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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술자리는 못 끊지만 컨디션은 지키고 싶다? 2030의 숙취 전략은?

embrai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12.23 08:37:34
조회 703 추천 3 댓글 1


10명 중 7명, "일상에 지장 주지 않을 정도로만 술 마셔"
가장 효과적인 숙취 해소 방법, '숙면·휴식', '물 섭취'


종합 리서치 & 데이터 테크 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주류 음용 경험이 있는 만 19~5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025 숙취해소제 관련 U&A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음주 후 숙취에 대한 부담감이 높아지면서 과음 자체를 피하거나, 상황에 따라 숙취해소제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평소 음주 후 종종 숙취를 겪는다(48.2%)는 응답이 다수를 차지한 가운데, 숙취로 인해 음주를 선호하지 않는 경향(31.9%(2024) → 35.3%(2025))이 이전 조사 대비 한층 강해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울러 전체 응답자의 상당수가 숙취가 심한 술은 좋아하지 않는다(69.1%, 동의율)고 밝혔으며, 대체로 일상에 지장을 주지 않고(68.4%), 숙취를 느끼지 않을 정도로만 술을 마시는(58.5%) 태도가 두드러진 모습을 보였다. 술자리를 즐기더라도, 다음 날 컨디션까지 고려해 음주량을 조절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음을 짐작해 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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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숙취 해소 방법으로는 숙면·휴식 (50.2%, 중복응답)과 물 섭취(47.4%)를 언급하는 경우가 많았고, 북엇국, 라면 등 국물 음식을 먹는다(41.2%)는 응답이 그 뒤를 이었다. 가장 효과적인 숙취 해소 방법으로도 숙면·휴식(50.2%, 중복응답)과 물 섭취(37.4%)를 주로 꼽아, 특별한 방법보다는 몸을 회복하는 방향으로 숙취를 해소하고 있음을 엿볼 수 있었다.


다만, 저연령층의 경우 숙취해소음료 및 젤리, 알약 등의 숙취해소제를 이용하는 비율이 타 연령층 대비 두드러진 특징을 보여(그래프 참조), 이들 세대에게 숙취해소제가 보다 익숙한 음주 문화의 일부로 자리 잡고 있음을 짐작해 볼 수 있었다.



93.3%, '숙취해소제' 음용 경험 있어
"숙취해소제 구매 시 '효능' 제일 중요"

한편, '숙취해소제' 음용 경험률은 93.3% 수준으로, 이에 대한 수요가 소폭 높아지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만, 음주 전에 숙취해소제를 미리 챙겨 먹거나(37.0%, 동의율), 미리 구매해 상비해두는(18.3%) 비율이 낮게 나타난 점은 주목할 만한 결과였다. 숙취해소제는 대체로 회식 등 과음해야 하는 상황(54.0%, 동의율)이나, 숙취가 너무 심할 때(48.3%), 다음날 중요한 일정이 있을 때(48.0%) 챙겨 먹는 경향이 강한 모습을 보여, 일상적으로 활용하기보다 특별한 날이나 리스크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활용하고 있음을 엿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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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사회 초년생들의 비중이 많은 30대에서 이러한 경향이 뚜렷한 편이었는데(그래프 참조), 이는 술자리를 완전히 피하기는 어렵지만, 음주 이후 컨디션 저하가 업무에 직접적인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인식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반면, 저연령층은 음주 전 숙취해소제를 챙겨 먹는 비율이 타 연령층 대비 높은 편이었다(20대 40.5%, 30대 46.1%, 40대 28.4%, 50대 32.3%).


평소 술자리에 숙취해소제를 챙겨가거나(20대 30.4%, 30대 32.0%, 40대 15.6%, 50대 15.7%), 참석한 사람들에게 숙취해소제를 나눠주는 경우(20대 29.5%, 30대 29.9%, 40대 15.9%, 50대 15.7%)가 많은 모습을 보였다. 숙취해소제가 개인의 컨디션 관리 수단을 넘어, 술자리의 분위기를 고려한 관계형 아이템으로 여겨지고 있음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한편, 숙취해소제 유형 중에서는 음료(액상) 형태(82.0%, 중복응답), 환 형태(55.6%), 젤리/겔 형태(46.9%) 순으로 음용 경험률이 높은 편이었고, 선호하는 숙취해소제에 대해서도 유사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음료(액상) 형태 74.3%, 젤리/겔 형태 42.6%, 환 형태 38.5%).


특히 저연령층일수록 젤리/겔 형태의 숙취해소제를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한 편이었다(20대 62.4%, 30대 52.7%, 40대 29.3%, 50대 24.2%).  해당 유형이 상대적으로 맛과 휴대성이 뛰어난 만큼, 술자리 중간에 부담 없이 섭취하거나 나눠 먹기 쉬운 특성이 선호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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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숙취해소제를 구매할 때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로는 단연 숙취 해소 효과(62.9%, 중복응답)를 우선적으로 꼽았고, 1+1 등 할인 행사(40.1%), 가격(36.0%)이 그 뒤를 이었다. 실제로 숙취해소제 구매 시 가까운 편의점 채널(86.7%)을 자주 이용하는 모습을 보여, 계획적으로 구매하기보다 상황에 따라 구매하는 성격이 강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해 볼 수 있었다. 그만큼, 향후 숙취해소제 시장에서 '접근성'이 중요한 경쟁 요소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본 조사는 특정 기업의 의뢰 없이 엠브레인 트렌드센터(트렌드모니터) 자체 기획 및 자체 비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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