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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체험기] 서브컬쳐 팬이라면 기대해 볼만한 '몬길: 스타다이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5.26 08:17:55
조회 617 추천 1 댓글 0


몬길: 스타다이브 / 넷마블


넷마블의 기대작 '몬길" 스타다이브'가 5월 21일부터 27일까지 클로즈베타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전작은 수집형 RPG에 가까운 게임이었다면 이번 작품은 액션 RPG라고 평가할 수 있다. 특히 3명의 캐릭터가 한 팀을 이루고 캐릭터를 교체하며 전투를 진행하고 오픈월드는 아니지만 적당한 크기의 필드를 돌아다니며 탐험하며 게임을 진행한다. 

첫 인상은 예쁜 애니메이션풍의 그래픽이다. 넷마블이 개발한 게임답게 수준 높은 애니메이션 그래픽을 볼 수 있다. 캐릭터 디자인 역시 매력적이다. 원작에 등장했던 캐릭터보다 이 게임에서 처음 등장하는 신규 캐릭터까지 저마다의 개성적인 디자인을 보여준다. 자동 진행은 없고 오직 수동으로만 게임 플레이를 해야 하게 되는데, 일반적인 게임처럼 목적지까지 이동하여 퀘스트를 수락하고 퀘스트 장소를 찾아가서 해결해야 한다. 자동 플레이가 없다는 점에서 취향에 따라 평가가 엇갈릴 것 같다. 


잠든 버섯 사이로...


이번 테스트는 PC에서 플레이했는데 WASD로 캐릭터를 이동하고 마우스 좌 클릭으로 콤보 공격, 우 클릭으로 빠른 회피가 가능하다. 단 회피를 사용하면 게이지가 감소하여 무분별한 연속 회피를 막고 있다. 물론 게이지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다시 회복된다. 또한 타이밍이 맞춰 적의 공격을 회피했을 경우는 강력한 반격기도 구사할 수 있다. 이 게임은 3명의 캐릭터가 한 팀을 이루기 때문에 전투에서도 캐릭터를 교체하며 전투를 진행할 수 있다. 특히 캐릭터에 따른 공격 타입이나 속성 등이 다르기 때문에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이를 잘 활용할 필요가 있다. 

적과의 전투에서 승리하면 새로운 동료인 야옹이가 쓰리진 몬스터를 삼킨 후 키링 같은 액세서리로 만들어 준다. 그리고 이렇게 탄생한 키링을 장착하면 스킬 등에 여러 효과를 제공한다. 도한 키링을 성장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게임에서 전투의 비중이 높지만 전투가 반복적이 되면 식상해질 수 있다. 그래서 이 게임은 미니 게임이나 적의 눈을 피해 도망치는 이른바 잠입 같은 게임도 추가했다. 지난해 지스타에서의 잠입은 꽤 난이도가 높았는데, 이번 버전에서는 난이도가 낮아졌다. 사실 전투의 난이도도 낮아진 것 같다. 회피 판정도 널널한 편이어서 일반 콤보 공격과 회피, 그리고 속성과 궁극기 등을 잘 사용하면 대부분의 전투는 어렵지 않게 클리어할 수 있다.


워프 게이트를 열고


신나게 콤보 공격을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해 본 결과 '몬길: 스타다이브'는 만족스러운 그래픽과 전투의 재미가 느껴지는 게임이라고 생각됐다. 캐릭터 모델링은 유명 서브컬쳐 게임에 뒤지지 않으며 배경 그래픽, 연출 모두 수준급이다. 역시 애니메이션 연출에 수많은 경험치를 쌓아온 넷마블답다고 해야 할 것 같다. 또한 지스타 버전과는 달리 연출이나 대사에서 볼 수 있던 가벼움도 많이 사라졌다. 전체적으로는 재미있게 플레이했으나 조금 아쉽게 다가온 부분도 있다. 일단 원작 '몬스터 길들이기'와는 방향성이 많이 달라졌다는 점이다. 원작은 몬스터가 메인이라고 할 수 있었으나 이번 게임은 몬스터가 아닌 주인공 캐릭터의 비중이 훨씬 높은 것 같다. 몬스터는 그냥 키링으로 수집하는 장식품이라는 느낌이다. 테이밍을 통해 몬스터를 수집하고 덱을 꾸민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든다. 아직은 클로즈 베타 테스트이기 때문에 정식 버전이 출시된다면 이야기가 또 달라질지도 모르겠다.

결론적으로 체험해 본 '몬길: 스타다이브'는 재미있게 플레이한 게임으로 서브컬쳐 게임 팬이라면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이렇게 보니 무쌍 게임 같은데


적의 눈을 피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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