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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001] 아이필유~중독되다

NANIM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03.24 10:34:36
조회 232 추천 0 댓글 0

테스터로서가 아니라 저 자신으로서 글을 쓰는데요,


제품마다 장단점이 있어야 하겠지만...


진심에서 우러나오게 써도 장점으로만 치우치네요;;ㅋ


감동으로 입을 다물 수가 없었습니다.ㅋㅋㅋ


정말 저는 이런 말 아예 하지 않지만..저에게서 감동이라는 말이 절로 나올 수밖에 없는 이어폰입니다.^^


음악을 듣는 사람들이라면 반드시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정도로요!!

그냥 발라드를 좋아하는 친구들부터 밴드를 하는 친구들까지 ..이 이어폰을 너무 탐냅니다.ㅋ


먼저 제일 처음 왔을 때 !! ㅎ
c0086561_49c77849e696d.jpg

정말 두근 대는 심장으로 박스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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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수리기간도 있더라구요~ 보통 좀 좋은 이어폰은 외국회사 계열이라 A/S받기가 힘든데,
한국에서 자체 개발해서 그런지 확실히 서비스 받기가 용이해요 ^^
c0086561_49c77897609a6.jpg 

사실 전 이 제품을 조금 과소평가 하고 있었습니다.;ㅋ


처음 제품을 신청할 때는 아무런 생각 없이 베이스 부스터 기능이 강조 된 이어폰이라고 생각했었는데,


c0086561_49c7784bcf3a3.jpg 

그건 정말 저의 오산이었습니다.


밑에 짤은 인증샷.........이에요ㅋ


c0086561_49c7782938548.jpg
닉넴 박는 걸 깜박했심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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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글에 적지는 않았지만 다양한 기기들로 시험해 봤어요~
음악을 듣는다는 차원에서 같은 맥락이라서요 ㅎ

테스트한 전자기기는 pmp와 노트북, mp3, 마이마이였어요


전 PMP를 중점으로 써보았습니다ㅋ

c0086561_49c7784b2074b.jpg 

제가 남들보다 귀가 작아서 다른 이어폰은 잘 떨어지지는데,,ㅠ

요건 제 귀에 쏙 들어오더라구요..ㅎ


음...PMP나 CDP는 가방에서 넣었다, 꺼냈다 하기가 매우 힘들잖아요.ㅎ


그래서 평소에도 볼륨조절이 가능한 이어폰을 선호하는데요.


타사 이어폰은 pmp와 호환이 잘 되지 않는 경우가 꽤 많거든요.


미세한 볼륨 조절도 잘 안 되구...


처음에 박스를 개봉했을 때 볼륨 조절 장치가 제가 원하던 그런 것이었기에 삘이 딱 꽂혔심둥 ..ㅠㅠㅋ


일단 첨엔 별 기대 없이, 설명서 대로,


pmp의 볼륨을 최대로 높히고, 바이브레이션과 볼륨을 반씩 올려 보았습니다.ㅋㅋ 우왕...귀에 착용하자마자 바로 놀랐습니다.


음질은 저번에 들어봤던 13만원 짜리 친구의 이어폰과 비슷했습니다ㅋㅋㅋ


친구 이어폰은 볼륨을 1로 해도 커널형으로 주변 소리가 차단되고 음악 소리만 들렸던 이어폰이었는데,


비록 주변 소리를 차단하는 것은 아니었지만,


그것과 같이 음악이 꽤 깨끗하고 맑게 들렸습니다..


음질이 좋고 볼륨조절이 되는  이어폰.


그게 저의 첫인상이었지만...제품의 홍보문구..체감 진동....그건 그저 말뿐인 것이 아니었습니다.


중저음 체감진동 볼륨을 조금 더 높히니 정말 눈물 나려 하더군요...막귀인 제가 느끼기에도 이 정도인데, 다른 사람들은 어떨 지....ㅎㅎ


이어폰 자체가 중저음에 맞추어서 진동의 크기를 다르게 해요.


