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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마블이 날먹 히어로인 이유.niemi

dd(118.42) 2019.03.15 18:31:21
조회 8918 추천 332 댓글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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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페미 트윗의 전제 하


캐럴댄버스가 여타 히어로 캐릭터들에 비해 힘을 얻거나 각성하는데에 고난 역경이 많았다고 주장하는데

이 얼마나 엄마없는 소리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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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현재 mcu 빅3 캐릭터인 아이언맨 캡틴 토르를 예시로 

이 세 인물들은 개인영화에서부터 팀업무비에서도 각자 가지고 있는 고유의 테마, 즉 주제의식이 존재한다


아이언맨은 책임에서 강박으로 이어지는,

캡틴은 희생에서 자유로 전이되는 큰 줄기의 주제의식이 존재한다

토르는 솔직히 잘 모르겠지만 사견과 뇌피셜을 좀 많이 섞어서 왕자/왕 으로서의 정당한 권능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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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1편은 무기팔이 죽음의 상인에서 히어로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리고있다


위 트윗에 의하면 군수재벌 아빠빨로 히어로가 됐다고 하는데

그냥 영상흘러가는대로 머릿속에 쳐박는 동물수준의 감상이 아닐수가 없다


확실히 재벌 플레이보이 토니스타크가 히어로 아이언맨이 되기까지, 그 '재력'이 뒷받침되지 않았다고는 할 수 없다


하지만 영화가 서사하고 있는 큰 덩어리의 서사는 그게 아니라

10년넘게 이어진 아이언맨 서사의 가장 굵은 줄기 '책임'이다


토니스타크는 아프간 무기시연회를 마치고 테러리스트에 의해 피랍되고 탈출하는 과정에서

자신과 미국과 아버지가 추구해온 '한번만 사용하는 무기'가 테러리스트 손에 놀아나는 현실을 목격하고 책임감을 느끼게 된다


토니는 그 책임감으로 인해 군수사업을 전면 중단하고 스스로가 억제력 그 자체가 되는 아이언맨이 된다


이것이 '아이언 맨' 프랜차이즈가 가지는 책임이라는 메인플롯이다

이는 토니가 아이언맨이 되기 이전, 아버지에게서 되물림되는 책임(이반 반코), 

과거 행실에 대한 책임(올드리치 킬리언), 

뉴욕사태 이후 외계침략에 대한 강박적인 책임감(아이언맨3 슈트양산) 으로 아이언맨 트릴로지를 관통하는 하나의 테마가 된다


이후 이 책임은 강박으로 이어진다


외계침략에 대한 불안감은 아이언맨3 슈트, 울트론 개발로 이어져 더 큰 책임감(소코비아사태)를 낳게되어 토니스타크, 아이언맨을 설명하는 정체성 그 자체가 된다

(이는 후술할 캡틴의 '자유'와 대립하게 되는 이상적인 주제 전개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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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아메리카

스티브로저스의 주제의식은 희생으로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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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희생정신은 이 장면으로 요약된다

스티브 로저스의 이 희생정신은 슈퍼솔저 프로젝트의 적임자로서 부족함이 없었다


누군가는 그를 혈청빨 근육돼지새끼라고 모함할지 모르지만

슈퍼솔저 혈청은 선한자는 더욱 선하게, 악한자는 더욱 악하게 만드는 혈청.

이는 희생정신으로부터 비롯된 스티브 로저스의 정신이 누구보다 올곧고 바른 인간상이라는것을 증명한다.

끝내 스티브는 마지막까지 희생정신을 발휘해 스스로 빙하에 추락하는 최후를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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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21세기에 생환한 그의 희생정신, 애국심의 기반을 뒤흔드는 일들이 발생한다.


