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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 버스터미널에서 가장 많이 다니는 버스 노선
디씨에 올릴까 말까 고민했는데 일단 읽어줬으면 좋겠다오늘은 전국 대도시 주요 버스 터미널에서 가장 배차가 많은 고속/시외버스 노선을 알아보려고 함수요가 많으니까 많이 다니는 거겠지물론 광역버스는 제외임서울고속버스터미널경부선 영동선 전문으로, 여기 최상위권 노선은 주로 가까운 노선들이 많음. 경상도행은 KTX가 압승했음. 대구 부산행 고속버스는 하루 30번 정도 다니는데 철도는 하루 100번 이상 다니는데 시간은 최소 1시간 이상 빨리 오는데 이길 수가 없다. 철도 매진될 떄 백업용으로 이용할 수밖에. KTX 다니는 경상도 도시 중에서는 그나마 진주 정도만 버스가 우세한 지역임1등은 전국 1등 배차이기도 한 천안행 노선으로, 평시에도 하루 100번 넘게 다님. 가깝기도 하고 출퇴근 수요도 충분하기 때문에 편하게 다니는 게 아닐가 싶음. 심지어 1호선 전철에 경부선 무궁화호까지 다니는데도 말이지2등은 세종터미널. 세종시 한복판엔 철도가 없고 그놈의 오송역까지 가는 건 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바로 세종으로 꽂을 수 있는 고속버스가 잘 팔리는 것3등은 청주. 아래에 청주터미널 있으니까 거기서 서술4등은 원주. 적당히 가깝고 원주로 가는 철도는 시내와 먼 곳으로 이전했기도 하고 버스보다 덜 다니기 때문에 수요가 넘쳐남5등은 평택. 여기도 천안처럼 1호선+무궁화호+SRT까지 있는데도 적당히 가까워서 버스가 많이 다님센트럴시티호남선 전문. 솔직히 경부선 터미널보다 시설은 좋아1등은 의외로 전주. 이건 아래 전주터미널에서 설명할 예정2등이 바로 광주. 이것도 광주터미널에서 설명3등은 군산이다! 다른 전라도 도시 목포 순천 여수 익산은 모두 KTX가 지나지만 군산만 유일하게 없고, 그나마 있는 군산역은 시내에서 멀리 이전한데다가 장항선을 타고 돌아가기 때문에 여긴 버스가 우세함. 군산 인구는 26만이지만 하루 50번이나 다님. 다만 여기도 KTX 계획이 있다공동 4등은 서산 당진. 여기가 왜 호남선이냐면 경상도보단 전라도 방향이라. 시내로 철도가 아예 들어가지 않는다. (서해안고속도로 라인은 대체로 철도의 수혜를 입지 못함) 그래서 서해안고속도로가 서산부터 존나 막히는 거임. 오직 버스 올인동서울터미널1등 춘천시외버스터미널. 군인들을 실어나르는 훌륭한 터미널이므로 강원도행 노선이 1등이다. 직통 직행 다 포함 1일 55회 운행. 그러나 서울-춘천 대중교통은 경춘선 철도와 ITX 청춘까지 있는 철도에 완전히 밀리는 현황2등은 천안. 서울경부-천안과 같은 설명. 여긴 송파구 수요도 잡는다3등은 원주. 여기도 이하 동문4등은 속초. 속초는 철도가 없기 때문에 버스 올인이다. 서울 경부터미널에서도 이용객 10등 안에 드는 장사가 잘 되는 노선. 하지만 춘천-속초간 철도가 지금 건설 중이다서울남부터미널알짜배기 노선들은 대부분 강남이나 동서울에 있어서 여긴 상대적으로 다니는 노선이 적긴 하다1등 전주시외버스터미널. 센트럴시티에서 전주고속버스터미널로 가는 게 있는데 시외버스도 1일 39번이나 다닌다! 고속버스보다 훨 싸다는 게 장점2등 진주시외버스터미널. 진주는 KTX가 너무 돌아가서 버스로 가는 거랑 시간이 별로 차이가 안 난다. 거기에 배차도 버스보다 훨 적음. 통영대전고속도로는 대혁명부산은 터미널이 2개니까 둘 다 다루겠음부산종합버스터미널노포동은 너무 북쪽에 있어서 이전 후에 오히려 단점이 많아진 느낌? 