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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게임즈의 글로벌 돌풍...'조선 판타지'부터 라이브 게임 전성기까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8.27 13:48:20
조회 7041 추천 1 댓글 9
넥슨게임즈가 2025년 여름, 글로벌 게임 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개발사로 떠올랐다. 한국 고전문학을 소재로 한 트리플A급 신작 '우치 더 웨이페어러'의 첫 공개부터 기존 라이브 게임들의 연이은 성과까지, 신작과 기존작을 아우르는 전방위적 성공으로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 '조선 판타지'의 글로벌 충격파, 우치 더 웨이페어러

넥슨게임즈의 여름 성공 스토리는 지난 12일 공개된 '우치 더 웨이페어러'의 티저 영상에서 시작됐다. 한국 고전소설 '전우치전'을 모티프로 한 이 트리플A급 액션 어드벤처는 공개와 동시에 글로벌 이용자들을 매혹시켰다.

플레이스테이션과 엑스박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동시 공개된 티저 영상은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영상 속에 등장하는 갓과 사인검, 무당, 까치 등 한국 전통 문화 소재들이 현대적 게임 기술과 만나 창조한 비주얼은 "지금까지 본 게임 트레일러 중 최고"라는 찬사를 이끌어냈다.


우치 더 웨이페어러 /넥슨게임즈


우치 더 웨이페어러 /넥슨게임즈


특히 각국 인플루언서들의 리액션 영상과 예측 콘텐츠가 바이럴되면서 자연스러운 2차 창작 붐을 일으켰다. 

가상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도사 전우치의 모험을 그린 이 작품은 넥슨게임즈 최초의 싱글플레이 게임으로, PC와 콘솔 플랫폼을 통한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 퍼스트 디센던트, 1주년 맞아 화려한 부활


출시 1주년을 맞은 '퍼스트 디센던트'는 8월 7일 시즌3 '돌파' 업데이트를 통해 반등에 성공했다. 업데이트 첫 주말인 11일, 스팀 매출 순위에서 한국 3위, 글로벌 6위를 기록하며 동시접속자 수가 업데이트 전 대비 약 3배 증가하는 상승세를 보였다.


스팀 국내 매출 3위 /넥슨게임즈


시즌3 '돌파'는 단순한 콘텐츠 추가를 넘어선 전면적인 게임 혁신이었다. 격전지 중심의 파밍 루프를 완전히 개편하고, 8인 협동 필드 레이드와 새로운 지역 '액시온 평야'를 추가해 반복적 게임플레이의 피로도를 대폭 줄였다.


돌파 /넥슨게임즈


특히 압도적인 스케일의 필드 거신 '월 크래셔' 레이드와 호버 바이크를 활용한 역동적인 이동 시스템은 게임의 재미 요소를 한층 강화했다. 여기에 글로벌 인기 IP '니어: 오토마타'와의 컬래버레이션까지 더해져 기존 유저들의 복귀와 신규 유저 유입을 동시에 이끌어냈다.

◇ 블루 아카이브, 일본 정복과 IP 확장의 동반 질주

'블루 아카이브'는 일본 시장에서의 성과와 IP 확장 모두에서 괄목할 만한 결과를 거뒀다. 7월 19일 진행된 4.5주년 특집 일본 생방송은 최고 시청자 수 약 12만 명을 기록하며, 일본 X 실시간 트렌드 2위에 오르는 화제성을 보여줬다.

7월 22일 적용된 대규모 업데이트 직후 일본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했고, 페스 한정 캐릭터 출시와 함께 30일 다시 정상 복귀를 이뤄내며 지속적인 흥행력을 보여줬다.


7월 23일 일본 앱스토어 매출 1위 /넥슨게임즈


7월 30일 일본 앱스토어 매출 1위 /넥슨게임즈


더욱 주목할 점은 IP로서의 영향력 확장이다. 8월 16~18일 열린 제106회 코믹마켓(C106)에서 '블루 아카이브' 참가 서클이 1,800여 개로 전체 참가 IP 중 최다를 기록했다. 이는 전체 부스의 약 8%에 달하는 수치로, 2023년 겨울부터 외산 IP 최초로 최다 서클 수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8월 9일 오픈한 첫 상설 테마 카페 '카페 메모리얼'이 사전예약 시작 6분 만에 8월분 전석 매진, 9월분도 10분 만에 완판되며 국내외 팬덤의 열기를 보여줬다.

◇ 서든어택 20주년, 레거시와 혁신의 조화

올해 서비스 20주년을 맞은 '서든어택'은 국내 대표 FPS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누적 이용자 약 3,000만 명, 최고 동시접속자 35만 명이라는 대기록과 함께 현재까지도 PC방 게임 순위 TOP 10권을 유지하는 꾸준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8월 24일까지 성수동에서 진행된 첫 팝업 스토어 '서든캠프'는 군 훈련소를 콘셉트로 한 독창적인 구성으로 팬들의 발길을 끌었다. 동시에 넷플릭스 시즌3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트렌디한 콘텐츠와의 접목으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서든어택 쇼케이스 /넥슨게임즈


20주년 기념 팝업스토어 /넥슨게임즈


20년간 축적된 라이브 운영 노하우는 넥슨의 핵심 자산으로 작용하며, '2025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1'에서 평균 1만 2,000명 이상의 시청자를 기록하며 e스포츠 분야에서도 지속적인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다.

◇  히트2·V4, 안정적 성장세 지속

모바일 MMORPG '히트2'와 'V4'도 각각 서버 통합과 시즌 업데이트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히트2'는 8월 20일 한국·대만 서버 통합을 통해 더 넓은 경쟁 무대를 제공했고, 'V4'는 '시즌: ASCEND' 업데이트로 도감 연구 시스템을 도입해 성장 콘텐츠를 확장했다.


넥슨게임즈의 이번 성과는 박용현 대표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빅게임' 전략의 가시적 결실로 해석된다. 게임성과 완성도를 갖춘 신작 개발과 장기적 브랜딩을 통한 글로벌 공략이라는 전략이 '우치 더 웨이페어러'의 글로벌 화제성으로 입증되었다.


동시에 기존 라이브 게임들의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와 유저 소통을 통한 서비스 고도화도 함께 이뤄지며, 신작 개발과 기존작 운영의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넥슨게임즈의 2025년 여름 성과는 한국 게임 업계 전체에게도 의미가 크다. 한국 전통 문화를 소재로 한 게임이 글로벌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은 것은 K-컬처의 게임 분야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건이다.


박용현 대표는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다수의 신작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용자들과의 긴밀한 소통과 트렌드에 대한 민첩한 대응으로 라이브 게임 서비스 고도화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진심 기대된다"...넥슨게임즈 '전우치' 게임 글로벌 관심 폭발▶ 넥슨게임즈 '우치 더 웨이페어러', 전우치의 조선 판타지로 글로벌 무대 도전▶ 넥슨, '블루 아카이브' 스팀에서도 통했다▶ "블아 PC 클라 출시 가즈아" 넥슨게임즈 '블루아카이브' PC(스팀) 나온다▶ [기획] 20주년 맞이한 '서든어택', 대형 컬래버와 팝업 스토어로 성대한 생일 기념▶ 넥슨, '서든어택' 20주년 팝업스토어 수익금 전액 독립유공자 후손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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