자신이 새로이 충성할 보금자리인 쉴드가 테서렉트를 이용한 무기개발(어벤져스1), 하이드라의 내부장악(윈터솔져), 불알친구의 생환과 변절(버키반즈)등으로

그의 충성심을 시험에 들게한다


이 과정에서 스티브는 어떤 곳에 희생과 충성심을 보여야 할 지 다시한번 고찰케하며

결국 '희생과 충성' -> '희생에 대한 의문' -> '통제에 대한 자유'로 주제의식이 전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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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는 내가 개인적으로 심도깊게 본 작품이 아니지만, 조심스럽게 해석해보자면


토르 오딘슨의 왕위 계승자로서의 오만함과 이기적인 성격이 오딘을 분노케 해 오딘은 토르의 모든 권능을 빼앗고 미드가르드로 추방한다

천둥의 신으로서의 힘을 잃어 평범한 인간이 된 토르는 디스트로이어의 공격으로부터 신하들을 지키고 스스로를 희생하는 과정에서 묠니르를 들 자격들 되찾게된다.

(토르 천둥의 신)


이후 아버지를 잃고(좆르2)


왕위 계승자로서의 정당함을 주장하는 헬라에게 천둥의 신으로서의 정체성인 묠니르를 잃지만

그의 힘은 한낱 망치가 아닌 아스가르드로부터, 백성으로부터 비롯된다는 깨달음을 얻고 진정한 천둥의 신으로 거듭난다.(라그나로크)


솔직히 좆르2는 볼때마다 졸아서 기억도 안나고 그렇게 의미가 있는지도 모르겠다



이렇게 빅3 프랜차이즈는 각자의 작품이 가지는 고유의 색과 테마, 주제의식이 존재한다

하지만 내 좁은 견문탓인지 캡틴마블 캐릭터가 가지는 고유의 주제의식이 무엇이었는지 파악하기 힘들었다.



하지만 어떻게 어떠한 과거를 가지고 있고(1) 어떻게 능력을 얻었고(2) 그 능력이 어떻게 히어로로서의 그녀가 있게했는가에 대한 과정(3)이 일맥상통하지 않는다


그녀의 과거, 여성이라는 이유로 카트에서 구르고 군대에서 낙오되었지만(1)

추락한 전투기에서 배터리를 '능동적으로' 쏘아 터져나온 에너지에 노출되어서 능력을 얻었고(2)

기억을 되찾아 그녀의 상관이었던 마-벨의 이름을 이어받고 캡틴 마블이 된다(진행형) (3)


캐릭터묘사의 문제인지 영화 자체의 부실함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녀가 히어로가 되는 과정이 상당히 개연성이 부족하고

히어로로서의 이름을 얻는데 전혀 설득력이 없고 설명조차 되지 않았다.


기존 히어로의 경우

망나니 플레이보이 죽음의 상인 토니스타크가(1) 자신의 무기로 무장한 테러리스트에게 피랍되어 탈출하는 과정에서 아이언맨을 개발(2) 자신의 과오에 대한 책임감으로 아이언맨이 된다(3) = 과오에 대한 책임


비실한 약골 스티브의(1) 희생정신을 높게 사 슈퍼솔저 프로젝트의 적임자로 발탁되고 혈청을 투여받음(2) 처음엔 그저 광대였을 뿐이지만 전우애를 발휘애 잃어버린 전우를 찾아 적진에 뛰어들고 막바지에 자신을 희생하여 위협으로부터 미국을 수호한다(3) = 희생하는 군인


오만한 천둥의 신 토르(1)는 권능을 박탈당하지만 강력한 적 앞에서 위험에 놓인 신하들을 대신해 왕으로서의 희생을 통해 묠니르의 인정을 받고(2) 라그나로크를 통해 진정한 왕으로 거듭난다(3) =왕의 자격


위와 같이 발단과 전개, 결말이 하나의 주제의식을 관통하지만 캡틴마블은 그러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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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이들이 공통적으로 거치는 관문이 있다


바로 '나는 누구인가'

즉 히어로로서의 정체성이다


어벤져스 중

슈트를 벗으면 넌 뭐지? 라는 물음에 대해 그들이 '성장'으로서 보여주는 히어로로서의 정체성이다


빅3 모두 트릴로지 마지막 3편에서 이 물음에 대한 고찰을 주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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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로 생환한 캡틴아메리카는 스티브로저스를 기억해주는 페기카터를 잃고, 불알친구이자 전우인 버키반즈는 적이되어 돌아왔다

스티브로저스라는 정체성을 잃어가며 

그저 충성심 하나로 캡틴아메리카의 이름으로 살아가는 그에게 쉴드의 부패라는 시련이 닥쳤고

그는 결국 자신의 슈트 가슴팍 성조기의 별을 떼어낼 수밖에 없었다.

