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천7호선 석남 연장
미싱링크인 인천2호선-7호선 연계를 가장 단거리로 이어주는 연장. 최근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으로 포함됨. 거리는 짧지만, 서구 석남/가좌/신현/가정 쪽에서 부평으로 단번에 잇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생각됨.(아무도 없는 산을 왜 뚫냐는 반대의 의견을 가진 철갤 훃이 있을 수 있는데, 적어도 대중교통으로 이 지역에서 부평 가려면 뺑~돌아야 함. 그나마 터널로 직선화로 가던 급행간선은 ㅈㅁ크리) 7호선의 석남 연장 이후, 인천시에서는 인천3호선과의 환승을 위해 북항입구까지 연장할 계획이 있음.
하지만, 사실 인천에서 7호선 청라 연장 구상 시에는 석남이 아닌 산곡-청천-가정(인천2호선 환승) 루트였기 때문에 이 쪽 연선 주민들의 반발이 심함.

2. 인천7호선 인천공항 연장
1과 관련하여, 청라 연장 무산으로 인한 청라 입주 예정주민들의 반발이 심해지고, 청라 연장 구상 당시 동시에 7호선을 끌어들이려는 영종 주민들의 표심을 자극하기 위한 안상수 현 시장의 립 서비스.(참고로 청라와 영종 둘 다 IFEZ임) 청라-영종을 잇는 3연륙교(경인고속도로 직선화 계획)와 연계할 계획으로 구상하고 있다고 함. 청라구역 조성 시 계획중인 인천 로봇랜드와 종교 탐구 테마파크 \'홀리랜드\'의 관광객을 모을 수 있고, 비교적 요금이 비싼 공항철도로 인한 육지통행 불편이 있을 수 있는 영종 주민들의 교통 해소에도 도움이 될수도 있음.
그러나, 역시 문제는 현재 계획중인 제2공항철도 계획과의 사업 중복과 7호선 노선이 길어진다는거. 북쪽 양주-포천 연장까지 포함한다면 왕복 230km를 넘는 장거리 노선이 된다.

3. 공항철도 제2여객터미널 연장
인천공항의 운송량 증가로 인한 새로운 여객터미널 증설이 필요해지면서 인천공항 부지 북쪽에 건설예정인 제2여객터미널로 공철을 연장시킨다는 계획. 이미 계획안도 나와있음. 이 경우 현재 1여객터미널에서 인천국제공항역까지 거리가 꽤 멀어서 불편했던 것을 미리 계획에 포함시킴으로써 공항터미널과 전철역의 접근을 해소하려는 의도. 의도는 좋으나 역시 문제는 아름다운 선형-_-;;;
[수정 : 철동에서 다시 확인했는데, 선형이 더 환승적-_-]
개인적으로는, 2번 떡밥이 실현된다는 전제 하에, 7호선 노선을 공항1터미널이 아니라 운서 or 영종역에서 공철과 환승시켜 2터미널로 보내고, 1터미널-2터미널 구간은 공항철도 서울역 직통열차 전용으로 굴리게 하는 것도 생각할 수 있다고 생각.

4. 인천2호선 시흥 신천동 연장
인천2호선 종착역(차량기지 제외)인 장수동 인천대공원과 얼마 안 떨어진 시흥 신천동으로 2호선을 보내려는 계획. 부동산 쪽에서도 원하는 사람들이 많고, 실제로 신천 연장을 통해 원시-소사선과의 환승을 염두해둘 수 있음.

5. 수인선 인천북항 연장
\'북항화물철도\'로 이미 장기 계획에 있는 것을 수인선에 포함하여 건설을 빨리하려는 인천시의 계획. 노선은 어떻게 갈지는 모르지만 인천시에서 한진중공업과 함께 구상중인 북항재개발과 함께 이뤄진다면 의외로 떡밥이 클 수도 있음. 당시 인천시에서 7호선을 북항으로 연장한다고 했을 때 청라 사람들의 반발이 심했던 걸 보면-_-;; 만일 2번 떡밥으로 인해 제2공항철도 계획이 무산된다면 수인선을 북항이나 청라로 보내버려야 한다고 생각됨.

6. 인천3호선 순환노선화.
...굳이 인천을 순환으로 묶는건-_-;;; 나름 신규택지지구 연계에 있어선 나쁘지 않은 계획이나 공항철도와의 연계에 있어 살짝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