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복고(레트로)는 단순한 추억팔이가 아니다. 사람들 눈에는 한편으론 “힙하다”는 새로운 감성으로, 또 다른 한편으론 “위로된다”는 심리적 도피처로 다가오고 있다.
실제 조사에서도 “옛날 게 오히려 더 신선하다”는 반응과 “지금이 힘드니 과거에서 위안을 찾는다”는 답변이 동시에 나왔다. 결국 복고는 유행을 넘어, 지금 사람들에게 트렌드와 위로를 동시에 주는 문화 코드가 되고 있다.

(사진: Unsplash의 Ajeet Mestry)
종합 리서치 & 데이터테크 기업 '엠브레인'의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전국 만 13~59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025 복고(레트로) 문화 및 명작 콘텐츠 관련 인식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복고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과거 대중소비자에게 인기를 모았던 ‘명작(고전) 콘텐츠’가 재평가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체 응답자의 상당수가 요즘에는 옛 것들이 오히려 신선하고(68.8%, 동의율), ‘힙하게’ 느껴지는 것 같다(66.8%)고 평가할 정도로, 복고풍 콘셉트가 트렌디한 콘텐츠로 여겨지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최근에는 유행이 돌고 도는 것 같고(83.0%, 동의율), 다양한 분야에서 복고(레트로) 콘셉트가 등장하는 것이 반갑다(75.8%)는 응답이 높게 나타나는 등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복고 문화의 인기가 상당한 수준임을 엿볼 수 있었다.

반면, 복고 문화가 빠르게 식상해지고 있고(17.8%, 동의율), 지나치게 다양한 분야에서 복고(레트로) 콘셉트가 등장하는 것 같아 불편하다(17.4%)는 인식은 극히 드물어, 복고 문화가 단기적인 유행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유행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아 보였다.
이처럼 복고 문화가 소비자들의 호감을 얻고 있는 배경에는 불확실성이 큰 상황일수록 과거의 익숙함에서 위안을 찾으려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는 것과 관련이 있어 보인다.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이 과거보다 팍팍해진 것 같고(80.0%, 동의율), 사회가 불안할수록 옛 것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 같다(74.1%)는 인식도 높았다. 사람들이 과거를 그리워하는 것은 과거의 행복한 기억이 있기 때문이란 응답도 81.0%에 달했다.

실제로 복고 문화가 잠시나마 현실을 잊게 해준다(26.1%(2024) → 40.7%(2025))고 언급한 비율이 이전 조사 대비 크게 증가했다.
조금 느려도 괜찮다는 생각을 하게 하고(31.7%(2024) → 32.3%(2025)), 현재 삶에 위로를 준다(21.9%(2024) → 31.2%(2025))는 응답도 높아져 복고 문화가 삶에 안정감과 위안을 주는 요소로 여겨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원문 데이터: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 – 2025 복고(레트로) 문화 및 명작 콘텐츠 관련 인식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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