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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미국 사격장에서 쏴봤던 권총들

747-400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6.01.20 17:09:01
조회 6985 추천 65 댓글 16



얼마전에 사격장에 다녀와서 사진들을 정리하다가, 문득 그동안 쏴본 총들 생각이 나서 이렇게 글을 올려보게 되었습니다:) 


사진 실력이 별로 좋지 않은 점은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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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글록 19  (9mm) 


미국에 흔하게 널리고 널린 글록입니다. 아마 미국에서 총기 렌탈을 제공하는 어지간한 사격장들치고 얘 없는 곳은 거의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렌탈한 총은 아니고, 같이 간 미국인 친구의 총이었습니다. 

(흥미로운게.. 사격때는 저런 FMJ탄을 쓰다가, 사격이 끝나고 나니 할로우포인트 탄을 장전해놓더군요. 개인 호신용이라나요 ㅋㅋㅋ)    


개인적으로 글록 17은 국내 사격장에서도 여러번 격발해봤지만 19는 처음이었는데..

손에 잘 들어오는 그립감도 좋았고, 40피트 (약 12m) 거리에서 사격했을 때 원안에 쏙쏙 잘 들어맞는 점도 맘에 들었습니다. 

베레타와 같이 9mm 루거 탄이 15발 장전되면서 크기는 더 작고 무게도 더 가볍고.... 글록이 미국에서 인기가 식을 줄 모르는 이유도 이해가 가더군요 ㅎㅎ 


매니아가 아닌, 권총을 정말 직업상 휴대해야하는 사람이라면 저라도 글록에 마음이 기울 것 같습니다. 물론 저 벽돌 디자인이 싫다면야 M&P를 사도 되겠죠:) 


개인적인 선호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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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KIMBER RAPTOR II  (.45ACP)


사격장에서 렌탈해서 쏴 본 물건입니다. 

킴버 권총을 쏴 보는 것은 처음이었는데, 우드 그립의 그립감도 마음에 들었고 독특한 모양의 슬라이드 서레이션도 슬라이드 조작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WA 가스건 갖고있던 시절의 습관때문에.. 아직도 슬라이드 전진 시 슬라이드 멈치를 내리기보다는 슬라이드를 당겼다 놓는 쪽을 선호해서 ㅋㅋ;;)


45구경답게 화끈한 손맛도 좋았고 명중률도 준수했습니다. 다만 여느 1911계열 총기들이 그렇듯이 얘도 좀 무겁고 장탄수가 적은 점은 좀 아쉬웠구요 ㅠ 


여담이지만 미국에서 킴버는 1911계열을 제조하는 회사들 중에서도 나름 명품 취급을 받는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오래된 총임에도 조립품질이 탄탄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개인적인 선호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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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SIG P239  (9mm)



SIG사의 권총 라인업 가운데 비교적 소형에 해당하는 모델.. 만화 '건슬링거걸' 보신 분들은 아마 다들 아실 권총이라고 생각합니다ㅎㅎ;; 

역시 렌트한 권총이었습니다. 


SIG사 권총들은 편안한 그립감과 우수한 명중률, 내구성으로 유명하죠. 

싱글 칼럼의 9mm 탄창을 채택한 P239는 장탄수는 조금 아쉬웠지만 (8+1발), 대신 손에 쏙 들어오는 그립감을 가졌습니다. 손이 작은 사람에겐 P226보다도 편하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명중률 역시 뛰어났습니다. 50피트 (약 15m) 거리에서 A4 용지 크기의 표적지에 10점 9점 원안으로 기막히게 들어가는 명중률은 대단하더군요. 

(사실 저게 뭐 별거냐 하실 분들도 많겠지만 저는 손곶이라... ㅠㅠ) 

다만 체감 반동은 P226보다 살짝 높았습니다. 총구가 살짝 살짝 더 들리는 그런 느낌?  


결론적으로 상당히 마음에 드는 권총이었습니다. 물론 제 돈 주고 사라면 비싼 가격 (약 900불)때문에 많이 망설일 것 같습니다만... 



개인적인 선호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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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FN Five-seveN (5.7mm) 



P90에 쓰이는 5.7밀리 탄을 채용한 것으로 유명한 벨기에제 권총입니다.

이 권총을 처음 집어들고 살펴본 소감은... '와.. 진짜 마루이 가스건같다' 였습니다 ㅋㅋㅋㅋ 

마루이 파이브세븐과 때깔도 무게도 별다를게 없더군요. 그만큼 가벼웠고, 또 완구틱(?) 했습니다. 