그리고 시설도 좀 낡아보였음노포동에서 진주 마산으로 가는 버스는 동래를 경유하는데 노포보다 동래에서 더 많이 내리는 것보면 말 다했다1등 경주-포항. 경부고속도로로 들어가서 경주를 경유해서 포항까지 감. 하루 50번! 부산-포항은 KTX로 이어지지 않기 때문에 버스가 여전히 잘 팔린다2등 서울경부. KTX에 밀렸다곤 하나 애초에 노포터미널 자체가 상황이 안 좋기 때문에 하루 30번도 많이 다니는 거임. 서울-부산 고속버스의 가장 큰 존재이유는 바로 심야우등이다대구 가는 고속버스도 하루 24번에 불과함. 근데 이것도 전체 5등 안에 든다참고로 울산행 버스는 동해선 철도와 광역버스에게 밀려 아예 폐지되었다부산서부시외버스터미널사상터미널은 고정 수요가 있다. 부산-경남간 철도교통이 은근 부실하고 지방은 광역버스가 별로 발달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 수요가 다 시외버스로 가기 때문1등 마산시외버스터미널. 하루 66번! 10-20분 간격으로 다님. 전국 시외버스 최다 운행 노선이란 타이틀을 갖고 있다2등 김해장유. 여긴 20km밖에 안 걸리고 웬만한 수도권 광역버스보다 짧은데다가 특정 터미널 없이 주요 정류장에 정차하는데도 시외버스 역할임3등 창원종합버스터미널. 마산과 이유 비슷함. 123등 모두 1일 60회 이상4등 통영종합버스터미널. 여긴 철도가 없다5등 고현터미널. 거제도 철도가 없다! 거가대교를 타서 상당히 비쌈동대구터미널1등 포항터미널. 하루 60번! 고속도로만 가는 직통과 국도만 가는 직행이 있다. KTX가 다니긴 한데 포항역이 너무 멀리 있다는 단점이 있어서 버스가 여전히 잘 다님2등 경주시외버스터미널. 여기도 역시 경주역이 너무 멀리 있다는 단점이 있음 (경주역-경주터미널 버스로 2분)3등 안동터미널. 중앙고속도로가 있기 때문경북 주요 도시가 123등을 차지했지만 구미는 안 보이는데 대구-구미는 경부선 철도가 있기 때문. 심지어 대경선까지 개통됨. 그리고 구미행 시외버스는 서부정류장에서 다닌다동대구터미널 말고 서대구터미널 서부정류장 북부정류장도 있긴 한데 생략함인천종합터미널여긴 매우 존재감이 없다. 여기보다 인천공항터미널이 더 많이 다닐 정도. 인천공항에서 광주 가는 버스는 하루 50번 이상 다니는데 인천터미널에서는 20번 이상 다니는 버스도 손에 꼽을 정도. 차라리 광명역 가서 KTX 타는 인구가 좀 있나 보다1등 대전복합터미널. 터미널 플랫폼을 단독으로 사용한다. 인천에 충청도 출신 많다는 게 여기서도 반영하고 있는 것 같다(1등만 하겠다)광주종합버스터미널다른 광역시와 다르게 여긴 중심 터미널이 딱 한개고 위치도 매우 좋아서 버스 이용이 많다. 터미널 뒷편에 공사중인 아파트는 정몽규 회사에서 짓다가 이후 붕괴사고가 났던 아파트로 새로 짓고 있다. 화정 센테니얼 아이파크유스퀘어 왼쪽 끝과 붙어있는 유스퀘어 문화관은 지금 철거 공사중이고 광주신세계 아트&컬쳐 파크로 개편될 예정이다. (그래서 터미널-신세계 연결통로가 폐쇄됨) 향후 터미널을 완전 갈아엎어서 지하로 만들어버릴 수도 있다고 한다1등 센트럴시티. 서울-광주 고속버스는 금호고속의 근본 노선으로 전성기엔 평시 5분 배차였고 지금도 평일에 하루 75번 주말에 100번이나 다니고 있다. 오해할 수도 있겠지만 서울-광주 간 대중교통은 철도가 이젠 우세한 편임. KTX론 2시간만에 갈 수 있으니까. 다만 경부선과 호남선 고속열차 수요가 2:1로 벌어지고 광주송정역이 시내와 좀 떨어져 있어서 버스 수요도 여전히 엄청난 거라고 할 수 있음. 뭣도 모르고 전라도 비하하려고 들어온 못 배운 인간들이 많아서 길게 설명해 줬다2등 인천공항. 