레볼루션 단종시점이랑 파존가격인상한 시점이랑 얼추 비슷해서 단종전 맛이나 보자고 시켜먹었을때 치즈롤도 그렇고 두께도 그렇고 만족스럽게 먹었거든

그 이후로 시킬때마다 이런거 보니 가격도 인상하면서 퀄리티도 좀 너프시킨듯

파존 존페랑 멜머는 파존에서만 맛볼수있는 맛이라 꾸준히 먹을거같다만 너프된건 자주 시켜먹는 입장에서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다

그래도 전엔 가족들이나 같이먹는 사람들이 파존 너무 짜다고 별로 안좋아해서 도미노나 피자헛 시키면 이돈으로 파존먹는게 더 나은데 이런생각땜에 아까웠다면 이젠 그런 생각은 안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