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틀러의 과도한 간섭이나 독일 군부의 요구사항으로
인한 잦은 설계변경도 있겠지만
프리츠 토트의 무능?이 영향이 컸다
군수쪽에서 실제로 권한도 막강했다
상대적으로 괴링과 밀히의 입김이 강했던
항공기쪽 생산과 그 외 부분을 비교하면 3배가까운
효율차이를 가진다 한다
대체 왜 일까 ??
물론 창발효과라는 생산 개수에 비례한
원가 및 공정 개선도 있겠지만
대표적인 큰 실책은
" 특수목적 공작기계 발주 "및 생산이다
범용 공작기계가 아니라
제품에 맞춰 공장 기계를 만드는 것인데
대량 생산의 기본이다
소련은 공장을 옮기는 어려움에도
미국등의 도움으로 개전 1년만에 전시체제에 맞는
군수체제로 들어간다
(참고로 독일은 공작기계 기술은 세계1위였다
미국보다도 위다 미국처럼 대량 생산 체제를
갖추지 못하고 외화부족으로 수출했을뿐)
토트체제의 군수 탄약성은 41년에 발주한 것도 모자라
1년6개월 ~ 2년의 발주여유를 둔다
(독일의 기술이면 1년이면 충분하다 1년6개월도 길다)
40년부터 노르웨이 프랑스 점령으로 외환이나 철 수급은
가능했었다
43년에 독일의 물량이 터지는 이유중 하나다
이 실수만 없었어도 41년 중반부터 대표적인 무기
3호돌격포나 4호전차 10.5 야포등은 적어도 1.5배의 물량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이다 정말 엄청난 실책이지 않은가 ??
만일 첩보부의 무능과 토트의 실책이 없었다면
정말 독일군은 정말 어마어마하게 강해질 수 있었다
2번째 실책은" 근무시간"인데
히틀러 문제도 있겠지만 정시출근 정시퇴근 !!이다
지금 전쟁 중이다 장난하냐??
나중에 점점 늘어나긴 하지만..
43년 히틀러의 총 동원령이 있고 나서야
공장을 풀로 돌릴 수 있었다
3번째 실책은
"원가 가산제"이다
원가 절감할 필요가 없다 !!
공정 개선을 할 필요없으니 생산효율은
떨어질 수 밖에 없다
공군쪽은 원가 고정제를 도입했었다
생산량 늘리기 위해
개혁하고 개선한 슈페어와는 천지차이다
정말 최악이다
바르바로사 3개월후
공장지대 3대1
인구수 2대1 (소련 점령지 제외)
석유 크롬 등 몇가지 전략물자 제외
자원도 앞섰음에도 군수량이 폐급이었던 데는
이 남자의 말도 안 되는 실책이 있었다
경제적 센스나 아우토반 건설등 봐서
평시체제에선 나쁘지 않은 관료였는지 모르나
전시체제에선 최악의 관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