대체 왜 이렇게 빗자루질을 하는가 싶다. 내 생각은 이런데, 충청도는 청주공항 경상도는 대구공항과 김해공항을 이용하는 수요가 꽤나 있지만 호남은 무안공항이 지금 운영 중단된 상태라 제대로 공항을 갈 수 있는 방법이 인천공항밖에 없기 때문에 그런 것 같음. 3등 목포종합버스터미널. 광주-목포가 전국 시외버스 수요 최상위권이다. 호남선 철도와 같이 다님. 1일 42번 운행.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직통과 1번 국도를 이용하는 직행이 있음. 4등 순천종합버스터미널. 광주-순천간 경전선 철도는 고자임. 호남고속도로를 이용해서 1시간 10분만에 간다5등 전주고속버스터미널. 광주-전주를 잇는 철도교통이 없다는 게 의외. 그래서 버스에 의존한다. 근데 하루 25번은 너무 적은 거 아님?광주에서 철도교통이 편한데는 서울밖에 없기 때문에 인천 대전 대구 부산행 고속버스도 최소 20분 간격으로 다니는 편이다대전복합터미널신축이라 시설 좋다. 사실 유스퀘어보다 잘 만든 것 같다1등 서울고속버스터미널. 경부선 철도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버스 철도 같이 터져나가는 구간2등 인천공항. 수도권과 가까우니까 그럴만도 함3등 공주종합버스터미널. 지방은 대도시와 붙어있는 단거리 시외버스가 잘 팔린다4등 금산종합버스터미널. 대전 바로 아래에 있는 군으로 1시간도 안 걸린다. 금산은 1962년까진 전북이었지만 대전과 너무 가까워서 충남이 된 거임5등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전시내와 청주시내를 바로 잇는 철도가 의외로 없다는 걸 알 수 있다대전은 여기 말고도 유성터미널도 있음유성구는 원래 대전시내랑 따로 발전해서 터미널도 따로 있고 대전역과 멀리 있기 때문에 더욱 버스교통이 발전된 곳임서울행 청주행 따로 다니고 심지어 복합터미널보다 더 많이 다님지금은 고속 시외터미널이 따로 있는데 현재 유성복합터미널이 공사중이다 (조감도)세종으로 가는 BRT도 같이 만듬. 올해 12월 준공 예정광역시 말고 지방 중심도시가 되는 두 도시의 터미널도 잠깐 소개하려고 함여긴 고속터미널과 시외터미널이 따로 있지만 통합해서 설명전주고속터미널은 2010년대에 신축했지만 시외터미널은 1970년대 건물을 아직도 쓰고 있다1등 센트럴시티. 광주랑 비슷한 이유. 일단 전주역이 시내랑 좀 멀리 있기도 하고 (특히 서부 사는 사람들은 더욱 불편) 서울-광주 기차도 하루 50번도 안 다니는데 호남선에서 갈라지는 전라선이 지나는 전주역은 거기의 절반으로 다님. 심지어 SRT는 하루 단 2번. 이러니까 하루 130번 다니는 버스 타지. 2시간 생각보다 짧음2등은 익산과 군산. 전주-군산간 국도는 100년 전 일제강점기 때부터 포장도로였던 매우 역사가 깊은 도로임. 현재 전북을 먹여살리는 전주 군산 익산이 서로 가까이에 있고 교류도 많다는 걸 증명함. 하루 50번 다닌다다음 순위도 모두 전북임. 전주는 확실한 전북의 중심이거든청주이 사진은 올해 개장한 커넥트현대로 청주고속버스터미널도 이 건물 안에 신축했음. 시외터미널은 옆에 있다1등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청주는 국내 대도시 중에서 가장 버스 초강세인 지역. 이게 다 오송역 때문이다. 간단히 요약하자면 서울-청주간 버스계통은 무려 8개가 있으며 다 합치면 1일 200번 이상 다닌다. 서울경부 서울호남 동서울 서울남부터미널과 청주고속 청주시외 그리고 오창에 있는 북부터미널까지 대부분의 조합이 존재하는 것이다. 