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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올재 스펙과 번역평가1 플라톤<국가>서광사 판과 비교

쿠우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2.10.20 14:36:53
조회 3002 추천 16 댓글 10
														

1. 두 버전이 똑같은 원본을 가지고 번역했다 기본적으로 J.Burnet 의 교정본을 기본으로 함 <헬라스어 원전 역주서라는 점이 같다>
다른점은 서광사의 박종현역은 2003년에 S.R slings 에 의해 다시 교정되서 나온 옥스퍼드 텍스트를 기본대본으로 삼았다  하지만 1997년에 자신이 번역한 초판본을 크게 손대지 않았다 초판형태를 살리고 해제를 늘린형식 

2.주석과 해제는 비교불허 ㅋㅋㅋㅋㅋㅋㅋㅋ서광사는 각주를 올재 각권이 끝날때 미주를 씀

3.올재는 표지가 아주 약하다 그만큼 책이 손상되기 쉽다  가격은 박종현역주는 35000원  올재는 2900원이 정가

4.번역비교  대화체가 많기 때문에 부분만 비교해서는 판단하기 힘들거라 생각하여 1페이지를 전체 옮겨적음 (올재 기준)

1)[올재 클래식스] 조우현 역
 
p18  . 어제 나는 여신께 기원도 드리고 싶었고, 또 그 축제가 이번에 처음 있는 행사인지라 어떻게 지내는지 구경도 할 겸, 아리스톤의 아들인 글라우콘과 함께 페이라이에우스로 내려갔었네. 그런데 우리나라 사람들의 행렬도 제법 훌륭했지만 ,트라키아 사람들이 벌인 행렬도 그것 못지 않게 볼 만하다고 생각되더군. 우리는 기원도 드렸고 구경도 끝냈고 해서 시내로 돌아오고 있었네. 그러자 저 멀리서 케팔로스의 아들인 폴레마르코스는 우리가 집으로 돌아가고 있는것을 보고, 종아이에게 달려가서 기다리도록 부탁하라고 일렀다네 .그 종아이는 뒤에서 내 옷자락을 잡고서 "폴레마르코스 님께서 기다려 주십사고 말씀하십니다"라고 말하더군. 그래서 내가 뒤돌아보면서 주인어른이 어디 계시냐고 물었네." 바로 저 뒤에 오고 계십니다. 좀 기다려 주십시오" 라고 그 애는 말하더군 "그러자꾸나 기다리고 말고"하고 글라우콘이 말했네
조금 뒤에 폴레마르코스와 글라우콘의 형인 이데이만토스와 니키아스와 아들인 니케라토스 그리고 그밖에 몇몇이 우리에게 왔느데, 그들도 필시 그 행렬에서 돌아오는 길인거 같더군
폴레마르코스가 "소크라테스 선생님, 선생님께서는 이제 그만 시내로 돌아가는 길인가 보군요" 라고 말했네  "잘 알아맞췄네" 라고 내가 대답했네.
"그러시다면 우리 일행이 몇이나 되는지 아십니까?"하고 그는 말하더군 
"알다뿐인가?"
"그러면 우리들과의 논쟁에서 이기시거나, 아니면 여기 그대로 남으셔야 합니다" 라고 그는 말했네.
"하지만 또 한가지의 경우가 있지. 자네들이 우리를 돌려보내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을 설득하는 경우는 어떻겠나?"하고 내가 말했네
"우리가 듣고 싶어하지 않는데도 설득하실수 있단 말씀이신가요?" 하고 그는 말하더군
"그건 그럴수 없지" 하고 글라우콘이 말했네.

2 )[서광사] 박종현 역

p53-54 .   어저께 나는 아리스톤의 아들 글라우콘과 함께 피레우스로 내려갔었네 그 여신께 축원도 할겸, 이번에 처음으로 개최하는 축제행사이기도 해서, 그걸 어떤 식으로 거행하는지도 볼 생각이었네. 내가 생각하기엔 실로 본바닥 사람들의 행렬도 훌륭한것 같았지만, 트라케인들이 지어보인 행렬도 그것에 못지않게 근사해 보였네. 우리는 축원과 구경을 마치고 시내로 돌아오고 있었네.한데, 집으로 서둘러서 돌아오고 있는 우리를 케팔로스의 아들 폴레 마르코스가 멀리서 보고서는,시동(侍童)을 우리한테로 뛰게 해서 저를 기다려 주도록 시켰더군. 그래서 그 아이는 내 뒤에 와서 옷을 붙잡더니만 "두분 께서는 기달려 주십사 하는 폴레마르코스님의 분부입니다" 라고 말하더군. 나는 나대로 뒤돌아 보고서 그사람이 어디에 있는지 물었네
"그분께서는 뒤따라오고 계십니다. 기다려나 주세요"라고 아이가 말하더군 " 그렇다면 기다려 주기로 하시죠"라고 글라우콘이 말했네
그러고서 조금 뒤에 폴레마르코스도 왔지만 또한 글라우콘과 형제간인 아데이만토스와 니키아스의 아들 니케라토스 그리고 또 그 밖에 몇 사람도 같이 왔는데, 모두들 축제의 행렬을 떠나 오는 길인것 같았네.
이윽고 폴레마르코스가 말했네."소크라테스 선생님 제가 보기에는 두분께서는 아마 시내로 돌아가시느라고 서두르던 참인 것 같습니다."
"실인즉 잘못 알아맞히지는 않았소" 내가 말했네
"그러다면 저희가 몇 사람인 줄은 알아보시겠습니까?" 그가 물었네
"왜 못 알아보겠소?"
"그러니까 두 분 께서는 이 사람들을 이겨내시거나 , 아니면 이곳에 머무르셔야 되겠습니다.그가 말했네
"그러면 아직은 여러분으로 하여금 우리를 보내  주어야만 되게끔 우리가 설득하게 될 경우가 남아있지 않소?." 내가 물었네
"들으려고도 하지 않는 사람들을 설득 하실수 있을까요?" 그가 반문했네
"그럴수는 없을 겁니다" 글라우콘이 말했네



결론. 알아서 비교해 보시길 가격대를 생각하면 올재가 그리 꿇리는 번역은 아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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