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카페인에 관해 써볼게

흔하게 마시는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이야

에너지 드링크나 콜라, 녹차에도 들어있어

카페인은 잘 알겠지만 각성효과가 있어

카페인은 중추신경계(뇌, 척수 등)를 흥분시키는 기능이 있어

그래서 감각수용이나 정신기능이 항진되어 졸음과 피로감을 없애줌과 함께 운동기능도 높여주고

때문에 졸음과 권태감에 효과가 있어

그리고 카페인은 골격근에 직접 작용해서 근육수축을 증강시켜

그래서 피로 경감, 활동성 증강이 일어나 

같은 근력운동을 해도 피로가 늦게 찾아오는거지 

브라질의 페레이라 박사가 연구한 결과엔

카페인을 섭취한날 실험 참가자들은 벤치프레스를 12%, 레그프레스를 19% 더 할수 있었데

또한 마이클 페리라는 조정선수는 직접 실험을 통해 

카페인이 663와트에서 675와트로 1.8%의 힘을 향상시키는 결과를 낼수 있었데

또 카페인은 심근에 직접 작용해서 수축 증가, 맥박수 증가, 박출량 증대를 일으켜

때문에 심장박출량이 증가해서 온몸의 세포세포에 산소공급이 더 쉬워지는거지

이건 마라톤이나 사이클링, 수영과 같은 지구력운동에 많은 도움이 돼

유의미한 기록상승을 기대할수있지

국내에서도 박경미라고 연세대 의학박사가 쓴 논문에 따르면

자전거 운동선수의 경우 카페인을 투여하면 운동량이 평균 7%증가했고

취미로 자전거를 타는 일반인은 이 증가율이 21%로 더 높았대

최근 올림픽 육상선수 2만 68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에서 선수들의 3분의 2 이상의

소변검출에서 카페인이 검출됐으며 특히 철인 3종경기, 사이클, 조정선수들의 함량이 높았다네

이렇게 카페인의 경기력 향상능력은 검증되어있어

근데 왜 이런 약물이 도핑이 아닐까?

이게 실은 도핑약물이었다가 2003년에서야 금지약물에서 제외됐어

1998년도에 스페인에서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회ANOC에서 카페인이 금지약물로 지정되었는데

이게 근데 일상생활에서도 흔히 먹는 커피나 콜라, 차 같은데에 들어있기도 하고

그 콜라는 또 올림픽 후원사 음료잖아

그리고 이게 많이 먹는만큼 퍼포먼스 향상이 좋은것도 아니란말이지

카페인의 민감도는 개개인마다 천차만별이고

보통 성인남성의 일일 섭취권장량은 400mg인데

호주스포츠연구소 루이스 버크가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저기에 1/5정도만 먹어도 충분한 효과가 있다네?

근데 80mg이면 커피 한잔정도에도 들어있는 카페인이야

암튼 이런저런이유때문에 카페인은 도핑 아닌걸로하자고 합의가 되었고

결국 카페인은 2002년 말레이시아ANOC에서 금지약물에서 제외되었어

그리고나서 2003년 세계반도핑기구WADA에서도 슈도에페드린과 함께 금지약물에서 제외되었어

그럼 이제 어떻게 하면 카페인을 좀더 유용하게 사용할수 있을까?

카페인은 섭취하면 흡수가 상당히 빨라

45분내로 99%가 흡수된다고 알려져있고 혈관을 타고 온몸에서 발견돼

때문에 운동하기 1시간전에 커피를 먹으면 헬스와 같은 근력운동을 하거나

수영이나 달리기같은 유산소운동을 할때 좀더 잘할수 있어

그러면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에 대해서 알아볼게

GS스누피 커피우유가 500ml에 카페인이 237mg이 들어있고

스타벅스 더블샷 돌체 에스프레소가 275ml에 182mg

조지아 맥스가 240ml에 117mg

레쓰비 편의점용이 200ml에 77mg

레드불이 250ml에 62.5mg 

핫식스가 250ml에 60mg

콜라가 250ml에 24mg

경영을 주로 하는 수스갤러에게도 카페인은 많은 도움이 되리라 믿어

그러니까 마스터즈같은데 나가면 자기 참가종목 1시간 전에는 스누피커피우유 하나먹고 시작하자

그리고 400mg 이상 많이 먹어봐야 아무 의미없고 부작용만 심해지니까 적당하게 먹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