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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나혼자 29일 일본 전국 여행] ep.4 오호츠크를 뚫다 몬베츠

경기도어깡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6.03.08 17:18:06
조회 1661 추천 20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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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카나이에서의 일정을 마무리 하고 아사히카와로 가는 열차에 몸을 실었다. 풍경은 역시나 나무,눈,하늘 인줄 알았는데 사실 이사진은 마실나온 고라니 가족을 겨냥하고 찍은 사진인데

기차가 빠른건지 내 손이 둔한건지 고라니가 안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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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에서는 열차한번 타면 밤 낮 밤 낮이다 ㅠ 분명 점심에 출발했는데.. 아사히카와역에 도착해서 담배한대 필려고 뒷 출구로 나오니 뭐 나무를 이렇게 부담스러울정도로 예쁘게 해놨는지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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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카와역. 다음편에 아사히카와에서의 하룻밤이 나오겠지만 삿포로 눈축제 기간이 아니라면 난 이곳을 기점으로 잡고 홋카이도를 돌아다니는게 훨씬 낫다고 생각함.

거기다 숙박비도 싸고 쇼핑몰도 많아서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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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베츠 미치노에끼에 가기위해 부랴부랴 도착한 엔가루역. [경찰서에서 하룻밤 썰1,2]에서 풀었듯이 4분차이로 몬배츠로가는 막차를 놓쳤다...ㅂㄷㅂㄷ 거기다 경찰말로는 엔가루는 뉴스에 나올정도로 홋카이도에서도 알아주는 추운도시란다..ㅠㅠ 주위엔 온톤 가라오케뿐. 쨋든 내 홋카이도 여행지 순위 1,2위를 다투는 곳중 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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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에서 하룻밤을 지내고 6시50분 차 타고 8시에 몬베츠로 도착했다. 유빙선을 타러가는 길에 보이는 이녀석은 지금은 운행을 안하는 카린코1호란다. 내가 탈녀석은 카린코2호니까 보이는 이녀석의 후임쯤? 되겠지 겉모습은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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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표소로 가는길에 큰 트럭에 군인 3~40명 타고 지나가길래 따라간 내 시선에 보인것은 저 얼음조각ㄷㄷ 조각이라기엔 너무 크고 뭘 또 준비하는거야 ㄷㄷ 실제로 보면 진짜 정교하고 예쁘게 잘만들었음. ㅈㄴ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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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유빙선에 탑승. 이날 탑승객 비율은 중국인70% 일본인29% 그리고 한국인은 나혼자로 추정.. 대기하면서 대화나누는데 한국말을 못들음

사실 아바시리에 있는 유빙선을 탈 계획이었고 우리나라사람들에게는 아바시리에 있는 유빙선이 더 유명하지만 한 갤러가 쇄빙이라고 추천해줘서 바로 이곳으로 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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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이 해파리같은년들이 유빙은 아니겠지 했는데 유빙이었다. 처음봐서 신기하긴 했지만 내가 바라는건 꽁꽁 언 바다였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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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항하고 5분도 안지나서 서서히 유빙들이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다. 꽁꽁언 얼음들은 아니지만 이 유빙들이 오호츠크해에서 떠내려온 유빙들이라니 이런걸 볼 수 있는 날이 얼마나 되며 볼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는가 하고 넋놓고 구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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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그나마 조금은 유빙처럼 보인다. 다행이었던건 내가 탄 9시 배이후에 이날 배는 다 결항한 걸로 알고있다. 날씨 때문에 유빙이 안보일거라고 했는지 돌아온 매표소에 X로 되어있었다. 개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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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드릴로 앞을 뚫으면서 간다. 소리는 팥빙수에 얼음넣고 돌리는 소리인데 서걱서걱 소리가 중독성있어서 여기서 죽치고 바닷바람 정면으로 마주함. 내가 배멀미가 심한편은 아니었는데 귀항할때 파도때문에 토하기 직전 까지 갔다.... 여기저기서 중심못잡고 소리지르는 소리도 들렸고, 좀 무서웠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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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미좀 참으려고 배 안으로 들어갔는데 중국인들이 술 뺀 술판을 벌이고 있었다. ㅅㅂ 노래며 동영상이며 춤이며 아니 그걸 왜 유빙선 안에서 하냐고 ...

