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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리뷰동의완]브람스를 좋하하세요에 나타난 사랑의 과정(6회)

00(14.42) 2020.11.07 18:29:15
조회 2966 추천 43 댓글 16
														

라프레난도 속도를 억제하면서(6화)


리뷰를 하다보니까 맨 앞의 용어가 두 사람의 사랑 변주곡이라는 생각이 들어. 음악을 듣는 것은 좋아해도 용어들에 대해서는 문외한이라 별 의미없이 받아들였는데, 이번 회차의 '속도를 억제하면서'는 준영이의 송아에 대한 사랑의 속도라 느껴졌어.(아침마다 갤가복기하는 것처럼 극히 주관적이라는 거..잊지말아줘.) 5회차에 이어져 송아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려다 애써 외면하려던 문제들을 한꺼번에 마주하게 되고 절망하는 준영과 준영에 대한 마음이 주체할 수 없이 커져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송아가 나타난 회차라고 생각해. 6회차가 끝나고 송아와 준영의 30초 장면부터 토크콘서트에 가기 위해 만나는 장면까지 보여주는데, 6화까지가 만남과 서로 관심을 갖고 좋아하는 것을 인식하게 되는 단계를 나타낸 것 같아. (꿀민의 섬세함에 매번 놀란다.)


A1 준영


5화에서 송아에게 직진하는 준영이는 송아를 통해 웃고 싶고 즐겁고 싶다는 마음을 갖게 돼. 송아랑 걷는 길은 햇살이 반짝이고 달빛이 부드럽고 밤인데도 온 세상이 다 밝아. 심지어 날씨도 좋아. 돈 때문에 머리가 복잡해도 송아랑 있으면 세상 어떤 문제도 생각이 나지 않아. 준영이는 송아에게 온전하게 가는 길을 모색했을 것 같아. 평소의 준영이라면 궁의 깊은 곳에 앉아서 해바라기를 할 텐데 6화의 준영이가 궁에서 앉아 있던 곳은 송아가 자신을 찾아와 잠시 함께 했던 장소야. 그때 준영이는 계속 즐겁고 웃을 수 있는 방법, 송아랑 함께하는 시간을 생각하지 않았을까. 6화 전반부에 엄마의 전화에 대한 태도나 이사장이 보내 준 돈을 받지 않으려는 태도를 통해 드러난다고 보여져. 궁에서 엄마한테 전화가 오는데, 준영이는 전화기를 꺼 버려. 리허설룸에서 피아노 연습 전에 핸드폰을 보고 송아의 문자를 읽게 돼. 송아가 좋은 소식이 있다고 하자 곧장 송아에게 전화를 걸려는 순간 엄마에게 전화가 와. 엄마가 찾아와 돈이 필요하다고 할 때는 차가운 태도만 보였는데, "엄마 아들 잘 나가는 피아니스트 아니고 빈털터리에요, 이천만원이 누구 애이름이에요?" 거부의 의사를 보이고 전화를 끊어. 잠시 뒤 자신이 가지고 있는 다 보낼테니 나머지는 구해보라고 해. 이체하려는 순간 계좌에 이사장으로부터 이천만원의 돈이 입금된 것을 보게 돼. 처음에는 돈이 잘못 전달된거 같다고 말하는데, 반주비 명목이라는 말에 받을 수 없다며 이사장님을 찾아가. 자신 근처에서 욕심없는 준영이의 태도, 정경선의 피아노가 주는 무게감을 견디지 못하는 준영이를 질책하자 준영이는 자신의 생각을 말해. 피아노 건반 때문에 제마음을 따라 가 본 적이 없었다, 갖고 싶은 거 탐나는 거 다 참고 견뎠다고 해. 자신이 부채감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는 게 잘못된 거냐는 질문과 함께 그러한 무게로 인해 포기한 것이 아쉽다기 보다 그러한 마음의 짐을 더이상 지고 싶지 않다는 거야. 더이상 마음의 짐을 지고 싶지 않은 마음의 바닥에는 송아에 대한 마음이 싹텄기 때문이라고 보여져. 갑자기 이사장님이 쓰러지고, 다음날 아침 우연히 병원 앞에서 만난 엄마는 뇌혈관질환으로 수술비가 필요하다고 해.자기가 모질게 말하고 거절한 돈이 수술비라는 말에 절망하고, 아버지는 지속적으로 이사장으로부터 돈을 받아왔다는 사실을 알게 돼. 정경이가 준영이 집안 사정을 알고 나서서 도와주었다는 말을 할 때 "내가 정경이 앞에 얼마나 더 비참해져야 해요, 내가 정경이 볼 때마다 무슨 생각이 드는데.." 원망하는 준영이의 소리를 정경이도 들어. 이미 정리된 마음의 준영이는 자신이 부모때문에 비참함을 말하는데, 정경이는 준영이가 자신에 대한 마음을 접은 이유라고 받아들여.