예를 들어 락 음악을 듣고 있다면 베이스기타의 소리에 맞추어서,


체감 진동 볼륨을 높힐 수록, 중저음의 소리가 강조되며 베이스기타의 소리를 똑똑히 구분할 수 있을 정도가 되고, 그 음의 높낮이에 맞추어 이어폰이 진동합니다.


보통의 이어폰으로는 절대 이런 감동을 느껴보지 못할 거에요.


평소에 듣기 싫을 정도로 깨져서 들리던 무반주 첼로 조곡...


pmp의 비루한 외부 출력 상태에선 절대 감상할 수 없고[소음 수준이기 때문에 ㅡㅡ;],


이어폰으로마저 지지직하는 소음이 들리는 무반주 첼로 조곡....


좋아하지만 평소 들으면 짜증나는 곡이었어요.


 마치 꽃보다 남자 같은 존재.


안 보면 왠지 찝찝하고, 보면 막장드라마라 짜증나는...


그러나 이제 이 곡에 대한 그런 이미지를 바꿔야 할 듯 싶어요.


마치 오케스트라 홀에서 직접 연주하는 첼리스트를 마주하 듯 깨끗하고 웅장한 소리.


언제나 깨져서 들리던 저음은 깔끔해져있었습니다..ㅋ


역시 저음 강조 기능이 있어서 그런지, 확실히 음을 잘 잡아내더라구요.


다음은 제일 중요한 동영상!..


c0086561_49c7785638e86.jpg 

제품에는  홈씨어터를 체험할 수 있다고 했는데요.


어째서 홈씨어터라고 말하는 지 알 것 같았다.


진동을 최소로 하면 역시 그냥 음질 좋은 이어폰일 뿐이지만,


진동을 조금 올리면 영화관에 있는 듯한 느낌이에요.


컴퓨터나 pmp로 영화를 볼 때면 늘 느끼곤 했던 것인데, 뭔가 허전하고, 왠지 영화관에서 봐야 재밌을 것 같은 그런 기분 있잖아요..ㅋ


화면이 작아서라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었네요.


이 이어폰을 쓰자마자 사방에서 울려퍼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전 서태지 심포니로 테스트를 했는데요, 공연장의 그 정신없는 흥분이 저에게도 전달되는 듯 했어요


진짜 감동... 제가 이어폰 하나로  이럴 줄이야..


음악을 듣거나 동영상을 보다보면 갑자기 소리가 커지는 부분이 있는데 그런 부분을 부드럽게 커버해서 귀에 무리가 가지 않아요~

음악을 듣다가 소리가 커지는 부분에서 귀가 아플 것 같아 저도 모르게 평소처럼 긴장하고 있었는데 너무 부드럽고 깨끗하게 흘러가서 기분이 좋았어요.

모든 음악을 고급스럽게 만들어요. 전 카라 노래가 이렇게 깨끗하고 부드러운 줄 첨 알았습니다.

지겹도록 듣던 노바디도 이런 노래인 줄 처음 알았구요


요렇게 좋은 이어폰이지만..ㅠㅠ

거의 유일한 단점이 있어요 기기의 소리 출력을 최대한 하지 않으면 효과가 떨어져요..그래서 소리 최대로 하면 배터리가 비교적 빨리 닳아요..ㅠㅠ


요건 주의사항!!
주의할 점 - 바이브레이션 정도를 최소로 하면 거의 모든 중저음이 들리지 않으므로 항상 50%는 올려둬야 함
기계 소리 출력을 최대로 높히지 않으면 효과가 별루 없당
또 소리와 진동 비율을 적절히 조화 시켜야 한담..ㅋ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 특히 락 음악을 좋아하는 된 것 같아요

진짜 열이면 열 모두 만족할 것이라고 생각해요!ㅋ

음악을 너무 좋아하는 제 친구가.. 이거 너무 탐내고..아직 시판 안 되는 것 같다고 말하니까 제발 팔아라고 하더라구요ㅎㅎ

정말~꼭 한 번 써보세요 히히


비루한 감상평이었습니당...ㅋ

두서없이 썼지만...정말 좋은 제품인 거 진짜 강조하고 싶어요

이런 좋은 제품 테스트할 기회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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