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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데이터 줍줍] 맥도날드, 로코노미 마케팅 전략의 진짜 효과

embrai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10.15 20:00:44
조회 8102 추천 5 댓글 6
														

+요즘 버거 시장이 왜 이렇게 뜨거울까요? 최근 버거, 샌드위치, 토스트 시장의 데이터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사람들이 크게 관심을 두지 않던 분야였지만,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죠. 이렇게 버거 시장이 커지는 이유는 바로 '불황' 때문인 것 같습니다.

외식 시장 전체가 침체되어 있지만, 버거는 객단가가 낮아서 소비자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답니다.



Q. 요즘 버거 시장이 왜 이렇게 뜨거울까요?


버거는 한 끼 식사를 충분히 대체할 수 있는 메뉴로 인식되고 있어요. 심지어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에 버거를 사주는 등 소비 빈도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죠. 불황이 길어지면서 사람들은 개별 단위 단가를 낮추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치킨이나 피자보다 단위 단가가 낮은 버거 시장이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것이죠.

이러한 현상은 소비자들이 돈을 아끼려고 한다는 것을 명확하게 보여줍니다. 커피 시장도 비슷한 경향을 보이며 단위 단가가 낮은 곳으로 소비가 몰리고 있답니다.

과거 10년 이상 전에는 롯데리아가 우세했지만, 최근에는 맥도날드가 롯데리아를 앞서며 선전하고 있어요.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누가 1등인지 의견이 분분할 정도로 경쟁이 아주 치열하답니다.



버거 브랜드 간의 경쟁 구도 변화는 불황기 소비자의 행동 변화와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지난 해 4분기는 매출이 좋지 않지만, 올해 1, 2, 3분기로 가면 버거 샌드위치 부문 성과가 좋아지는 경향을 반복하고 있죠. 소비자들은 2천 원에서 3천 원이라도 아끼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요. 이러한 행동은 소비자들이 불안기에 돈을 덜 쓰고 싶어 하는 마음을 반영하는 것이랍니다.



Q. 맥도날드와 롯데리아, 누가 진짜 1등일까요?


오랫동안 버거 시장에서는 롯데리아가 우세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롯데리아는 토종 브랜드 이미지도 강했고, 밥과 섞은 하이브리드 메뉴도 많았죠. 하지만 최근에는 맥도날드가 롯데리아를 앞서며 선전하고 있답니다.

현재 맥도날드가 롯데리아를 제치고 시장 점유율 1위를 탈환했습니다. 심지어 최근에는 그 격차가 더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누가 1등인지 의견이 분분할 정도로 경쟁이 아주 치열하답니다. 이처럼 버거 시장의 경쟁 구도가 변화하는 것은 불황기 소비자의 행동 변화와 깊은 관련이 있어요.

맥도날드의 선전은 로코노미 같은 신제품의 효과라기보다는 전통적인 강자 메뉴들의 꾸준한 인기에 기인합니다. 이는 마케팅 홍보 효과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부분이죠. 실제 소비자의 행동이 시장의 많은 것을 이야기해 준답니다. 소비자들이 불안기에 단위 식사 단가가 낮은 버거 시장으로 소비를 전환하고 있습니다.




Q. 맥도날드의 객단가가 롯데리아보다 낮은 것이 중요할까요?


맥도날드가 1위를 탈환한 배경에는 '객단가'라는 중요한 비밀이 숨어 있습니다. 맥도날드의 객단가는 롯데리아보다 약 10% 정도 더 낮게 형성되어 있답니다. 롯데리아는 한 번 방문하면 보통 10,000원 이상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에 맥도날드는 9,000원 선에서 왔다 갔다 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이처럼 1,000원 정도의 작은 차이가 불황기 소비자들에게는 큰 매력으로 작용하는 것이죠. 소비자들은 치킨이나 피자처럼 단위 구매 단가가 높은 메뉴 대신, 버거처럼 낮은 단가로 식사를 대체하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요. 맥도날드의 낮은 객단가는 불황기에 소비자들이 지갑을 열게 만드는 결정적인 요인이 된 것이죠.

치킨이나 피자에 비해서 버거는 단위 구매 단가가 낮기 때문에 식사 대용으로 선택하기 좋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맥도날드가 롯데리아보다 약 10% 정도 객단가가 낮다는 점이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게 만든 핵심 요인이에요 . 불황기에는 이렇게 작은 금액 차이도 소비자들에게는 매우 중요하게 느껴진답니다.



