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코인판 보면 다들 "다음 불장에 뭐 사야 되냐", "어떤 알트가 100배 가냐" 이런 얘기만 하잖아요. 당연히 그럴 만하죠. 그런데 진짜 고수들은 아무도 관심 없는 곳에서 조용히 돈 벌고 있는 거, 아시나요? 지금 물밑에서 벌어지는 가장 거대한 흐름은 바로 '채굴의 종말' 그리고 'AI 인프라 전쟁'입니다.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비트코인 채굴로 유명했던 테라울프(TeraWulf) 같은 회사들이 갑자기 AI 데이터센터를 짓겠다고 나서고 있어요. 심지어 그 뒤에 누가 있냐? 바로 구글(Google)입니다. 어? 잠깐만. 채굴 회사가 왜 갑자기 AI 사업에, 그것도 구글이랑?
채굴기 돌리던 전기, 이제 AI에게로
알아보면 결국에는 다 전기 때문이더라고요. 비트코인 채굴, 전기 먹는 하마인 거 다들 아시죠? 그런데 요즘 떠오르는 AI는요, 비트코인은 그냥 애교 수준으로 보일 만큼 전기를 어마어마하게 빨아들이고 있어요. 좀 더 디깅해보니, 전문가들은 빠르면 2025년, 내년이죠, AI가 쓰는 전기량이 비트코인 채굴량을 넘어설 거라고 보더라고요.
상황이 이렇다 보니, 채굴 기업들 입장에선 계산기가 저절로 두드려지는 거죠.
"어차피 우리는 싼 전기를 대량으로 끌어올 수 있는 부지랑 시설(데이터센터)을 다 가지고 있는데… 비트코인 가격 변동성에 맨날 멘탈 나갈 바에야, 차라리 안정적으로 돈이 되는 AI 기업들한테 이 인프라를 빌려주는 게 낫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안 하는 게 이상한 거죠.
테라울프가 구글 등에 업고 AI 인프라 회사랑 맺은 계약 규모를 보니까, 무려 37억 달러짜리더라고요. 건 뭐 거의 회사의 운명을 건 피벗(pivot)이라고 봐야죠.
'디지털 금광'에서 '디지털 전력 발전소'로
이건 단순히 한 회사의 변신 이야기가 아니에요. 이건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디지털 골드'인 비트코인을 캐는 게 최고인 줄 알았잖아요? 그런데 이제는 그 금을 캐는 '곡괭이'나 '청바지'를 파는 게 아니라, 아예 금광 전체에 전기를 공급하는 '발전소' 사업자가 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는 겁니다.
실제로 브라질 같은 곳에서는 남아도는 태양광 에너지로 비트코인 채굴을 하려는 에너지 회사들도 생겨나고 있고요, 캐나다에서는 농업 회사가 남는 가스로 채굴기를 돌린대요. 에너지와 컴퓨팅 파워의 결합, 이게 지금 시장의 가장 큰 화두인 거죠.
결국 우리가 차트만 뚫어져라 보고 있을 때, 진짜 스마트 머니는 땅 사고, 발전소 짓고, 데이터센터를 세우고 있었던 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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