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시즌2' 285회에 배우 유진이 출연해 송은이, 김숙, 김종국, 홍진경, 양세찬, 주우재와 '도파민 폭발' 퀴즈 전쟁을 펼쳤다.
이날 유진은 '터보'와 함께 시대를 풍미했던 인연을 소환하며 김종국과의 재회에 반가움을 드러냈고, 새신랑 김종국의 결혼을 축하하며 "신혼 6개월 동안 많이 싸웠다. 서로 다른 사람임을 인정해야 한다"는 현실 조언을 건넸다.
김종국은 "아예 터치를 안 한다. 상대가 행복해하는 걸 놔두는 게 최고"라며 사랑꾼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주우재가 "전제조건은 본인 운동 루틴 노터치"라 농담하자 김종국은 "내가 하고 싶은 걸 하게 해줬을 때 행복한 것"이라며 수긍해 폭소를 더했다.
유진은 배우로서의 현재와 S.E.S 시절의 추억을 오가며 솔직담백한 토크를 펼쳤다. "드라마 현장에서 20대 단역 배우가 'S.E.S 유진 닮으셨어요'라고 말한 적이 있다"는 일화를 전하며 세대 교차의 순간을 공유했고, 딸 로희·로린이 자신을 '배우 엄마'로 알고 있다가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통해 S.E.S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최근 시작한 몸매 관리법으로 '계단 오르기'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결혼 비하인드도 큰 관심을 모았다. 유진은 '송도 최수종'으로 불리는 남편 기태영의 살림·재테크·육아 근황을 전하며 "뭐든 끝을 봐야 하는 성격이라 신혼 때 2~3년 공부해 재테크에 성공, 주변에서도 조언을 구할 정도"라고 칭찬했다. 첫 만남부터 1년 반 연애담, 프러포즈 에피소드까지 풀어놓자 "오늘 기태영 위인전 쓰는 느낌"(주우재), "이 정도면 기태영 씨가 나와야" (김숙)라는 반응이 터졌다. 출산 후 복귀를 위한 남편의 전담 육아 스토리도 공개돼 훈훈함을 더했다.
S.E.S 데뷔 초 비화도 공개됐다. 유진은 "박진영이 기타를 들고 대기실에 와서 직접 만든 곡을 들려줬다. 당시 선배들이 구경 올 정도로 현장이 북적였다"고 회상했다. 후배 중 '제2의 S.E.S'로 뉴진스를 꼽으며 "해외 활동 모습이 데뷔 때의 우리와 비슷했다"고 전해 향수를 자극했다.
퀴즈 코너에서는 '사르트르-보부아르의 파격 결혼 제안', '신생아 주사 통증 완화법', '유럽 '사자보이즈' 닮은꼴 명소', '명성황후 산후 보양식' 등 유진 맞춤형 문제가 출제됐다. 유진은 남편의 산후조리 일화, '50년 결혼 계약' 등 관련 에피소드로 흥미를 더하며 예능감을 입증했다.
일요일 저녁 '국민 요정'에서 '국민 배우'로 돌아온 유진의 다채로운 매력, 그리고 김종국의 신혼 소감까지 더해진 '옥문아' 285회는 재치와 공감이 어우러진 토크로 웃음과 여운을 남겼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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