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 2번 , 가본 호스텔은 10군데 넘음.  한도시에더 2군데 머무를때도있었음

일단 분위기가 맘에듬. 그리고 운좋으면 친구 사귈수있는게 아니라 본인이 어떻냐에 따라 친구사귈수있음.

이건 인정한다.  동양남은 남자한테나 여자한테나 인기없다.  단, 그 의미가 talk 가 아니라 go out for drink 의 의미라는거지

그치만 동양여자들은 다 인기있는게 아니라, 어느정도 자기관리하고 몸매도 있는 애들이 인기쩔어 ㅋㅋ 호스텔에서 만난 한국애는 자꾸 인도 애가 같이 나가자고 한다고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겟다고 그러더군 ㅋㅋㅋㅋㅋㅋ

니들 여행하러 간거지 누구 따먹으러 간거아니잖아 ㅋㅋ .

난 런던에서 같은방 쓰던 폴란드애 4명 중국친구 1명이랑 술먹고 얘기하고 재밋엇는데 ㅋ 

난 올해 여행갔을떄 바르셀로나 첫 국가였는데, 가자마자 같은방 미국애들이 먼저 말걸어주고 나한테 혼자왓냐고 물어보고, 호스텔에서 금욜밤마다 파티가는데 안가냐고 말 말걸엇는데. 그때 내가 새벽1시에 도착해서.. 짐정리 빡치고,, 워낙 피곤하고,  목마르고 배고파서, 진짜 썩소에 대답  퉁명스럽게 햇더니 그담부터 인사만하고 말 안걸어줌 ㅋㅋㅋㅋ 그리고 내가 자고있었더니,  다른 미국여자애가 왜 자냐고 파티 가자고 그랫는데, 내가 안간다고햇음.  왜 안갓냐면, 보나마나 분위기가 예상되기때문, 일단 그 첫번쨰 이유가 영어.............  영어 안되는건 아닌데 자유롭게 대화는 불가능허다.
특히 네이티브들이랑은 더욱더

호스텔마다 여자 괜찮은애 있으면 껄떡거리는 애들 진짜 쩐다. 근데 여자애들도 그런애들 겉으로는 쿨한척하지만 겉으로 뒤땅 조낸까던데 ... ㅋㅋ
특히 남미 남자애들이 쩌는것같애 ㅠㅠㅠ 난 남미애들 문화는 도저히 적응이.. 개방도 개방적이지만,,  유쾌하기도하고, 다 좋은데. 한편으론 너무 시끄럽고 너무 예의 없는것 같기도 하고.


그리고  암만 서양인들과 동양인 보는 미의 기준이 다르다지만, 진짜 못생기고 옷도 그지같이 입고, 낚시모자에 조끼 이런거 하고있으면 말안걸지(극단적인 예)..

영어만 되고 어느정도 외모만 깔끔하면 재밋게 놀수있을듯.


P.s// 그렇다고 너무 자신감 쩔어서 아무 애한테나 같이 나가자고 하지마라. 그건 상대방 되게 곤란하게하는거임. 입장바꿔 생각해봐. 혼자 여행하고싶은데 누가 같이가자고하면 싫다고하기도 그렇고, 솔직히 말하기도 그렇고, 핑계댈것도 마땅히없음...  자연스럽게 얘기하다가 분위기봐서 한번 찔러봐야지.  난 스웨덴 있을떄 대만애가 나보고 같이 가자고햇는데, 솔직히 난 진짜 여행 혼자하는게 편하고 좋아서 (사실 약간 어색할것 같기도 하고.. 그닥 대화도 많이 안해봣는데 같이가자고하니..)  그냥 잇는대로 말햇음 \'정말 미안한데, 난 원래 혼자 돌아다니는게 편하고 , 이걸 선호한다고 ㅋ..\' 그뒤부터 마주칠때마다 좀 ..서먹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