준영이가 걷다가 경후 빌딩 앞에 서는데, 가장 힘든 순간 송아를 떠올렸다고 생각해. 송아가 퇴근할 시간 연락도 하지 않고 회사로 찾아와 무작정 기다리던 준영이. 송아를 보고도 웃지를 못하고, 둘이 나란히 걷는 골목길은 어둡고 가로등 불빛도 길바닥의 지시등마저도 희미해서 송아에게 가는 길이 아무 희망이 없다는 것을 나타낸다고 생각했어. 송아의 곁에서 묵묵히 걷고만 있지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고 미안하다는 말만 할 뿐이야. 그냥 힘든 일이라면 송아를 보며 웃으면서 잊을 수 있는데, 준영이로서는 자신의 현실로부터 벗어날 수 없음을 확실하게 인식했기때문에 절망적일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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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 송아


송아는 다른 학생들에게 진로를 지시하면서도 자신에게는 아무런 말이 없던 교수가 대학원을 권유하자 바이올린을 계속할 수 있는 길이 생겨 기쁜 마음에 준영이한테 연락해. 준영이는 늦도록 메시지 확인도 안 하고 늦게서야 확인된 메시지도 답문이 없어. 동윤이의 공방에 들른 정경이는 사진 속에 송아를 보고 준영이가 자신대신 송아를 위해 생일 축하곡을 연주하던 상황을 떠올리고 동윤이에게 송아에 대해 물어봐. 집으로 돌아오던 길에 송아는 준영이가 걱정되어 전화를 하려는데, 마침 정경이와 마주쳐. 뜬금없이 준영이와 보낸 시간을 드러내더니 세상 차가운 얼굴로 끼어들지 말라고 해. 그때 마침 정경이에게 준영이의 전화가 오고, 정경이가 급하게 떠나. 집에 돌아와서도 준영이를 걱정하지만, 문자도 보내지 못해. 다음날 출근해서도 준영이의 연락을 기다리지만 아무 연락이 없어. 퇴근을 하던 송아는 연락도 없이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준영이를 발견해. 자신을 보면 환하게 웃던 사람이 웃지도 않고 무슨 일이 있는 것 같은 데 말없이 옆에서 걷기만 해.


준영이는 송아에게로 직진이 좌절된큼 절망적 상황에서 할 수 있는 말이 미안해요일 뿐이야. 무언가 가져 보고자 노력했던 사람이라면 다른 방법을 모색해 볼텐데 준영이의 입장에서는 송아의 뒤를 따르며, 떠나는 송아를 잡을 방법도 모르고 바라볼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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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창에 비친 송아가 버스 밖에서 송아를 바라보는 준영이와 겹쳐 하나로 보이는 연출은 송아로 가득한 준영이의 마음과 같아.)


A2 준영


준영이는 엄마가 입원한 병원에 들러. 수술비를 어떻게 구했냐는 질문에 쓸쓸한 표정으로 구했다고 해. 병원을 나오는 준영이에게 유태진 교수는 학교로 오라면서 자신이 지도교수가 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해. 준영이는 현호의 편의점으로 찾아가. 준영이가 찾아갔을 때 커피를 내려 주는 유 교수와 달리 현호는 카페인없는 음료를 내밀어. 갑자기 준영이가 현호에게 물어 넌 왜 즉떡을 좋아해? 즉떡은 일인분이 없어 혼자서는 먹을 수 없어. 나한테 누군가 있다 그런 느낌.

우리 엄마 입원하셨다. 뇌에 혈관이 잘못 되어서 수술하셨어. 의사는 괜찮다고 하는데 근데 내가 안 괜찮아. 수술비 없어서 돈 빌렸어. 이사장님한테. 내가 지금까지 칠 년동안 일년에 백 번씩 백 이십 번씩 연주를 하면서 다녔는데, 통장에 삼백만원 있더라. 그래도 한국에 같이 있으니까 좋다. 이렇게 그냥 얼굴 보러 올 수 도 있고.