결국엔 제일 시끄럽게 MC보던 애한테 가서 손가락으로 입에 가져다 대며 조용하라고 제스처를 취했다. 지금 생각하면 걔들도 즐겁게 여행온 관광객이었을텐데.. 미안하긴 했지만 배멀미에 어제 잠도 못자서 예민한 상태에다가 몇몇 일본인들은 시끄럽다고 다들 나가는거 같아서 마냥 잘못한건 아닌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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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정류장에 가는길에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서 앞에있던 물개쇼? 하는 곳에 들어갔다. 200엔 내고 들어갔는데 들어가자 마자 30명 정도되는 무리들이 퇴장하고 조련사들도 정리하길래 나도 어리둥절하고 나옴 ㅋㅋ알고보니 10시공연이었고 내가 들어간 시간이 10시20분에 끝날무렵에 들어간거였다... 결국 거기서 한참은 서성이니까 조련사가 그 일행들이 아닌걸 알았는지 와서 뒷문을 열어줬다 덕분에 10시30분 공연봤음 조련사 두명이 꽤 어린 여자애들이었는데 커여웠다. 근데 저 물속 두더지 같은 년들이 더 커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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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날에 일광욕즐기고있는 찹쌀순대년 팔자 좋다. 공연끝나고 할거 없어서 얘 보면서 서있었는데 이새끼 진짜 안움직인다. 자는줄 알았는데 눈은 또 떠있는 상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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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정류장 앞에있던 오리온 이걸 왜 찍었는지 모르겠는데 1시간에 1대 다니는 버스 안놓치려고 30분 전에 와서 별짓 다한거 같다. 사진첩보니까 눈에다가 글씨쓰고 발자국 남기고 편지쓰고 별지랄 다한거 같다. 엥간히 심심했었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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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베츠에서 엔가루로 돌아가는 버스안. 역시 풍경은 나무,눈,하늘 법칙..  주민들이야 매일 보는 모습이니 쳐다도 안보겠지만 나는 가는 내내 창밖 보면서 셔터누르고 감상하면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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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카와로 가는 열차가 도착했는데 사람들이 죄다 일어나길래 뭐지 하고 보니까 좌석을 돌리고 있었음. 엔가루에서부터 다시 역주행하는거라 좌석을 돌린다고 하더라 누가 내좌석도 돌려놔줘서 감사하게 앉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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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도 없었고 처음들어보는 도시에 잘 곳도 없었던 엔가루. 여행에는 언제나 예상치 못한 변수가 있다. 그리고 그 변수는 내게 고난이라는 큰 상자를 툭 던져놓고는 나를 힘들게 한다. 힘들게 힘들게 상자를 풀어보면 그 안에는 잊지못한 추억이란 선물이 담겨져있다. 어쩌면 이 날이 내 여행의 터닝포인트가 되었는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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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봤던 흔한 풍경이지만 돌아가는 기차안에서 깊은 고독에 잠겼다. 내가 하고있는 여행은 정말 나를 위한 여행인가에 대해 깊은 생각을 했었다. 남들이 간 곳은 가지못하면 손해라고 생각하며, 오랜 기간 여행이기에 남들보다 더 많은 곳, 더 넓게 여행하려던 그 욕심을 저 창밖에 녹아 떨어지는 얼음들에게 실어보내며 마음만은 가볍게 남은 여행에 대해 생각할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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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카와에 도착해서 찍은 녀석 참 투박하게도 생겼다. 틸딩인지 뭔지 이상한 소리내면서 달리던 녀석이다. 다음날 아침 비에이를 가기위해 이곳에서 재정비할겸 하루를 묵기로 결정했다. 엔가루는 하코다테만큼 알아주는 야경도 없었고, 비에이만큼 감탄할만한 풍경도 없었지만 왠지 내 머릿속엔 홋카이도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도시다. 경찰친구들과 다음에 꼭 다시 만나기를 약속했지만 그 사람들도 나도 다시 보기에는 힘들 다는것을 안다. 하지만 인생에도 여행과 같은 변수가 있기에 그 약속을 잊지는 않기로 했다.


[나혼자 29일 일본 전국 여행] ep.5 숨쉬는 그림 비에이  로 돌아오겠습니다. 




출처: 여행-일본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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