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테리아 엑토플라즈마  5원소. 어떤 이름으로 불리든지간에, 이것은 영혼의 매우 근본적인 구성물질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워프는 영혼이 가서 거하는 장소가 아니다. 워프는 오직 영혼-물질 에서부터 만들어진 장소이다. 워프 안에 영혼이란 건 존재하지 않는다 - 영혼이 곧 워프다. 

Aetheria, ectoplasma, the fifth element. Call it what you will, we are speaking of the very material substance of souls. The warp is not a realm where souls go to dwell. It is a realm made entirely from soul-matter. Souls do not exist within the warp – they are the warp. 

 올드원들은 그것을 알고 있었다. 그들은 그것을 깨닫고 그 저주받은 손길을 피할 수 있도록 아랫세계를 통한 항해를 우회해 은하를 가로지를 새로운 방법을 만들어 내었다. 내 아버지 진홍의 매그너스조차 이것을 제대로 알지 못하였고, 이것을 Labyrinthine Dimension(미궁의 차원?)이라 이름 붙여 불렀다. 우리를 알고있는 엘다를 포함해서, 여전히 이것을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보통 웹웨이라 불린다. 

The Old Ones knew this. They knew it and rose above its damning touch with the creation of a method of galactic travel that bypassed any need to sail through the underworld. Even my father Magnus the Red knew little of it, and named it the Labyrinthine Dimension. To those of us aware of its existence now, including the eldar, who still make great use of it, it is more commonly called the webway.

 그러나 모든 사이커는, 그게 황금 옥좌에 묶인 영혼이건 어뎁투스 아스타티스의 고위장교가 되었든지간에, 좀더 단순한 진리를 알고 있다: 인간의 영혼은 암흑 속의 빛과도 같다는 것을 말이다. 영혼은 현실 뒤에 자리한 다른 계층 속에서 빛나는 등불과도 같다. 그리고 악마들의 영원하고 악한 굶주림에 몰려 그러한 영혼의 불빛에 끌려든다. 

 Any psyker, be they soulbound to the Golden Throne or ascendant amongst the officer ranks of the Adeptus Astartes, knows the simple truth: that a human soul is a light in the dark. A soul is a beacon in the layer that lies behind reality, and daemons are drawn to such soulfires by eternal, malicious hunger. The soul of a psyker, the most valuable prize of all, burns a hundred times as bright.

 그래, 이건 전부 진실이다. 그리고 아니다, 이건 전부 거짓이다. 

 Yes, all true. And no, all wrong.

 자네는 장막 뒤에 정녕 무엇이 자리하는지 알고 있는가? 워프가 정녕 무엇인지 꿰뚫어 볼 수 있는가? 

 Do you know what really lies beyond the veil? Can you conceive of what the warp really is?

 우리다.

 Us.

 워프는 바로 우리다.

 It is us.

 진실은 이 은하에 우리 말고는 아무것도 없다는 것이다. 워프는 우리 감정이고, 우리 그림자고, 우리 증오이며 우리 정욕과 우리 혐오가 현실의 반대편에 숨죽인 채 자리하고 있는 것이지. 그게 전부다. 우리 모두가가 품었던 모든 생각, 모든 기억, 모든 꿈, 모든 악몽이다. 

 The truth is that there is nothing in this galaxy but us. It is our emotions, our shadows, our hates and lusts and disgusts that lie in wait on the other side of reality. That’s all. Every thought, every memory, every dream, every nightmare that any of us have ever had.

 신들은 우리가 낳았기에 존재한다. 그것들은 우리 자신의 비열함과 격분과 잔인성이 형태를 갖춘 것에 불과하다. 

The Gods exist because we gave birth to them. They are our own vileness and fury and cruelty given form, 

...

 워프는 우리의 불타오르는 영혼이 내뱉는 연기로 소용돌이치는 거울이다. 우리 없이는 반사 되는 상도 없을 것이고, 인식할 패턴도 없을 것이고, 우리 욕망의 그림자도 없겠지. 우리가 워프 속을 바라볼 때에, 워프도 우리를 바라본다네. 워프는 우리의 눈으로, 우리가 준 생명으로 우리를 바라본다.

The warp is a mirror that swirls with the smoke of our burning souls. Without us there would be no reflection, no patterns to perceive, no shadow of our desires. When we look into the warp, it looks back. It looks back with our eyes, with the life we have given it.

 엘다는 스스로가 스스로를 멸망시켰다고 믿는다. 아마 그럴지도 모르지. 그렇지 않을지도 모르고. 그들이 자신들의 파멸을 불러왔는지 가속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유인원을 닮은 최초의 인간이 돌을 들어 자기 형제의 머리를 내리찍은 바로 그 순간 그들은 이미 파멸해 있었다.

The eldar believe they damned themselves. Perhaps, perhaps not. Whether they accelerated or heralded their demise is irrelevant; they were damned the moment the first ape-like human picked up a rock and used it to break open his brother’s sku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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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현재까지 워프에 대해 이렇다, 이러했다라고 쓰고 있는 작가는 사실상 아론 혼자인 상태에서(최종결정하고 ok한건 알란과 설정팀이겠지만)

옛날처럼 단순하게 장거리 이동을 위한 상위차원 + 지옥으로만 볼 수 없게 되었다. 

(존나게 마음에 안 들지만) 아론이 쓴 워프 설정이 스토리에 반영되고 있다는 건 사실이고, 이 설정은 변함없이 적용된다는 걸 게더링스톰의 엘다들이 확인해줌. 

질 : 엘다는 왜 그렇게나 뛰어난 기술을 가지고, 만년 동안 외우주로 도망가지 않는가? 

답: 도망가봤자 소용없으니까. 엘다의 영혼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던지 '목마른 그녀'도 갈 수 있다. 

추가로, 

웹웨이는 단순한 이동차원인가? ㄴㄴ 워프오염을 눈치깐 올드원이 세운 '대책'임. 

그 대책이 정확히 뭔데? 

안 알려줌 ㅋ 천상전쟁 때 결국 사이킥 파바박 쓰다가 오염가속화 시키고 망함.  

귀쟁이들은 알고 있어?

알면 망했겠나. 근데 할리퀸이랑 래핑갓은 알 수도 있고 모를 수도 있다. 

황제는? 

아는 지 모르는 지 몰라 ㅋ 어차피 매그너스가 시작하기도 전에 좌절시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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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다시 찾아보니 떡밥이랑 설정 존나 지저분하게 풀었네... 별로 안 중요해서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