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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들의 조언이랑 충고가필요해여..쓴소리도 달게받겠음

asdfewe(59.31) 2012.01.12 02:33:18
조회 1141 추천 0 댓글 15

언니들 안녕 난 20대 중반여자임요..
내가 지금사귀는남친에대해 고민이 너무너무 많아여..

내남친 나랑같은 이십대중반.. 고졸 그것두 검정고시로나왔구.. 하는거 아무것도없음..배운것도없고..
막말로 어릴때 그냥 양아치같이 살앗엇음..나쁜일도하고.. 왜사귀냐고 묻는다면 지금은 나쁜일두안하구
정말로 날사랑해주는게 느껴지고 나 공부하는데도 많이 배려해주고 기다려준남자거든여..
이것만으로도 내남친 사랑스럽고 좋고 정말 미래를 약속하고싶은데
걸리는게 한둘이 아니에여..
내남친 나랑한참같이놀때 시작한게임이있는데 이걸 끊지못하고 2년째 붙잡고 사네여..
남자나이 이십대중반이면 뭘시작해도 늦은감이있는 나인데
일을배울려고하지도않고(절대 몸쓰고 힘든일 안할려함, 친구네가게 웨이터이런거나할려구 하구..ㅡㅡ)
내가 잔소리로 진짜 나랑 결혼하고그러고싶음 미래를 슬슬준비해야될꺼아니냐고 말해도
알았어 노력할꼐 미안해... 이게 다야 등돌리면 게임하느라 정신팔림...ㅠㅠ
거기다가 편모슬하에자라서 사랑을 별로못받았는지 좀..삐뚤어진면이 아직 많이 남아있어여..
나도 그게임같이해봣구 나도한참 철없고 부모님등골빼먹을때 이친구랑 사겻지만...
난 나이가 스물중반되면 알아서 하겟거니했는데 도저히 하질않네여..
그래여 솔직히 사랑하는이유만으로 결혼하는거라면 얘랑 백번천번 결혼하겠어여..
돈이야 내가 벌면되고 요즘에 전업주부하는 남자가 그리 없는것두 아니니깐요..
근데 기본부터 글러먹은 내남친이 과연 아빠의 역활을 제대로나 할수있을지도 모르겠구..
저희 부모님이 특히나 허락절대 안하실게 뻔하거든요..
저희 어머니가 좀 자부심이 강하셔요 저 정신차리기 전에도 제 결혼관에대해 굉장히 참견 많이 하시는데
제가 외동이고 어릴때부터 저 애지중지 키우셔서 금이야옥이야 이쁘게 키우고 투자를이렇게나했는데
아무한데나 시집안보낸다고 평소에 입에 달고 사시는 분이시거든요..
거기다 이번에 제가 유학을 가는데 1년에 드는돈이 1억가량해요..ㅠㅠ 총 3년 2개월 코스구.. 그런마인드가 더 심해지실께 눈에 뻔한데..
내남친은 내맘도 몰라주고..게임만하고있고 속만 타네요..
여러번 진지하게 일이나 공부에대해 말해봣죠..그래도 항상 자기 어머니도 그런말만한다고
나랑만날때는 그런 스트레스 받기 싫다며 언짢아 하거나 노력하겟다는 말뿐..ㅠㅠ
거기다가 너무 직설적으로 난괜찮아도 우리부모님이 널 받아주겠냐 우리아빠 사회적지위가 이런식으로 현실적으로 말하기엔
남친이 어릴때 부모님 이혼하시고 아버지없이 살아왔던아이라 ..
이제는 이남자가 저랑 진정으로 결혼하고싶어하는지조차 의심이되요..내가 돈을 많이벌어오라한것두아니고..
그저 성실하게 일하고 책임질수있는 모습만이라도 바라는건데.. 에휴..
사랑해주는걸 놓고보면 이기적이긴해도 이렇게 날 좋아해줄사람이 또 있겠나 싶을정도로 좋은 남친인데..
어떻게 내남친..설득시키거나 인생에 의욕을 갖게할 방법 없을까요..
정말 저도 해야할 공부도많고 일도많은데 남친이 이대로밖에 안살면
몇년만나온거 결혼도못하고 시간낭비 감정낭비일꺼같고 막.. 마음에 벌써 헤어짐이란 단어가 들어올려해요..
도와주세요 언니들 ㅠㅠ 어떻하면 최대한 남친의 입장에서 기분상하지않고 아픈부분 건드리지 않고
진지하게 이야기할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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