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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편 연재에서 손책군이 나에게 절도지책을 썼다.

손견군이 나에게 공격할 곳은 당연히 서주 하비땅밖에 없다.

절도지책의 효과로 원군수가 제한된다.

있는 병력 다 짜내서 막아보자.

진짜 혼신을 다해야한다.

손견에게 하비를 뺐긴다는 건,

손견이 동탁의 도시 "소패"를 공격할때 유리하게 싸울 수 있다는 얘기다.

손견에게 서주진출을 허용해선 안된다.

절도지책으로 제한된 원군의 수이다.

진형배치표. 병력차가 두배나 차이난다.

병력배치표는 다음과 같이 배치한다. 오른쪽에 창병 유비군과 원담군, 나머지는 모두 궁병.

중간성채라인에는 안량을 배치. 왼쪽 라인에는 조조와 문추를 배치한다.

중간성채라인에서 능조와 안량이 전투를 벌인다.

대순을 낀 안량이지만, 병력차이가 너무 심하다.

안량 vs 능조의 일기토.

안량이 완벽하게 격파하는 모습이다.

일기토에서 완전 격파했더니 능조의 병력이 대폭 줄어들었다.

또한 왼쪽라인에서 손견군의 3병력정도가 오고있는것을 확인했다.

빽도어를 시도하기 위해 오른쪽 병사들을 손견의 본진에 출진한다.

왼쪽에서 정찰하고 있던 문추군이 격파완료된 모습이다. 조조는 다행히 살아남았다.

빨리 유비군으로 빽도어하자.

빽도어를 시도하는데, 손책군의 예비병력세가 만만치 않다.

본진의 체력이 0이 될 기미가 안보인다.

성문으로 향하고 있었던 손견 군사들이 아직도 성문에서 모습이 포착되지 않는것을 보면,

분명히 본진으로 귀한하는게 틀림없다.

이대로 싸우면 질 싸움인게 분명하니 후퇴하도록 하자.

손견군의 본부대들이 도착하기 전에 다행히 후퇴했다.

유비군의 희생이 있었다는게 아쉽다.

병력이 그나마 온전한 조조군도 합세한다.

기세좋은 손견군의 병력과 전면전만큼은 피해야 한다.

손견군 대부분이 성문을 치고 있다.

전부대를 손견군본진 빽도어하도록 재출격한다.

본진을 지키고 있는 부대는 아마 두부대에서 세부대정도 될듯하다.

다행히 2부대다.

이번기회가 아니면 성문 뚫리고 내본진이 함락될 것이다.

손견군 본군이 오기전에 이 싸움에서 꼭이겨야 한다.

몇몇 활부대만 동습과 장흠을 상대하도록 하고,

조조와 안량은 빽도어를 실행한다.

본진이 함락되는 손견군의 모습이다.

휴.. 이번껀 진짜 간신히 막았다.

진짜 상처뿐인 영광이다.

포로로 노식을 잡았다.

방어전 끝나자마자 포로였던 악진이 입관을 희망했다.

망설임없이 등용한다.

능력치 별로긴 하지만 장개도 등용.

근데 애가 조조아빠 죽였다는 애인데, 지력이랑 정치력이 왜이렇게 낮나 모르겠다.

삼국지 정사에선 도겸새끼가 조조아빠 죽였던걸로 아는데;;

얜 그럼 주창처럼 가상의 인물인가?

아.. 유엽 뺐겼다.

너무 아쉽다.

방어에 성공한 하비의 건물들을 차근차근 개발중이다.

다행히 건물에는 피해가 가지 않았나보다.

이제 해야할 일은 포로로 잡혀있는 곽가와 고람을 되찾는 일이다.

종요와 손건은 중장비인 대순을 제작하느라 동탁한테 갈 수 없다.

변설능력이 있는 무장중 그나마 정치력이 높은 유비를 동탁군에게 보낸다.

다음편은 동탁이랑 외교하는 내용을 주요 전개로 다룰것이다.

아까 올렸던 저번편 짧아서 오늘 두편 연재한다.

이게 세력이 아무리 커졌어도, 거대세력들끼리 싸워서 이겨내려면 시간좀 많이 걸린다.

토요일분은 연재 못할지도 몰라. 그래서 두편쓴거고 ㅇㅇ

토요일분 토요일에 연재하면 여기 댓글에 링크 쏴 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