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하이 임시정부 당시 옥관빈이라는 사업가가 있었음
옥관빈은 '돈을 버는 것이 곧 독립운동이다'라는 안창호의 사상에 감화되어
중국에서 사업으로 큰 돈을 벌었고, 그 돈을 임시정부 활동에 지원했음
이봉창 의거가 옥관빈 주머니에서 나온 돈으로 이루어짐

그러나 임정 내에서 안창호와 대립하던 김구는 옥관빈을 좋지 않게 봤음
옥관빈은 아나키스트들에겐 지원을 안해줬는데 이로 인해 임정 내의 파벌갈등이 더 심해졌고
또 옥관빈이 가까이 하는 흥사단이라는 단체에서 일제 프락치가 나온 전과가 있어서임
그리고 옥관빈은 안창호 말고 다른 사람한테는 오만방자하기로 유명했는데 그거도 있을듯
그런 상황에서 안창호가 일본 경찰에게 체포되는 일이 발생함

김구는 안창호파가 우왕좌왕하는 틈을 타 옥관빈을 죽이기로 결심하고,
아나키스트들과 손을 잡고 1933년 친척 집을 방문하던 옥관빈을 암살함
근데 죽이긴 했는데 옥관빈에게 신세지던 임정 인물들의 반발이 우려되자
김구는 옥관빈이 불륜을 했느니 일제의 스파이였니 구구절절한 죄상문을 써서 올림
즉 일단 죽이고 나서 무슨 죄로 죽였는지는 나중에 밝힌 것
물론 후의 조사 결과 김구와 아나키스트들이 옥관빈에게 물은 죄는 모두 날조된 것으로 밝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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