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귀신잡는 특수부대를 제대하고 경호원 열기가 한창이던 때  주위 권유로 경호 연수를 받았다

당시 내 무력은  주특기가 유도라서  유도2단  ,  어설픈 합기도 3단 ,  합기도 배우면서 같이 배우던 킥복싱 1단

그리고 군대에서 태권도 1단따가지고 나오면서 사제에서 2단    합:8단의  초절정 오르가즘 고수였지

그때만 해도 대한민국 경호회사가 그닥 많지 않았다  서울에 다 몰렸는데 송파에  대한경호협회  한국경호경비시스템(코세스)

워커힐에 가드원   영등포에 백호기획   그리고 충용이든가?  뭐 있었고 대한 경호회  또  신내동에 국제경호 ...  뭐 이정도???

면접을 보는데  캬~  말은 정말  유혹적이드만?  1일 일당이  8시간 기준 15만원 준다는거야  .. 그 당시 순경 초임이 100만원이하 받던 시절이다

에스원  SE요원이 수당 다 합쳐 겨우 110만원 받을때야...  가만히 보니까  10일만 일해도 150이야?   물론 30% 똥은 떼지  그래도 100만이야?

20일만 일해도 그게 얼마야?   결국 모 업체에 서류넣고 입사했는데 .... 결론부터 말하자면 일이없어 

일도없고  개새끼들이 게속 차기 연수생 모집하면서 연수비 받아처먹고 .. 어쩌다 일 들어오면 하루짜리나 이틀... 그게 한달에 한두번 정도?

생활도 안되고 돈도 안되고 ... 

타업체도 마찬가지 ..  그래서 고정적인 수입을 원한다 사장놈에게 말했더니 모업체 고정 경호원으로 가란거야 

갔더니  그냥 보안직이야  ..  그것도 정직이 아닌 용역 보안직이지 ㅋㅋ  월급을 회사에서 받아서 똥떼고 몇푼 던져주는거지

정말 박봉이고 보너스도 없고 그냥 철부지 어린애들 상대로 돈벌이나 시키는 개새끼들였지

가끔... 정말  가끔  연예인들 행사때  의전경호라고   뭐 의전이라니까  거창한데  그냥 행사장 도우미야...

극성팬들 라인 넘지 못하게 경비도 서고 ... 연예인들  길안내 해주고 그맛에 경호 한다는 새끼도 있어 .. 한달에 두어번 일나가고...

지 홈피에는  오랫만에 나만의 시간을 갖고 휴양중.... <-- 이런 개도 안물어갈 개소리나 적어놓고 

3년 정도 하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 때려 쳤는데 .. 가끔 연예인들 구경하는 맛에 게속 그 직업에 연을 닿은 새끼들  다 그지야

적금부어  목돈 모아논것도 없고 .. 그리고 한국의 경호업체는 그냥 아마추어야  즈그들 딴에  청와대 소속였느니  뭐니 주접 떠는데

그냥 아마추어야 ..  예전에   한국에 마이클 잭슨 공연 왓었지?  그때  마이클 잭슨이 한말이 있어... 난  경찰만 믿을게요 했다고

얼마나 경호가 개판였으면 그런말을 해?   그때 그 공연 경호를 맡던 그 업체 대표인지 간부가 영등포 건달들과 시비가 있었나봐?

영등포 건달들이 사무실 처들어가서 완전히 직원들 앞에서 개망신을 줫다지 아마?  그 다음날로 사무실 접었데 ㅋㅋㅋ

여하튼 우리나라에서 경호직은 아직은 시기상조야... 미국처럼 총기허가가 된다면 그땐  많이 필요하겠지 

난 그래서 가장 불쌍한 애들이  대학교 경호학과 가는애들이야 사회체육학과는 이직이라도 해서 체육선생이라도 하지..

이것들은 나와서 할게없어 ... 빌딩 경비나 아파트 경비 뽑을때 서류넣으면 당첨되겠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