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하고 얽히는 얘기 나오니까 생각난건데

꽤 많은 운동선수들이 어릴때부터 운동만 해서 좀 멍청해


그리고 계속 그런 애들하고만 어울려서 더 도태되고

단체운동하는 애들이 이게 더 심한데
같이 모여있어서 그런가 싶음

일반적으로 얘기할수록 깊이가 드러나는데
운동선수들은 일반인 상식의 1/3 수준도 안됨

상식이라곤 했지만 그게 말투나 쓰는 단어들이 참ㅋㅋㅋㅋ
운동쪽으로 길 정하는게 보통 초등학교 고학년이니 그쯤에서 멈췄다 봐도 될 정도
운동 관두면 왜 그쪽으로 빠지는 친구들이 많은지도 알겠음

스포츠국 있을때 당황했던적이 한두번이 아님
어느정도 반열에 오른 선수들은 그 수준은 아닌데
신인들은 너무 티나게 무식한 애들이 있지
나도 신입때는 걔네도 신입이니 떨려서 그런줄 알았는데 절대 아니야
질문 내용 자체를 이해 못하는 애들도 있음
그런 애들은 답변도 정해줌
열글자 남짓도 못외워서 계속 다시 갈때도 있고
편집하다보면 진짜 현타올정도로 무식함
한편으론 순수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ㅋ

구단 차원에서 반드시 교육하고 거쳐야하는 문제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