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마스터에 관해서는 이야기 도중도중 계속 언급되었고

사실 오늘 한 2시간의 대화 내용의 절반 가까이는 리마스터 관련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리쉐이딩과 모델링에 관한 이야기도 나누었고

원신이나 붕괴에 빗대어 말씀하신 내용도 있습니다.

말씀드리면 일단 클셈블에서 공개 당시에는 좋다 안좋다를 막론하고 클로저스 답지 않다는 여론을 주된 의견으로 본 듯 했습니다.

툰셰이더 방식의 그래픽이 현재는 큰 인기와 주목을 받고 있는데 이게 만일 클로저스에 적용이 된다고 하여도

시간이 오래 걸릴 것인데 클로저스 답지 않다는 모습인데다가 이런 툰셰이더와 같은 방식이 앞으로 얼마나 인기 있을까? 라는 의문이 생겨

리마스터를 취소하게 된것이라고 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리마스터는 취소가 되었지만 리모델링과 리쉐이딩을 하는 것이 클로저스만의 리마스터라고 생각을 하고 있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리고 중간 중간 왜 개발 도중의 공개가 없었는지 건의 게시판의 꾸준한 요청에도 응답이 없었는 지에 대해서는

본인들도 공개하고 반응을 보고 싶었지만 클셈블이후 큰 진척이 없던 상황인데다가 보여줄려고 한다면 이게 눈으로 확인 할 수 있는 무언가 결과물이 있어야하는데

실질적인 결과물이 존재하지 않다보니 공개가 어려웠다.는 답변입니다.

이것 역시도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일부 텍스쳐 혹은 광원만 작업을 하다가 저희가 아는 캐릭터 혹은 오브젝트 단위로 보여줄 수 있는 결과물을 완성하지 못했다

정도로 해석됩니다.

또한 대화하는 내내 저는 계속 공식적인 답변을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페북이나 공식 홈페이지의 공지를 통한 답변을 요구했는데

그 이유로는 사실 저희가 유저 대표로 그 자리에 나섯다고는 하나 결국에인 사람 3명에 불과하고 우리 셋이 전달한다고 해서 그게 모든 유저가 아니기 때문에

반드시 공식적인 답변이 필요하고 우리는 그 공식적인 답변이 없기 때문에 찾아왔다라는 것을

몇번이나 말했는지도 모를 정도로 말씀드렸습니다.

솔직히 저는 정리하기 전에 공지나 페북으로 하나 글이 나올줄 알았습니다 근데 그렇지 않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