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힘·지능/250) x (1+속강/222) x (퍼·고뎀) x (증·추뎀) + (방어무시데미지)

퍼뎀과 고뎀의 데미지 적용 방식은 약간 다르지만 간략하게 표현하자면 위와 같다.

우선은 힘·지능에 대해서만 따질 것이므로 (1+힘·지능/250) 계수를 제외하고 일단 잊어두자.

간단한 예시를 통해 힘·지능 버프와 스증 버프의 효율을 비교해보도록 하겠다.

2. 예시 :

직업 A는 힘지능 버프를 가진 직업이다. 직업 B는 스증뎀 버프를 가진 직업이다.

직업 A의 마을 지능은 2000, 자버프로 인한 지능 상승량은 3000이다.

직업 B의 마을 지능은 2000, 자버프로 인한 스증뎀은 100%이다.

각각의 경우 자버프를 적용했을 때의 데미지 상승량은

직업 A (1+2000/250)=9 ☞ (1+5000/250)=21

즉 21/9=2.333 무려 133%의 데미지 증가 효과를 얻는다.

직업 B (1+2000/250)=9 ☞ (1+2000/250)x(1+1)=18

즉 스증으로 인해 100%의 데미지 증가 효과를 얻는다.

여기에 홀리 버프로 지능이 3000 추가로 오른다고 가정하자.

직업 A (1+2000/250)=9 ☞ (1+5000/250)=21 ☞ (1+8000/250)=33

이 경우 33/9=3.666 마을스탯 대비 266%의 데미지 증가 효과가 있으며, 33/21=1.57 자버프 대비 57%의 데미지 증가 효과가 있다.

직업 B (1+2000/250)=9 ☞ (1+2000/250)x(1+1)=18 ☞ (1+5000/250)x(1+1)=42

이 경우 42/9=4.666 마을스탯 대비 366%의 데미지 증가 효과가 있으며, 42/18=2.33 자버프 대비 133%의 데미지 증가 효과가 있다.

다만 이 예시에서 말하는 스증버프라는 것은 버프, 패시브, 마스터리 등- 다시말해 공격스킬이 아닌, 데미지 증가에 영향을 주는 스킬들 -의 통합한 것이다. 실제로는 힘·지능 버프와 스증버프를 고루 갖는 것이 일반적인 경우일 것이다.

이 예시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다음과 같다.

1) 솔플 기준에서는 힘·지능 3000 증가의 효율이 스증 100%의 효율을 뛰어넘는다.

2) 홀벞 기준에서는 스증 100%의 효율이 힘·지능 3000 증가의 효율을 뛰어넘는다.

스증버프의 장점은 증폭효율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직업 A, 직업 B가 증폭을 통해 각각 250의 지능을 추가로 확보한다고 가정하자.

직업 A  (1+5000/250)=21 ☞ (1+5250/250)=22  솔플 기준 약 4.76%의 데미지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

(1+8000/250)=33 ☞ (1+8250/250)=34  홀벞 기준 약 3.03%의 데미지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

직업 B  (1+2000/250)x(1+1)=18 ☞ (1+2250/250)x(1+1)=20  솔플 기준 약 11.11%의 데미지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

    (1+5000/250)x(1+1)=42 ☞ (1+5250/250)x(1+1)=44  홀벞 기준 약 4.76%의 데미지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

요약하자면 스증버프를 갖는 직업이 힘˙지능 버프를 갖는 직업보다 힘˙지능 증가에 대한 효율이 더 좋다

3. 이러한 차이 때문에 님누몇은 밸런싱의 정확한 척도가 될 수 없다.

님누몇이 느리다고 해서 그것이 레이드에서의 약함을 의미하지는 않는 것이다.

4. 3줄요약

힘˙지능버프는 솔플에서 효과가 높지만 레이드 환경에서는 효율이 낮아짐

스증버프는 솔플에서 효과가 낮지만 레이드 환경에서는 효율이 높아짐

님누몇으로 캐릭터간의 강함과 약함을 비교하는 것은 부적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