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중순 괌촬영 후, 엘르 4월호 인터뷰에서. (친 기숙사에서 득템^^ㅋㅋㅋㅋ)

엘르기자) 다른배우들하고는 잘 지내요?
연우진) 송승헌씨 하고는 대결 구도인데 정반대인 캐릭터이지만, 형처럼 잘 따르다가 후반으로 갈수록 갈등이 생기는 플롯이라서 꼭 라이벌이라고는 할 수 없어요. 초반에 수영장 신이 있는데 몸매로는 제가 대결이 될수가 없고요(웃음). 전 정통으로 연기를 배우지 않았기 때문에 작품 안에서 캐릭터를 소화하는 방법이 작품마다 달라요. 이번 작품은 상호작용이 제일 중요해요. 상대 배우한테 어떤 기운을 받는지. 어떤걸 배우는지.

엘르기자) 상대 역할인 신세경씨는 어때요?
연우진) 깜짝 놀랐어요. 그 나이 또래 같지 않아요. 아우라가 아주 묘한 게 극중 캐릭터와 잘 맞아요.

엘르기자) 촬영장에선 카메라 없을 때도 같이 있는데, 너무 안 맞는 사람하고 연기하려면 난감할 거 같아요
연우진) 단순히 카메라 돌아갈 때 대사나 읊는 것 말고, 작품에 동화되게끔 집중할 수 있게끔 주변 모든 상태를 포섭해놓는 것까지가 다 연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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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보다가, 배우들한테 푹 빠져서 눈팅이 글 적고 갑니다. 끝까지 화이팅 하시길~~~ (이 잡지기사 둥둥 이여도, 봐주심이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