하지만 이 총이 먹어치워대는 5.7mm x 28mm 탄의 가격은 가히 엽기적인 수준입니다. 50발들이 한 상자를 기준으로 9밀리는 14불, .45ACP가 16불 정도를 호가할 때 25불 내외를 지불해야 하거든요... 

뭐 아직 5.7mm 탄을 쓰는 총이 적으니 그만큼 시장 수요도 적을것이고 만드는 양도 적을 것이고... 이해는 갑니다만.....;;; 

 

5.7mm를 사격하는 느낌은 개인적으로 '가볍지만 날카로운 반동'이라 표현하고 싶습니다. 45구경처럼 묵직하고 질펀하게 때려주는 맛은 분명 아니지만, 그래도 빠르게 차주는 반동이 전해져 옵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오히려 9밀리보다 체감반동이 좋다고 하는 경우도 있다는데.. 빠르게 쳐준다는 느낌에서는 .40S&W 탄을 쓰는 글록들과도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다만 이상하게도 50피트 거리 내에서는 아주 심각하리만치 하탄이 나더군요. 거의 이마를 노리면 목젖 아래로 맞는 수준.. 

이게 파이브 세븐이라는 총의 고질적인 문제인지, 아니면 제가 방문하는 사격장이 가진 권총만의 문제인지는 아직도 미스테리입니다. 



개인적인 선호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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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GLOCK 26 (9mm)



베이비 글록의 원조라고도 불리는 26입니다. 실제로 쥐어보면 정말 쬐깐합니다 ㅋㅋㅋㅋ 

워낙 작은데다가 무게도 가벼워서 장난감같다는 느낌이 팍팍 들지만, 저래뵈도 9밀리 루거 탄을 10발 장탄가능하죠. 


작은 크기는 휴대 및 은닉에 이상적이지만, 사격 시에는 좀 불편한 점이 있었습니다. 

총이 너무 작다보니 새끼 손가락을 탄창에 별도로 달린 핑거레스트에 얹어야 하는데, 이걸 제대로 안하면 새끼 손가락이 탄창과 프레임 사이에 씹히고는 합니다. 

(매우 아픕니다 ㅠㅠ)

또한 사격 시의 반동은 아무래도 같은 9mm 탄을 쓰는 더 큰 글록 19나 17에 비해서는 크게 느껴졌습니다. 그래도 소형권총이지만 40피트정도 거리에선 잘 맞았습니다.  


핸드백이나 자동차 글러브 박스에 넣어둘 호신용 권총을 찾는 사람에겐 적합할거 같습니다. 하지만 격발때마다 새끼 손가락을 조심하시길...-_-;; 


개인적인 선호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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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SIG P229 (9mm) 



전체적인 인상은 그냥 아주 살짝 작아진 P226 정도였습니다 ㅋㅋ  E2 그립을 장착한 버전은 처음 만져봤는데, 약간 홀쭉해진 느낌 외에 특별히 더 좋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약간 애매하게 얄상한 그립감이 어색한 느낌도 없지는 않았습니다..  

크기도 적당했고 SIG 권총답게 쏘는대로 잘 맞았습니다. 다만 탄창 상태가 좀 안좋아서 그런지 사격하면서 두 번 가량의 작동불량 (탄피 배출 불량)이 있었습니다. 

탄창의 노후화 역시 총의 작동불량을 야기하는 주된 이유 중 하나로 꼽히고는 하죠..




개인적인 선호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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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H&K USP 45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독일제 권총입니다. 서울의 모 사격장에서 USP9을 사격해본 경험은 있었지만 45구경 버전은 처음이었습니다. 


얘를 잡아본 첫 느낌은.. 그냥 '존나 크고 아름답다' 였습니다. 

한국에 있을 때 KWA USP에 알에이텍 스틸 슬라이드를 얹어서 갖고 논 적이 있었는데, 그 때 그 느낌 그대로였습니다. 그립도 두껍고 총을 집어들면 느낌이 무슨 공사판 짱돌같습니다.


45구경답게 사격시의 반동은 꽤나 얼얼하고도 묵직합니다. 그립감이 좀 불편한게 흠이지만, 그만큼 장탄수가 확보(12+1발)된 점은 확실한 장점이죠. 

손 깨나 큰 사람이라면 1911보다 이쪽이 더 나은 선택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얘도 칵앤락 기능이 있는데다가 디코킹 레버 있겠다, 안전장치도 있겠다.. 

하지만 전 그냥 1911이나 USP9으로...  


 

개인적인 선호도: ★★★☆




사실 이 외에도 글록 17이라든지 SIG P226, 그리고 보유중인 베레타나 1911등이 있지만.. 이 모델들은 워낙에 유명하고 한국에서도 접하기 쉬우니 생략할게요:)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반자동 소총편도 추려서 올려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총기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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