주말엔 버스전용차로가 있어서 정시성까지 보장됨. 이래서 경부고속도로 연선에 사는 게 최고야!2등은 대전으로 아까 설명했으니 패스그럼 철도는 얼마나 다니는지 궁금할 사람도 있을 것 같은데우리나라 철도는 대부분 경부선 위주로 다닌다서울역-부산역 다니는 열차는 하루 62번 다님. 좀 적어보이는데 수서역에서 출발하는 SRT가 제외되었고 동대구역에서 부산 포항 진주행이 모두 갈라지기 때문임. 그래서 실제론 대구까지가 경부선의 진정한 위력이라고 볼 수 있음. 이걸 다 합칠 경우 하루 130번 이상 다닌다. 이중 고속열차로만 하루 110번이 다님. 웬만한 지하철급의 배차간격. 반면 서울-광주 고속열차는 하루 42번밖에 안 다닌다. 대전복합터미널에서 경부선 라인 (대구 포항 경주 울산 부산)으로 가는 버스는 KTX 때문에 아예 전멸했음교통덕후의 쓸데없는 지식 방출은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고부디 이 글을 정독했으면 좋겠어요지역비하는 부디 하지 말고
작성자 : ㅇㅇ고정닉
[2025.10.11] "부산→︎서울" 시내버스 여행기
35Pics, 스압주의 긴 연휴동안 뭐할까 고민하다가, 오랜만에 시내버스 여행을 해보기로 함. 간만에 부산도 가고싶었고, 부산→︎서울은 여건상 도전을 많이 안하길래 해보고 싶었음. 부산→︎서울 시내버스 완주 경로는 여러가지 경로가 있으나, 상주를 경유해보고 싶어서 상주 경유 루트로 진행함. 1. 양산 버스 12심야 명륜역(00:10)→︎통도사신평터미널(01:17) 승차 550, 하차 0 부산1호선을 타고와서 환승찍힘. 확실히 심야버스의 역할을 톡톡히 해줬음. 입석도 발생하고 사송에 아파트단지 많이 들어오니 사송 가는 사람들이 많았음. 1시 넘어서 도착한 통도사신평터미널. 진짜 고요했음. 2. 울산 버스 1723 통도사신평터미널(05:20)→︎언양임시시외버스터미널(05:46) 승차 1500, 하차 0 터미널건물은 04:50에 문 열더라. 평일은 05:10에 1723번 첫차가 출발함 3. 울산 버스 313 언양임시시외버스터미널앞 (05:52)→︎봉계시장 (06:22) 승차 0, 하차 0 울산시내버스 개편으로 기존 308번이 313번으로 변경됨. 고상오토차가 걸려서 개추 4. 경주 버스 500 봉계정류장 (06:40)→︎성동시장 (07:12) 승차 1450, 하차 0 요금이 좌석버스 치고 왜이리 싼가 싶었더니, 올해 7.1부터 입석버스하고 좌석버스 요금을 통합한줄 몰랐네. 뒤차타고와도 300-1번 연계하게에는 늦진 않았을듯...? 5. 경주 버스 300-1 성동시장(07:29)→︎아화정류장 (08:01) 승차 0, 하차 0 출발지근처 + 조발하는 경우가 많은것같으니 미리 대기해서 승차할 것. 뒤따라오는 300번타도 753번 연계하기에는 늦지 않았을듯? 저 멀리 보이는 아화역. 새로 지어진 아화역도 앞에 가보고 싶었는데 753번 타야해서 아쉽지만 다음기회에 ㅠ 6. 영천 버스 753 아화정류장.서면파출소 (08:20)→︎대구은행건너 (08:48) 승차 1500, 하차 0 하루 4번밖에 안다녀서 저거 넣치면 이번 시내버스 여행은 바로 물거품되는 영천 753번. 이날 따라 대구.경북권 BIS가 먹통이고 느려서 753 안나온줄알았음. 다행히 출발시간에 맞춰서 와주더라. 7. 영천 버스 555 영천농협본점 (08:51)→︎대구가톨릭대학교 (09:26) 승차 0, 하차 0 노선은 555번인데 55번 차량이왔음. 짜피 둘이 노선은 같으니 뭐... 한숨 돌리고 탈 수 있나 했더니 길건너 바로와서 정신없이 탑승. 노인들 많이타고 정신없어서 안심역에서 급행 5번 타려던거 걍 얼른내림. 8. 