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항상 저는 제 잘못이라고 생각하려고 합니다. 3월에 처음 왔을 때도 그랬고

내가 부족했거나, 말이 잘못 됐겠지 싶은데

항상 그랬던건지, 요새 그런건지, 그냥 옳고, 그름이라고 할만한 문제보다 그냥 서로 다름의 영역인 것 같은데

불편하신 분들이 간혹 보이네요. 막말로 커피 좀 모르면 어떻고, 좀 서투르면 어떤가요.

머신쓰건 안쓰건 그게 또 뭐 중요하고

막말로 돈이 없으면 어떻구요?

차믕갤이니 당연히 차, 커피 얘기를 하는 곳이지만 모든 사람들이 커피나 차가 자신의 취미의 최우선순위가 아닐수도 있는건데...

실제로 업계 종사자분들도 계시겠지만 몇몇분들은 말씀하시는 거보면 취미로만 하시는 분들이 아닌 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요...

항상 제가 마음 먹으면서도, 저도 잘 못 하는 것이지만,

자신의 취미나 소유물에 이견이 생긴다고 해서 본인 인간 자체에 대한 부정이라던가, 비난이 아닌건데

마치 자기가 모욕이라도 받은 것처럼 반응하고 행동하시면 안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