Q. 지역 특산물 버거, 정말 잘 팔리고 있을까요?


맥도날드는 한국의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로코노미(로컬+이코노미)'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왔어요. 마늘, 대파, 청양고추 등을 넣은 독특한 버거를 선보였죠. 이 캠페인은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는 도움이 되었어요.

하지만 놀랍게도, 이 로코노미 상품들이 실제 판매량 상위권에 잡히지는 않았답니다.

맥도날드의 판매 탑 3 메뉴는 여전히 전통적인 강자인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빅맥, 불고기 버거였어요. 롯데리아 역시 데리버거, 리아블고기, 핫크리스피버거 등 오랫동안 사랑받아메뉴들이 주력이에요. 결국, 화려한 마케팅 효과보다는 가성비가 좋거나 익숙한 전통 메뉴들이 실제 구매를 이끌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로코노미 캠페인은 독특한 형태로 브랜드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만드는 데는 기여했어요. 하지만 실제 구매 데이터에서는 맥도날드의 탑 3 메뉴가 전통적인 강자들로 나타났답니다.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빅맥, 불고기 버거가 여전히 가장 많이 팔리고 있어요. 롯데리아도 데리버거 같은 익숙한 메뉴가 주력이에요. 이는 특색 있는 신제품보다 가성비나 익숙함이 실제 구매를 결정한다는 뜻이죠.




Q. 2~3천 원이라도 아끼려는 소비자의 진짜 마음은 무엇일까요?


불황기 소비자의 행동을 보면, 작은 돈이라도 아끼려는 의지가 분명하게 드러나요. 최근에는 배달 서비스 이용이 전반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에요. 소비자들이 배달비를 아끼기 위해 매장 방문이나 테이크 아웃을 선호하는 것이죠.

배달을 시키더라도 배달비 할인이나 배달 팁을 절약할 수 있는 경우를 찾는답니다. 소비자들은 2천 원에서 3천 원이라도 아끼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요. 이러한 행동은 소비자들이 불안기에 돈을 덜 쓰고 싶어 하는 마음을 반영하는 것이죠. 이처럼 단위 식사 단가가 낮은 버거 시장으로 소비를 전환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랍니다.

소비자들은 배달비를 아끼기 위해 매장 방문이나 테이크 아웃을 더 선호하고 있습니다. 배달을 시킬 때도 배달비 할인이나 팁 절약이 가능한 경우를 꼼꼼히 따져본답니다. 2~3천 원이라도 아끼려는 이 모습은 불황기에 소비자들이 지출을 줄이려는 강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이러한 절약 심리가 단위 식사 단가가 낮은 버거 시장으로의 소비 전환을 부추기고 있는 것이죠.


Q. 결국, 마케팅보다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맥도날드가 선전하는 이유는 로코노미 같은 신제품의 효과라기보다는 전통적인 강자 메뉴들의 꾸준한 인기에 기인해요. 이는 마케팅 홍보 효과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부분이죠. 소비자들은 불황기에 단위 식사 단가가 낮은 버거 시장으로 소비를 전환하고 있어요.

결국, 화려한 마케팅이나 신제품보다는 소비자들이 실제로 지갑을 열게 만드는 '가성비'와 '본질적인 니즈'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실제 소비자의 행동이 시장의 많은 것을 이야기해 준답니다. 마케팅 전략을 세울 때는 겉으로 보이는 홍보 효과보다, 소비자들이 왜 이 제품을 선택하는지 그 본질적인 이유에 집중해야 해요.

소비자들은 불황기에 단위 식사 단가가 낮은 버거 시장으로 소비를 전환하는 경향이 뚜렷해요. 맥도날드의 1위 탈환은 로코노미 같은 신제품 마케팅 덕분이라기보다는 전통 메뉴의 꾸준한 인기에 더 큰 이유가 있어요. 마케팅 홍보 효과만으로는 이런 실제 소비자의 행동을 다 알 수 없답니다.

결국 시장의 흐름은 소비자들이 실제로 지갑을 열게 만드는 '가성비'와 '본질적인 니즈'가 결정한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실제 소비자의 행동을 분석하는 것이 마케팅 전략 수립에 가장 중요하답니다. 엠브레인은 QSR(Quick Service Restaurant) 분야에서 실제 소비자들이 어떤 제품을 구매하는지 알 수 있는 구매딥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 관련 내용 동영상으로 보기 :  [딥데이터 줍줍] 맥도날드 로코노미 마케팅 전략의 진짜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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