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스카는 광고를 받아주는 스카인데수웅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디시콘 순서 섞임 문제 때문에 만두몰에서 구경할 때 1번콘과 2번콘이 맨 밑으로 내려가버림

그 외에는 다 정상이고, 구매해서 댓글창에서 사용할 때에는 정상적으로 1번부터 75번까지 섞임없이 나옴

아무튼 그래서 만두몰 스샷 말고 원래 내가 지정했던 순서대로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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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합계 : 75개

gif 개수 : 10개

제작 기간 : 87일 (물론 전력질주가 아니라 할 거 다 하고 놀면서 만듬)

사용한 툴 : 그림판 + 사이툴 + 포토샵

채색한 총 픽셀 수 : 52만 3891칸

스페샬 땡스 :

디즈니

케로로장재미슴(케장콘 원작자)

Schivrall(인사이드 아웃 케장콘, 모아나 케장콘 제작자)

TrueCresc(아이디어 구상에 큰 도움)

PlayX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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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식 케장콘이라고는 할 수 없음, 케장콘의 대사만 가져와서 쓴 것에 가까움, 그림도 거의 구도만 맞추고 디테일은 완전히 새로 그림

2. 케장콘의 싼맛에서 벗어나 최대한 (내가 가능한 만큼의) 고퀄리티를 목표로 하여 작업했음

3. 60개가 목표였다가 65, 70, 해서 결국 75개까지 늘어남 ㅎ;

4. 사이툴로 밑그림을 그리고 그림판으로 도트를 따는 방식으로 제작함

밑그림의 반 정도는 내가 직접 그렸고 나머지 반은 영화에서 트레이싱하거나 데비언트 아트에서 팬아트 참조함

5. 대중적인 라이온킹 1만 가지고 만들까 하다가

라이온킹 시리즈를 향한 나의 사랑은 아무도 막을 수 없음을 깨닫고 전 시리즈를 전부 다 넣어서 만들기로 함

6. 아이콘 하나에 평균 1시간 30분 정도 걸렸음, 날라처럼 백그라운드까지 풀로 찍은 경우에는 4시간 정도

티몬 품바 심바 트리오처럼 캐릭터가 많이 들어가면 더 걸림

7. 캐릭터마다 도트를 찍는 난이도가 천차만별인데, 숫사자들이 갈기와 수염 때문에 꽤 어려운 편

그 외엔, 크기가 작은데 디테일하게 그려야하는 티몬, 라피키 같은 캐릭터가 최상급으로 어렵다

그와 반대로 최신작인 TVA 라이온가드의 캐릭터들은 그리기가 쉽고 편하며

아무리 작게 그려도 특징이 다 살아있는 킹갓 디자인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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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f 10개는 실제로 막 움직이는 그림이 있는 건 아니고 가시성 때문에 글자 깜빡임 효과를 준게 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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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도중에 남긴 과정짤들

나는 티몬이 제일 찍기 어려운 줄 알았는데 라피키가 세 배는 어려움

라피키 얼굴무늬 찍고 있다가 정신적으로 디지기 일보직전까지 감

영화에서 벌레 쥐고 있는 장면에서 고대로 트레이싱해서 가져온 손(앞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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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좌측을 만들어놓고 보니까 너무 구질구질하고 슬퍼하는 느낌도 안 나서 아예 새로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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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사람이 맞긴 맞는지 하다보니까 실력이 늘어나기는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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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사자는 도트 찍기 쉬운 편인데 지라는 개성적인 외모 때문에 쬼끔 힘들었다

이건 '인정이냐잉??' + '예!! 엉님!!!!!'을 반반 섞어놓은 콘인데 범용성 바닥이라서 쓸 일 별로 없을 거임

내가 그냥 잔자 치지 청구 넣고 싶어서 만듬

하루는 방에서 사타구니 긁으면서 도트 찍고 있는데 잠깐 들어오셨던 어머니가 중간짤을 보시더니 왠 꿈에 나올 것 같은 괴물을 그리고 있냐고...

무파사의 영혼은 원작에서는 너무 그리기가 애매한 상태 밖에 없음

색을 입히냐 안 입히냐를 잠깐 고민했었는데 색을 안 입히면 무파사인지를 절대로 알아볼 수가 없음

이 장면은 디시콘으로 꼭 만들고 싶었는데 구도가 100x100에 넣기에 너무 병신이라 있는대로 압축해서 구겨넣음

이런 건 중간 과정 다 쳐내고 사이툴로 스케치한 다음에 곧바로 그림판으로 따내는게 가능

오홍홍 조와용

프레임 단위로 끊어서 보다보면 재밌는 표정 걸릴 때가 많음

훌리의 경우에는 세 개 정도 찍으려고 생각해둔게 있었는데

이 시발 누가 킹치타 아니랄까봐 몸에 무늬가 너무 잔인해서 하나만 만들고 말았다

이건 무파사와 심바의 얼굴을 비교해놓은 옛날 그림인데 (둘이 컬러시트를 대부분 공유하기 때문에 필요)

막상 다 큰 심바와 무파사가 함께 있는 씬이 없어서 여전히 쓸 일 없는 레퍼런스인테치

이건 좀 유명한 심바 따봉짤(의 도트 버전)

그대로 썼다

마지막으로 이건 통나무 다리 씬 리마스터링한 그림인데 어딘가에 쓰려다가 결국 못 쓰고 압축해서 이 디시콘의 대표 이미지로 사용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