현호에게 비친 준영이의 속내. 너한테 말하니까 살 것 같다는 준영이에게 현호는 난 죽을 것 같다고 말해. 정경이와 헤어진 지 모르는 준영이가 차팀장으로 통해 알게 되고 물어보지만 정확하게 말해주지 않아. 곧장 준영이가 정경이한테 전화하는데, 술에 취해 취객과 실랑이를 하는 소리를 듣자, 자신의 집앞이라는 말에 들어가 있으라고 말해. 친한 친구는 죽고 싶은 심정이라는데 정경이에 대한 마음이 있어 달려간 거라 볼 수는 없어. 정경이가 준영이의 방(준영이의 내면)에서 본 것은 송아에 대한 준영이의 마음 뿐이야. TO. 채송아 자신의 마음이 전혀 내비치지 않은 이름, TO 송아씨 가까운 듯 하지만 어느 정도 거리를 둔 이름, TO 송아 준영이가 부르고 싶은 이름, 이름을 써보며 고심했을 준영이를 정경이는 보았지만, 정작 송아는 알 수 없어. 정경이는 준영이의 마음을 외면하고 견디는 거 너무 힘들다. 너무 오래기다리지 않게 와줘라고 메시지를 남겨. 자신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인지시키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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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 송아

인턴이 끝나는 마지막 날, 오디션에 떨어진 지원이 엄마가 찾아와 소란스럽게 굴어. 그날 페이지터닝을 한 송아에게 지원이의 오디션이 어땠는지 묻자, 송아는 조심스럽게 지원이의 재능을 칭찬하고 그런 재능을 가진 지원이가 재능이 있고 잘 하는 걸 좋아하지 않게 되면 안된다고 해. 재능이 있고 좋아했던 피아노를 불행으로 생각하는 준영이를 생각한 송아의 말이라고 보여. 회식에서 다운씨가 준영이를 부르자고 차팀장에게 말하지만, 준영이가 다른 사람과 약속이 있어 못 온다는 말을 전해 들어. 다운씨의 썸남에 대한 고민 상담에 저도 모르게 나온 준영이에 대한 고민.아무것도 아닐거라 생각하면서 잠시 실망하다 과무위키의 좋아하는 마음이라는 말에 용기를 내어 준영이의 오피스텔 앞으로 가지만, 정경이를 보게되고 준영이가 같이 있다는 사람이 정경이라 생각하며 준영이랑 같이 걷던 길을 걸어. 정말 이부분에 십센치 오스트.. 택시를 타기 전 차팀장이 송아를 잠깐 부른 건 준영이에 대한 송아의 마음을 알았기 때문일 것 같아. 준영이가 송아와 사귀게 되었을 때 차팀장이 준영이에게 하는 조언은 송아가 했던 말이라. 차 팀장이 말을 아끼지만, 송아한테 계속 보자며 택시를 타 잖아. 송아와 준영이에 대한 응원이라고 생각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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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차는 송아에게 온전하게 다가가려던 준영이의 노력이 외부적 상황으로 속도를 절제하게 되는 회차라 생각해. 이사장에 대한 부채는 부모로 인해 더욱 늘어났고, 경제적으로 무절제한 부모에게 돈을 대는 것도 벗어나 보려 노력했고, 정리된 자신의 감정을 충분히 전달했다고 생각했는데, 정경이는 현호와 헤어지고, 적극적으로 다가와. 거기다 개강을 하면서 도망치는 것처럼 벗어나고자 했던 유태진 교수의 지도를 다시 받게 된 상황이야. 현호가 준영이에게 즉석떡볶이를 좋아하는 이유를 말할 때, 준영이는 그 말의 의미를 깨달은 듯 해. 누군가 옆에 있어 느낄 수 있는 기분을 깨달은 상황이라 준영이가 자신은 행복할 수 없는 사람이라 생각할 것 같았어. 이 모든 상황을 모르는 송아가 먼저 넘쳐흐르는 자신의 마음을 고백해. 준영이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을 상황이었을거야. 송아의 고백은 준영이에 대한 송아의 마음을 확실하게 전달하는 의미도 있지만, 속도를 억제하던 준영이가 송아에게 다시 다가갈 용기를 갖게 된 고백으로 볼 수 있어. 준영이가 송아에게 기다려줄 수 있냐는 질문은 스스로에게 상황을 이겨내겠다는 다짐일 수 있고 준영이의 송아에 대한 마음의 고백일 수 있어. 사실 송아가 먼저 고백을 하지 않았다면 준영이는 멀리서 송아만 바라보다 베를린으로 돌아가 자신의 삶을 숙명처럼 여기며 살아갔을 것 같아. (머리속으로 생각하며 읽는 것을 좋아하는데, 이회차 부터는 그림없음 모두 마상이라 사진 몇 장 붙인다. 최대한 쭌송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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