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알아볼 포켓몬은 Z버전의 떡밥을 제대로 물고있는 포갤러들의 희망인 지가르데다.

서론은 집어 치우고 도감설명과 종족값을 보자.

문제는 꼴에 전설이라는놈의 처참한 종족값인데

시발 스피드는 한카보다 느리고 공격과 특공은 어디 써먹을데도없이 약하다. 

하지만 이번에볼건 도감설명과 종족값이 아니라 바로

지가르데와 그 폼체인지의 유래다.

일단 이름의 유래부터 보자.

아스가르드라는말 들어본적은 있을것이다.

북유럽신화에 등장하는 오딘과 토르,로키가 사는 신들의 땅이다.

이름에서부터 북유럽떡밥을 제대로 물고있는데

폼체인지의 유래는

10%폼 펜리르(펜릴)

50%폼인 요르문간드(위)

혹은 니드호그(아래)

퍼펙트폼인 헬이다

어째서 포켓몬이 뜬금없이 북유럽신화와 연관되있는가?

펜리르부터 알아보자

펜리르는 누구도 제어할수없이 너무나도 흉폭해서 글레이프니르로 속박했다고 하는데 

글레이프니르는 신들이 늑대 펜리르를 묶을 수 있도록 난쟁이들이 만들어준 족쇄로, 보기에는 가느다란 끈이며 비단 같이 가늘고 부드러우면서도 그 어떤 쇠고랑보다 튼튼하다고 한다

비단같이 가늘고 부드럽다....

어쩌면 푸니짱(말랑이)를 데리고 다니기 위해 달아둔 저 하얀것은 글레이프니르를 노린것이 아닐까?

요르문간드와 니드호그 그리고 헬은 아직 애니에서 50%폼과 퍼펙트폼조차 제대로 등장하지않아 서술할수가 없다.

긴글 읽어줘서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