대구 버스 급행5 대구가톨릭대학교 (09:33)→︎대구중앙고등학교건너 (10:22) 승차 450, 하차 0 9. 대구 버스 급행3 대구중앙고등학교건너 (10:30)→︎대구병원앞(10:59) 승차 1950, 하차 0 724번이 5분전에 왔었으나 버리고 급행3을 탐. 여기서부터 X줄 타기 시작함. 시간이 너무늦어져서 다음에 북부정류장을 10:40에 출발하는 250번을 타야 여정이 꼬이지 않는데.. 이미 늦어서 걍 다음차나 타고 봐야겠다고 판단한 순간...? 만평네거리 신호 걸리는 순간 250이 좌회전해버린거임.. 이대로 놓치나 싶었는데.. 운좋게도 급행3이 태전고가를 타는 노선이라 250번이 태전고가 옆으로 빠진 타이밍을 틈 타 추월해줌.. 10. 왜관 버스 250 대구병원앞(10:59)→︎왜관남부정류장(11:37) 승차 0, 하차 ? 정말 극적으로 추월에 성공후 바로뒤에와서 탔다.. 눈앞에 111번이 바로있어서 하차시 부과금액은 보지 못하고 그냥 내렸네.. 11. 구미 버스 11 왜관남부정류장(11:44)→︎구미종합터미널건너(12:38) 승차 0, 하차 0 250번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앞에있던 111이 몇초 조발해버려서(...) 눈앞에서 놓치고 6분뒤에 11번이 바로온다해서 11번타고 구미로 넘어감. 내가 탄 11번도 30초정도 조발. 추석연휴라 주변도로가 엄청 복잡했는데, 기사님께서 얼마나 미친듯이 쐈는지 바로 눈앞에서 놓친 111번도 볼 수 있었다.. 12. 구미 버스 171 구미종합터미널(12:44)→︎선산터미널종점(13:08) 승차 1500, 하차 0 무난하게 선산터미널까지 이동함. 이 차가 선산터미널에서 쉬었다가 산촌입구로 다시 가는 차인줄 알았더니 아니라해서 뭐지 싶었는데..? 아 내가 타야할 노선이 당장 이번달부터 수요응답형버스로 바뀌었다.. 뭐지 싶었다가 다행히도 내가 원래 타야할 버스가 시간이 안바뀌어서 일단 기다려보기로.. 13. 구미 버스 72 선산터미널(13:30)→︎산촌마을입구(13:53) 승차 0, 하차 0 출발시간에 맞춰 버스가 들어왔다. 대형버스로 굴리던 노선이 갑자기 확 작아지니 되게 어색하네.. 그리고 공지에 보듯이 노선이 기존노선과 다르게 살짝 바뀜. (덕촌1리마을회관 경유) 처음에 기사님이 "총각은 버스 잘못탄거 아니냐"고 물아봐주셨는데, 상주간다하니까 "보통 산촌마을에서 상주시내버스가 대기하고있을거다"라고 말씀해주셔서 안심하면서 갔음. 오토 + 차가 작아진건 엄청 편하다고 함 ㅋㅋ 14. 상주 버스 910 산촌마을입구 (14:05)→︎상주초등학교 (14:34) 승차 1400, 하차 0 뉴슈퍼가 올줄 알았는데, 일렉시티가 와서 너무 좋았다. 무난하게 상주시내로 넘어감 15. 상주 버스 810 상주초등학교(15:06)→︎화령터미널(15:34) 일단 화령에 15시 40분전까지 도착 못하면.. 용화까지 가서 320번을 타려했으나...? 내가 화령에 내리자마자 다음에 연계해야할 버스가 바로 동시에 들어오고 있던거임;;; 16. 보은 버스 216 화령터미널 (15:40)→︎보은터미널(16:18) 승차 0, 하차 0 보은군 농어촌버스는 전면 무료더라. 상주는 지역주민들한테만 무료였는데. 운좋게도 대추축제가 내가 여행간 날 다음주부터라 축제때문에 교통정체가 나는일은 없었던.. 17. 보은 버스 821 중앙사거리(16:30)→︎회남종점(17:17) 승차 0, 하차 0 터미널 앞 정류장에 사람 없는게 느낌이 쎄해서 걸어서 중앙사거리까지 가서 탐. 확실히 주변에 뭐가 많다보니 사람들도 다 거기서 타더라. 