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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도 스펙?” 2030이 ‘건기식’에 열광하는 이유는?

embrai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10.28 09:01:33
조회 2229 추천 8 댓글 0



종합리서치 & 데이터테크 기업 '엠브레인'의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전국 만 19~69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 소비 패턴 및 저가·소용량 제품 관련 U&A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건강관리'가 '자기관리'의 척도로 인식되면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아울러 최근 다이소나 편의점 등에서 '저가·소용량' 건강기능식품이 등장하면서,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접근성 측면에서 대중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젠 스펙은 토익 아닌 ‘건강’?

MZ가 바꾼 자기관리의 기준


전체 응답자의 대다수가 건강은 개인의 자기관리 능력을 보여주는 하나의 지표(83.7%, 동의율)라고 평가한 가운데, 건강 관리를 하나의 스펙(87.4%)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강한 모습을 보였다. 평소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도는 연령에 관계없이 높은 수준이었고(20대 95.0%, 30대 95.0%, 40대 92.5%, 50대 98.5%, 60대 99.0%), 건강 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경우도 많은 편이었다(20대 84.0%, 30대 85.5%, 40대 77.0%, 50대 82.5%, 60대 91.0%).



이처럼 '건강 관리'가 라이프스타일의 중요한 영역으로 떠오르면서, '건강기능식품'의 필요성이 함께 강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기능식품(건기식)은 건강과 자기관리를 위한 투자라는 응답이 84.5%에 달한 결과를 보인 것으로, 자기관리의 상징(66.0%, 동의율)으로 여겨지고 있는 모습까지 살펴볼 수 있었다.


아울러 요즘 주변에서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경우가 늘어난 것 같다(82.6%, 동의율)는 인식이 높게 나타나, 건강기능식품이 일상화되고 있음을 짐작해 볼 수 있었다. 실제로 건강기능식품 섭취 경험자의 경우 매일 규칙적으로 건강기능식품을 복용(71.4%, 중복응답)하는 모습을 보였고,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이유로는 '일상적인 건강 관리 및 유지를 위해서'(55.6%, 중복응답)란 응답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나아가 최근 건강 관리에 적극적인 젊은 세대가 많아진 것 같다(84.1%, 동의율)는 체감도가 두드러진 가운데, 젊은 층일수록 건강기능식품을 '중년'이나 '노화'의 상징으로 인식(20대 20.5%, 30대 24.0%, 40대 28.0%, 50대 35.0%, 60대 41.0%)하는 경향이 낮게 나타난 점이 눈에 띄었다.


이는 과거 건강관리가 중·장년층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것과 달리,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선제적인 건강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젊을 때부터 스스로의 컨디션을 관리하고 건강을 유지하려는 태도가 보편화되고 있는 만큼, 젊은 소비층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 전략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무엇보다 중요한 관건이 될 수 있음을 예상해 볼 수 있었다.


“‘한 알’보다 ‘세 알’?
젊을수록 건기식 복용 수 늘린다”


전체 응답자 10명 중 9명(86.3%)이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해 본 경험이 있을 정도로 최근 이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었다. 주요 구매 채널은 쿠팡, 11번가, G마켓 등 온라인 쇼핑몰(70.0%, 중복응답)이 압도적으로 높았고, 대형마트(36.5%), 약국(34.8%), 홈쇼핑(27.9%)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저연령층을 중심으로 해외 직구(20대 26.5%, 30대 23.6%, 40대 21.3%, 50대 19.9%, 60대 14.0%)나 H&B 스토어(20대 25.9%. 30대 28.0%, 30대 6.1%, 50대 8.5%, 60대 4.7%), 다이소(20대 20.0%, 30대 16.5%, 40대 5.5%, 50대 8.0%, 60대 6.4%) 등 구매 경로가 다양하게 나타난 점이 특징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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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로는 성분(71.8%, 중복항목), 효능(71.8%), 가격(65.9%)을 언급하는 경우가 많았고, 제형 중에서는 알약(70.6%, 중복응답)이나 캡슐형(56.2%) 등 일반적인 형태의 선호도가 높게 평가되고 있었다.


단, 2030세대는 젤리(20대 34.1%, 30대 36.3%, 40대 24.4%%, 50대 25.0%, 60대 19.9%)나 츄잉형(20대 17.1%, 30대 19.8%, 40대 16.5%, 50대 9.1%, 60대 13.5%) 등 맛있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제형을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진 편이었다. 건강기능식품을 '약'이 아닌, 일상 속에서 가볍게 소비할 수 있는 '루틴'으로 받아들이는 젊은 세대의 태도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한편, 건강기능식품은 한 두개 정도 챙겨먹고 있다(42.5%)는 응답이 다수를 차지한 가운데, 저연령층일수록 몸에 좋은 것을 여러 개 병행 섭취하는 경향(20대 26.5%, 30대 28.5%, 40대 15.0%, 50대 22.5%, 60대 22.0%)을 보인 점이 주목할 만한 결과였다. 고연령층에 비해 건강을 다각도로 관리하고자 하는 니즈가 좀 더 높다는 것을 짐작해 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다이소 건기식 한 통으로 시작하는 건강 관리,
‘저가·소용량’이 바꾼 시장의 판도


전반적으로 건강기능식품을 중시하는 태도가 두드러지면서, 저렴하고 소량으로 이용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우선, 최근 다이소나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저가·소용량'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인지율은 비교적 높은 편이었으나, 실제 구매 경험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아직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알고 있고, 직접 구매 경험 있음 15.1%, 알고 있지만 직접 구매 경험 없음 61.3%).


다만, 2030세대의 구매 경험률이 타 연령층 대비 높게 나타난 점이 특징적이었는데(20대 24.5%, 30대 21.0%, 40대 8.0%, 50대 11.5%, 60대 10.5%), 이는 가격 측면에서 부담 없이 시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젊은 세대의 소비 패턴과 맞닿아 있는 것으로 해석해 볼 수 있었다.




실제로 저가·소용량 건강기능식품은 5천 원대라 '시도하기 좋은' 테스트 가격대(82.0%, 동의율)이자, 부담 없이 시도하기에 적절하다(80.3%)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었고, 편의점·다이소 등에서 파는 1회분 건강기능식품은 비싼 정품을 사기 전 '체험판으로 가치가 있다는 응답이 78.3%에 달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만큼, '입문용' 건강기능식품으로 활용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저가·소용량 건강기능식품의 강점으로도 가격(78.0%, 중복응답)을 언급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 접근성(68.6%), 소용량 포장 여부(51.7%)가 주요 장점으로 평가되고 있었다. 이에 따라 전체 응답자의 상당수(68.0%)는 향후 저가·소용량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 편의점, 다이소에서 더 다양한 종류의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면 좋을 것 같다(77.2%, 동의율)는 의견까지 피력하고 있었다. 향후 주요 구매 채널로 '다이소'를 이용하겠다(38.1%)는 전망이 우세한 만큼, 간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저가·소용량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한층 더 성장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본 조사는 특정 기업의 의뢰 없이 엠브레인 트렌드센터(트렌드모니터) 자체 기획 및 자체 비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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