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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편에서 예고한대로 공융군 치러간다.

팀전의 승자라는 부제목을 지닌 편은 12편에서 14~15편정도로 구성될 것이고,

공융, 조조, 도겸군의 멸망과 세력흡수에 관해 다룰 것이다.

동맹 끝나자마자 전쟁을 시작했다.

군의를 보니, 군사수에 있어서 3배나 더 많은 공손찬군이다.

처음 시작하자마자 봉기의 원망지책으로 스타트를 끊는다.

원망지책이 일정시간동안 모든 맵을 밝혀주는 스타크래프트 맵핵같은 존재이기에 잘만 사용하면 왠만한 고무지책, 치유지책이 부럽지 않다.

원망지책으로 공융군의 모든병력들이 왼쪽 중간성채에 모여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군사수의 유리함을 이용하여, 맹달군과 문추군은 따로 오른쪽 성채를 점령하러 간다.

그리고 나머지 군대들은 모두 중간성채에 있는 공융군과 싸우는 쪽으로 간다.

군대를 나누어서 수가 왼쪽전장의 병력이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공융군보다 두배 더 많은 전력으로 공융군과 싸우고있다.

오른쪽성채를 점령한 문추군은 성문을 먼저 부순다.

본진으로 퇴각하는 공융군의 잔여병력들을 막아주기 위한 배치이기도 하다.

원망지책이 끝나자마자 공융군이 귀진지책을 사용했다.

이 비책으로 군사들이 모두 본진으로 돌아갔으니, 왼쪽성채에서 싸우고 있었던 공손찬군도 성문을 부수고 있는쪽에 합류하기로 한다.

공융군의 군사가 그리 없으니,

성문부수고 곧바로 백도어하면 한방에 본진함락이다.

멸망한 공융군..

때마침, 희소식이 하나 있는데 유언군이 동탁의 한중을 점령했다는 소식이다.

당분간 동탁은 내쪽보다 저쪽 장안이나 천수쪽에서 유언군과의 싸움에 더 신경을 쓸것같다.

구인소에서는 "당연히" 포로였던 태사자 등용을 우선적으로 한다.

태사자,곽가 그리고 희지재만 먹으면 공융군 흡수 다한거나 마찬가지다.

포로가 도망가지 못하게 순찰국으로 쐐기를 박는다.

도시기술중 명예를 올려주는 영예가 탐난다.

저 도시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도시기술에서 요구하는 건물레벨을 달성하도록 할 예정이다.

기법소는 철거하고 농원과 제조소를 지었다.

농원을 지은 이유는 아까봤던 도시기술 "영예"의 요구조건이기 때문이다.

시장은 레벨이 너무나도 높아서 철거하기엔 아깝기에 남겨두었다.

또한, 조조와 도겸의 경계선이기 때문에 제조소도 미리 하나 지어뒀다.

병사를 생산하는 병영이 부족하긴 하지만, 업이나 남피 평원에서 부족한 병사수를 보급받는 식으로 운영하려고 한다.

북해가 아무리 최전방이라지만, 장기간동안 최전방이 될것같은 지역으로는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북해의 옆동네에서는 인맥스킬이 있는 허유가 곽가를 등용 설득시키도록 한다.

공융군 포로들이나, 맹달같은 충성도 낮은 놈들에게 돈을주어 충성도를 상승시킨다.

조조군과 도겸군이 동맹을 연장한다.

약육강식의 세계에서 약한 세력들이 강자에게서 살아남기 위한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태사자 곽가 도망 못가게 공손찬을 야무지게 순찰국에다가 배치한다.

공손찬은 "감시"능력이 있기때문에, 순찰국에 배치하면 그동네의 포로들이 도망못가게 할 수있다.

아까 한중점령하던 유언군이 동탁군 장안까지 점령한다.

기세가 엄청나다.

때마침, 태사자의 등용이 성공했다.

포로에서 등용되서 그런가 충성도는 낮지만,

안국 장군에 임명하고, 우인수문경이라는 보물을 주어 충성도를 높힌다.

마지막으로 현재세력도.

조조에게 원군을 보내주는 도겸의 도시 소패가 병력이 줄어들었다.

아무래도 손책의 방어전에서 병력을 많이 소모했나보다. (손책vs도겸장면은 스크린샷으로 못찍었다. 미안 ㅠㅠ)

동탁이 정복하기전에 다음턴에 당장 조조군 멸망시키러 가야겠다.

댓글좀 많이 달아줭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