이후 회인가서 청주 216번을 타서 바로 청주시내로 갈지, 운을 걸고 회남까지 가서 대전 63번을 타서 대전시내로 갈지 고민 많이했는데, 대전 경유한 사례가 주변에 없던것같아서 무리수로 대전행 결정. 근데 기사님이 계속 기어가셔서 똥줄타는줄 알았다;;; 분저리 방향으로 갈때 용곡2구마을회관 들어가는거땜에 시간 많이 까먹었는데 아오.. 18. 대전 버스 63 회남종점 (17:20)→︎대전역.하나은행 (18:24) 승차 1500, 하차 450 혹시나 못 탈줄 알았는데, 63번 출발 3분 남겨놓고 연계 성공...!!! 충북을 벗어나 이제 대전으로...!!! 중간에 대청댐 지나가는 구간에서는 피곤에 쩔어 졸아버린.. 19. 대전 버스 B1 대전역 (18:30)→︎한별리 (19:29) 승차 350원, 하차 300 대전을 온 이상 시내버스 여행을 이어나가기 제일 좋은 방법은 세종가서 991을 타고 천안으로 넘어가는 것. 마침 B1 정류장이 근처에 있어서 B1을 타고 세종으로 가기로 함. 그와중에 2층차가 와줌. 20. 세종 버스 991 한별리 (19:38)→︎소정육교(20:30) 승차 0, 하차 0 분명 새샘교차로에서 991이 내가 탄 B1을 앞질러갔으나, BRT라면 다시 추월할 수 있을거란 판단. 한별동 도착하고 9분을 기다려서 991탑승. 21. 천안 버스 710 소정육교(20:31)→︎복자여자중고등학교(20:50) 승차 1500, 하차 0 대곡리에서 20분을 더 기다려서 701번을 타야하는줄 알았으나.. 행정삼거리에서 710번이 좌회전하려고 신호대기하는동안 앞질렀다. 삼도상가에서 내려도 되지만 복자여자중고등학교 정류장에서 하차했음. 22. 천안 버스 201 복자여자중고등학교(20:58)→︎서광아파트(21:45) 승차 2100, 하차 0 원래 계획은 천안에서 바로 안성으로 이동 후 거기서 광역버스를 타고 마무리 하고 싶었으나, 201번 막차가 복자여자중고등학교 기준으로 20:57.. 제시간에 못갈줄알고 성환 경유 후 평택지제에서 광역버스를 타고 강남으로 향하는 플랜B도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게 왠일.. 생각보다 천안시내에 빨리와서 안성으로 향하는걸로 계획변경. 710 놓쳤으면 생각도 못했겠지.. 23. 안성 버스 4305번 안성맞춤공감센터(22:04)→︎장지역.가든파이브 (23:08) 승차 2800, 하차 0 마무리를 강남에서 하고싶었으나, 안성에서 강남역 가는 광역버스들은 한경대출발(4401번), 동아방송예술대출발(4402번) 밖에 없으므로, 개통되고 한 번도 안타본 4305번을 타고 장지역에서 여정을 마무리하기로했다. 잠깐의 휴식 후 이 여정의 마무리를 향하는 4404번을 탑승. 확실히 안성에서 광역타고 서울가기에는 체감상 길단 생각이 들었음. 장지역 하차후.. 피곤해서 이후로는 지하철타고 집으로갔다. 중거리 시내버스 여행은 많이해봤지만 부산→︎서울 시내버스 여행, 심지어 서울→︎부산도 완주 안해본 내가 더 난이도 있는 부산→︎서울 시내버스 여행을 마무리했다. 자칫하면 중간에 무산될 수도 있었으나, 운이 많이 따라준 것 같다. 미원 경유했으면 서울에 더 빨리 도착했을수도 있었으나, 대전 경유를 성공해낸게 큰 듯. 이런 장거리 시내버스 여행을 언제 또 할지는 모르겠으나, 앞으로도 또 해보고싶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총 23개 버스노선 탑승, 19300원 사용 - dc official App
작성자 : Rare_Quack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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