캡틴아메리카로서의 정체성마저 잃어가는 그에게 버키반즈는 브룩클린의 약골 스티브 로저스를 기억해줄 마지막이었기에

국가에 대한 충성을 등지면서까지 버키반즈에게 집착하게된다.

시빌워 중 그의 방패로 상징되는 마지막 남은 애국심, 충성심엔 흠집이 났으며,

토니와의 마찰에서 결국 마지막 남은 별 하나마저 잃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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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비해 토니스타크는  토니스타크=아이언맨,

한사람의 인간 토니스타크는 심장을 위협하는 파편들 때문에 가슴에 달린 생명유지장치가 없으면 살아갈 수 없는인간이다

히어로 아이언맨은 동력원인 아크리액터가 없으면 작동하지 않는다.


토니스타크의 심장은 아크리액터가 없으면 살아갈 수가 없으며

아크리액터는 아이언맨 슈트의 심장이다


맞닿은 두개의 심장을 가진 남자, 토니스타크. 그가 아이언맨이다

아이언맨이 토니 스타크이다


아이언맨이 된 토니스타크는 점점 토니스타크를 잃어버린다

이제는 '스타크' 인더스트리의 CEO가 아니며, 그의 심장을 지켜주는 아크리액터의 오염물질은 점점 그의 건강을 앗아간다.


과거의 책임감에 쫓겨 사는 그의 슈트룸은 비싼 명품 양복이 아닌 아이언맨 슈트로 가득하다 언제라도 토니스타크가 아이언맨이 될 수 있게,

(실제로 유난히 집안에서 토니의 아이언맨 슈트 착용 장면이 영화 내 많이 등장 하는편이다.)


하지만 이 점이 오히려 토니에겐 약점으로 작용한다

그의 연인 페퍼포츠는 이에 질려 토니와 부딛히기 일쑤,

심지어 텐링즈를 도발한 아이언맨 토니스타크의 집, 말리부포인트에 미사일로 무장한 헬기가 습격한다.

거처에서마저도 안심할 수 가 없다., 토니스타크는 아이언맨 그 자체이기때문이다


이 모든게 그의 강박적인 책임감으로부터 만들어진 부작용이다.


하지만 그는 결국 강박으로부터 벗어나 강박이 만든 수많은 수트들을 파괴한다.

그리고 그의 몸에서 아크리액터를 떼어내는데 성공한다.


이로서 물리적으로 아이언맨과 토니스타크는 분리된다.

하지만 토니스타크는 말한다


나에게서 집을 빼앗아 가도, 내 모든장난감(수트)을 잃어도, 단한가지 나에게서 빼앗아 갈 수 없는것이 있다.

나는 아이언맨이다.


슈트를 벗으면 백만장자 플레이보이 천재 과학자가 아닌

이제는 슈트가 없어도 토니스타크 그 자체가 아이언맨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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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마블의 첫 솔로 영화가 보여준 내용에서는

위와같은 캐릭터 내면의 서사, 히어로로서의 캐럴과 하나의 인간 캐럴에 대한 주제의식이 반영되지 않았다.


후에 캡틴마블 트릴로지의 마지막편에서 그녀의 정체성에 대한 고찰에서 정신적 성숙을 얻을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감이

솔직히 들지 않는다.


캡틴마블이 갖추지 못한 결정적 요소다.

그렇기 때문에 캡틴마블 영화에 대한 반대급부적 호평은 있을 수 있지만

사실 캡틴 마블캐릭터가 가지는 그 자체에 대해서는 기대감이 들지 않는 이유일 것이다.


앞으로 마블이 캡틴 마블에게서 설득력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캡틴마블이 진정한 마블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캡틴이라는 사실은 억지로 남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씨발 퇴근하고 이런 글 쓰는 내인생이 레전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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