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의경 제대후 복학하고 나서 같은 학번 애들하고 군대 이야기 할때   그때 진짜로 쪽팔리더라. 그때도 지금이나 인식이 않좋아서 대부분 사람들이 생각하는게   농땡이 군인이라는거하고 방송에서 사람패는 방송만 하다 보니 의경 나온게 무슨 죄의식 같은거 생기더라 2. 이력서 쓸때   나 이력서 쓸때 이거 어떻게 해야 하나 생각했다.   난 11사단 훈련소 나왔거든 그래서 의경 나왔다고 할까? 아님 11사단 나왔다고 할까?   하다가 솔직하게 쓰자 하고 의경 몇중대 출신 하고 하니깐 면접볼때   면접관이 나 얼굴 한번 처다보더니 똥 씹은 표정 짓더라 아우 진짜 재수 없더라   그래서 다음부터 이력서에 11사단 병장 제대 이렇게 쓰고 직장 합격했다.   의경 나왔다고 솔직하게 쓰면 니들 병 신 된다. 진짜 3. 이건 내 동기 애기인데       내 동기가 현대 자동차 들어갔눈데 웃긴게 자기는 들어갈때 의경이라고 말하고 들어갔데.   그랬더니 아이러니 한게 자기는 군대있을때 저 새뤼 머하려 밥먹구 시위하냐 하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자기가 회사 들어가서 시위 하니깐 의경할때와 다른 느낌이고   시위하려 가면 의경가지고 놀고 싶다고 하더라 ㅋㅋㅋ 오늘의 명언           "   의 경 은 복 무 때 도 전 나 욕 먹 구 ,  제 대 후 에 도 전 나 욕 먹 는 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