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라는 의식이 있었다고 외부 세력을 끌어들일 생각 안하냐?

오나라가 고구려에게 지원 요청한 것은 뭔데?
 
위나라가 고구려에게 연나라 공격하자고 한 것은 뭔데?

꼭 민족이라는 단어 어원을 끄집어내면서 그때 민족은 없었다는 식으로 말하는 사람들이 있어...


대체 '겨레' 란 단어는 어떻게 설명할려고,..?




그 시기 정말로 고구려가 하려고 했던 것이 고조선의 강역을 되찾는 일이었는지..

정말로 고구려가 신라 백제와 같은 민족이라는 의식이 있었는지는

앞으로 더 연구 해야겠지만 같은 민족이라는 의식이 있어도 외부의 세력을

끌어들여서 통일 해보고자 하는 의도는 다른 국가들에게도 손쉽게 찾아볼 수 있어.


손쉽게 삼국이 한민족이라는 의식이 없었다고 단정짓지마.

일통삼한이라는 단어아래 고구려 백제 신라를 통일했다는 대신라의

자부심은 그렇게 간단하게 비정 해버릴만한 것이 아니라고...



게다가 고구려 유민 출신의 세력이 뭉쳐서 만든 고려가 있는 이상

삼국이 한민족이었을 가능성은 최소한 한민족이 아니라는 가능성보다는

훨씬 높은 편이라는 것을 알아둬..


왜냐면 고구려의 선대에는 고조선이 있었고.. 고조선의 준왕이 위만에게

쫒겨 마한의 왕이 되었다는 문구에서 볼 수 있듯이 진한 변한 마한 역시도

고조선의 번국에 불과했었다는 증거일 수도 있단 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