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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사 기사) 크리에이티브 팀과 배우들이 추천하는 관람 팁

ㅇㅇ(178.62) 2015.01.16 14:02:22
조회 1649 추천 18 댓글 5



토토가처럼 3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뮤지컬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크리에이티브 팀과 배우들이 추천하는 관람 팁

원작 탄생 80주년의 기념비적인 해에 역사적인 아시아 초연을 가지는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1월 9일부터 2월 15일까지 단 5주간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이 올려진다. 미국에서 성서 다음으로 많이 읽힌 작품으로 아카데미상 10개 부문을 수상한 영화 원작 등으로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런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뮤지컬 무대는 2003년 초연된 프랑스 뮤지컬로 프랑스 최대 공연장인 팔레 데 스포드 파리에서 9개월 만에 9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대표적인 작품이다. 지난 13일 2시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린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미디어콜에서 크리에이티브 진을 포함해 배우들이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관람 팁에 대해서 코멘트 했다.


오리지널 작사/작곡 _제라르 프레스귀르빅

▲오리지널 작사/작곡 _제라르 프레스귀르빅. 뮤지컬 <로미오 앤 줄리엣>으로 국내 관객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작곡가. 대중적인 멜로디, 서정적인 가사 등으로 영화, 음악, 뮤지컬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유럽의 마에스트로로 불리고 있다. /클립서비스 제공

“프랑스의 스칼렛 오하라보다 아름답고 매력적인 스칼렛 오하라”

프랑스 작품과 한국 작품을 비교했을 때 물론 차이가 있지만 한국만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만들어 주셔서 좋았다. <로미오 앤 줄리엣> 때도 느꼈지만 한국 프로덕션은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프랑스의 거대한 공연장과 달리 예술의 전당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무대 세트와 의상, 그리고 한국 배우들의 역량에 또 한번 놀랐다. 사실 프랑스에서 스칼렛 역을 맡았던 배우는 나의 딸이었다. 내 딸보다 이쁜 사람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서현 등 두 스칼렛이 더 아름답고 노래도 뛰어나서 깜짝 놀랐다.


주진모_레트 버틀러 

▲남북전쟁을 반대하는 레트버틀러. /클립서비스 제공

“첫 뮤지컬, 첫 도전, 무대 위의 긴장감을 즐기려고 한다”

영화나 드라마와 달리 연습실에서 배우들이 다 모여서 생활하는 부분이 저에게는 새로운 부분이었다. 공연장에 와서 배우로서 처음 긴장감을 맛봤다. 지금까지 카메라 앞에서는 떨지 않았었는데 객석에 있는 관람객들을 보면서 첫 날 첫 무대에서 저도 모르게 굉장히 소심해지고 긴장이 되는 것을 느꼈다.  첫 공연 때는 '떨렸다'는 생각뿐 이다. 점차 공연을 하면서 서서히 긴장감이 풀리면서 저의 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 앞으로의 레트 버틀러를 기대해주셨으면 한다.

 

서현_스칼렛 오하라

▲서현_스칼렛 오하라. /클립서비스 제공

“스칼렛과 완벽하게 빙의가 되어야 한다고 다짐했다”

작품에 들어가기 전 가장 노력한 것은 스칼렛의 연기였다. 제가 스칼렛과 완벽하게 빙의가 되어야한다고 생각했다. 작품도 굉장히 여러 번 보고 공연을 시작하기 전부터 거울을 보며 항상 난 스칼렛이라 생각한다. 스칼렛의 눈빛, 모습, 제스처 등을 평상시에 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무대 위 뿐만 아니고 스칼렛으로 살아간다고 생각하고 그런 부분들을 많이 노력했던 것 같다. 함께 하는 김법래 배우님은 정말 레트 버틀러 같으신데 무대에 계신 것 자체로 제가 편안하고 안정감을 준다. 주진모 배우님은 정말 눈빛만 봐도 화가 난다. 진짜 레트 버틀러 같아서 날 놀리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인 것 같다. 스칼렛으로 살아갈 수 있게 많이 도와주시는 것이 감사하고 재미있다. 임태경 배우님은 부드러워 보이지만 그 미소 속에 나의 모든 걸 다 보고 계시는 듯한 표정을 하고 계신다. 세분 다 모두 레트 버틀러 같다. 그래서 그 분들 덕에 제가 스칼렛에 더 빙의를 할 수 있었다. 감사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다.


마이클리_애슐리

/클립서비스 제공

“한국 관객들이 사랑하는 프랑스 뮤지컬의 매력 그대로”

이번에 세 번째로 한국에서 하는 프랑스 뮤지컬이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굉장히 독특한 작품이라 비교를 하기보다 훌륭한 점을 이야기하고 싶다. 프랑스 작품에는 사람과 로맨티시즘에 대한 이해가 담겨 있다. 한국인들이 굉장히 열정적이기 때문에 열정적인 사랑의 내용이 담긴 프랑스 작품들이 한국인에게 조금 더 잘 전달되는 것 같다. 특히 감정의 깊은 곳을 건드리는 프랑스음악은 한국 관객들의 취향에 맞기 때문에 더 많은 사랑을 받는 것 같다.


정영주_마마

/클립서비스 제공

“원작 속, 타라의 노을을 마음 속에 담아가시길 바란다”

원작이 만들어진다면 어떤 역이든 하고 싶다고 했었는데, 이렇게 아카데미 여우 조연상까지 수상했던 마마 역으로 무대에 설 수 있어 행복하다. 프랑스 원작 뮤지컬에서 만들어낸 완벽한 그림이 있었지만, 그 그림에 한국적 정서가 담아있는 것을 최대한 살려서 관객 분들이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타라로, 아틀랜타로 모시고 가겠다. 52명의 배우들이 많이 준비했다. 원작의 힘이 있어서 무대로 옮기는데 우려가 있었지만 무대에서만 느낄 수 있는 에너지를 끌어올려서 저희가 열심히 하겠다. 오셔서 타라의 노을을 담아가시길 바란다.


http://senior.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1/16/2011335322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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