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림잡은 수치라 정확하진 않지만 이번 팬싸를 기준으로 최대한 비슷하게 맞추어서 컴퓨터 프로그램 돌려봄.

심심해서 해봤는데 대충 이번 팬싸는 확률이 이 정도더라고.

그냥 재미삼아 참고바람.

91~100장 구매시 : 98~99%
81~90장 구매시 : 95%
61~80장 구매시 : 88%

ㅡ 이 정도는 거의 당첨 안정권이라 봐도 된다. 근데 이렇게 구매하고도 떨어지는 놈들은 안될놈 중에서도 진짜 안될놈.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지는 운 지지리도 없는 놈이니까 자살추천.

41~60장 구매시 : 75%
31~40장 구매시 : 62%
21~30장 구매시 : 47%

ㅡ 너네 당첨자 명단에 계속 보이는 애들이나 팬마들 있지? 그 사람들이 보통 이 정도 지른다. 확률상으로 매장마다 20장 위로만 질러도 최소 1~2회 정도는 당첨된다. 운 좋은 놈들은 다 되고.

16~20장 구매시 : 40%

ㅡ 당첨되었다는 사람들 중 대부분 이 정도 산 사람들이 은근히  많음. 근데 이만큼 지르고도 안되서 멘붕한 사람들 또한 많음. 그래도 당첨확률 괜찮은 편이니 돈 여유 되면 무리하지 않는 수준으로 지르기 딱 적당함. 확률상은 40%인데 당첨자 탈락자 거의 비율이 반반이라고 해도 무방. 내가 이 케이스고 이번에 동대문 당첨인데 20장 질렀다.

10~15장 구매시 : 25%

ㅡ 10장 ~ 15장 정도 샀으면 괜찮겠지? 생각하지만 요새는 외퀴들 하도 많아서 잘 안된다. 옛날에 이 정도면 안정권이었는데 ㅠㅠ 그러니까 이 정도 응모했더라도 큰 기대를 갖지 않는게 좋아.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니까... 이 범위에서 당첨 안되신 분들보면 안쓰러움... 그래도 뒤져보면 단지 확률이라서 그런가? 이 사이의 당첨자들도 꽤 있다는 ㅋㅋ

5~10장 미만 구매시 : 10%
2~5장 미만 구매시 : 8%

ㅡ 여기부터는 될놈들. 그냥 운 존나 좋은 놈들.

영혼의 1장 : 100명 중에 1~2명 꼴. 이 놈들은 그냥 전생에 나라구했거나 착하게 살아서 복받았거나 올해 운 다 썼다고 생각해도 됨. 될놈될 중에서도 또 되는 최상위 1%집단들. 그냥 복권 사보시는 것도 권해드림.




다시 말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심심해서 컴퓨터 프로그램 돌려서 나온 확률 계산해보고 쓴거니까 너무 뭐라그러지말고 재밌게 읽었음 좋겠다.

아 그리고 팬싸 때 수십장 살거 아니면 욕심내서 분산시키지 말고 한 곳에 몰빵해서 사라. ㅇㄱㄹㅇ

PS ) 참고로 이거 우리집 키보드 캡쳐키 고장나서 폰으로 보고 썼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