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영화 "늑대아이" 순례 후기앱에서 작성

Aja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02.16 23:17:14
조회 12321 추천 169 댓글 116
														

viewimage.php?id=2eb2dd2fe6ed36a379ed&no=24b0d769e1d32ca73fed82fa11d028313b437bcefb649778a12108a42baeac2bc4a749b92d39c31b0cb92454a264bf70189ce7a092b03f1e655bff63048221f88642a1c7463fbedf8f8c97af47783698ec8edb3be1415c18169d5f66a2abb76e405f21


나는 호소다 마모루의 두 작품, 시간을 달리는 소녀와 늑대아이를 정말 사랑함

지난번 노잼힛갤 조리돌림 바닷마을 다이어리 배경 순례(https://m.dcinside.com/board/comic_new1/8774918) 다녀오고

배경을 알고 작품을 보는 것과 나름대로 상상해서 감상하는 것의 차이를 느낀 바 있는데

오랜만에 잠깐 일본 놀러간 김에 이 두 영화에 나오는 장소들 몇곳 잠깐 들러봤음

사실 한달도 전에 다녀왔는데 귀찮아서 사진 정리 안하고 있다가 백업하는 김에 짧게 써봄


viewimage.php?id=2eb2dd2fe6ed36a379ed&no=24b0d769e1d32ca73fed82fa11d028313b437bcefb649778a12108a42baeac2bc4a749b92d39c31b0cb92454a209d37244a4522587fac4672dd5d868e45c2cfdb0ac9bec955df0da9b9dd1498336937740


늑대아이 배경은 하나와 그이가 만나고 지내는 도쿄 외곽과 그이 죽은 후 내려가는 시골마을 도야마로 나뉘는데

아주 짧게 다녀온 거라 도야마는 갈 시간이 없었고(어차피 불매운동 때문에 직항편도 없어졌음ㅎ) 대학 생활을 같이 보낸 도쿄 외곽만 다녀옴

JR쿠니타치역 근처인데 도쿄 중심에서 대충 1시간 정도 걸림


viewimage.php?id=2eb2dd2fe6ed36a379ed&no=24b0d769e1d32ca73fed82fa11d028313b437bcefb649778a12108a42baeac2bc4a749b92d39c31b0cb92454a209d37244a4522587fac462788fdb68e4587afd24f91daae82e9299f27e874591a2ab2cba379ee7f8386c461b4c503a48e47252004678

viewimage.php?id=2eb2dd2fe6ed36a379ed&no=24b0d769e1d32ca73fed82fa11d028313b437bcefb649778a12108a42baeac2bc4a749b92d39c31b0cb92454a209d37244a4522587fac4662a8ddf6ae75a2dfdc76e1d1224f728257fee0465267c7e2209049d


하나의 짧았던 연애시절 이야기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이라면 역시 매번 둘이 만남의 장소로 삼던 백십자 카페

역에서 나와 걸어서 3분 거리 나름 번화가에 위치해 있는 데다 간판도 다른 간판에 비해 눈에 확 들어오는 흰 간판이라 실제 약속 장소로도 좋을 것 같았음

내가 올린 사진에는 잘렸는데 옆에 있는 가게들도 몇몇곳은 그대로 남아있었음


viewimage.php?id=2eb2dd2fe6ed36a379ed&no=24b0d769e1d32ca73fed82fa11d028313b437bcefb649778a12108a42baeac2bc4a749b92d39c31b0cb92454a209d37244a4522587fac4607adc8e3ce60f79fdedb1eae64f51d04f05f201e033b42f4e9a


영화가 개봉한지(2012년 개봉) 거의 10년이 다 되어감에도 아직 찾는 팬들이 있어서인지 늑대아이 포스터와 늑대아이 쿠키를 판매중

viewimage.php?id=2eb2dd2fe6ed36a379ed&no=24b0d769e1d32ca73fed82fa11d028313b437bcefb649778a12108a42baeac2bc4a749b92d39c31b0cb92454a209d37244a4522587fac4612ed9dd6db70b2efdf50909b328692e68efbd926f301afd8da16b4a


나는 근처에 대학교도 있어서 우리나라 카페처럼 학생들이 이용하는 그런 곳인줄 알았는데 손님의 95%가 흰머리인 아주 조용한 지역다방이었음

실제 점원도 아주머니들이나 할머니들뿐이셨고 근처 사시는 중노년들이 모여서 이야기 나누는 장소였는데 느긋한 분위기가 좋았음

유키와 아메가 그려진 쿠키는 별 맛 없었지만...



viewimage.php?id=2eb2dd2fe6ed36a379ed&no=24b0d769e1d32ca73fed82fa11d028313b437bcefb649778a12108a42baeac2bc4a749b92d39c31b0cb92454a209d37244a4522587fac4312e888c39e45f2ffde0814ebcfd4febdc2034a7ba16d59213a16b88893dfcc2f6c37e5a9549ac806a37d275

viewimage.php?id=2eb2dd2fe6ed36a379ed&no=24b0d769e1d32ca73fed82fa11d028313b437bcefb649778a12108a42baeac2bc4a749b92d39c31b0cb92454a209d37244a4522587fac467278d8a3ee3097afd8c245e7952b6a7790bf5eb8b95885c3e099abe


그 백십자 카페 도로 맞은편에는 매번 알바를 끝낸 하나가 데이트 전에 빼꼼 내다보던 초록색 공중전화 부스가 있는데

철거됐음

몇년만 일찍 올걸...

viewimage.php?id=2eb2dd2fe6ed36a379ed&no=24b0d769e1d32ca73fed82fa11d028313b437bcefb649778a12108a42baeac2bc4a749b92d39c31b0cb92454a209d37244a4522587fac4322bdcd96ab55878fdc76ac574711f928461f5cce5960043435e8209


이런식으로 아직 거리에 몇대씩 남아있긴 하지만 슬슬 없어져가는 추세인가 봄

viewimage.php?id=2eb2dd2fe6ed36a379ed&no=24b0d769e1d32ca73fed82fa11d028313b437bcefb649778a12108a42baeac2bc4a749b92d39c31b0cb92454a209d37244a4522587fac4612d8f8d3fea0a2cfd840e80567347bc04448b58196c8a6af05b5c2d4e25bdc67351ac1242a713

viewimage.php?id=2eb2dd2fe6ed36a379ed&no=24b0d769e1d32ca73fed82fa11d028313b437bcefb649778a12108a42baeac2bc4a749b92d39c31b0cb92454a209d37244a4522587fac4612b88d13be70b28fd344be16c6e6579dda6c6429ae1e32153e98184


하나가 달려오는 골목

저 뒤쪽 골목에 이런저런 가게들이 많아서 알바 끝낸 대학생이 친구랑 연인이랑 만나려면 딱 이 길을 따라 올 것 같았음

viewimage.php?id=2eb2dd2fe6ed36a379ed&no=24b0d769e1d32ca73fed82fa11d028313b437bcefb649778a12108a42baeac2bc4a749b92d39c31b0cb92454a209d37244a4522587fac46d7d89de6de30c2bfd729cc9f76f3e12ce6d90b927e5324189a1b159b35dbefe0f45b46005d17a


계속 나오는 하나의 알바장소인 호쿠신 세탁소도 없어진듯

이래서 바로바로 가야 하는구나 싶었다 8년의 세월이 길어


viewimage.php?id=2eb2dd2fe6ed36a379ed&no=24b0d769e1d32ca73fed82fa11d028313b437bcefb649778a12108a42baeac2bc4a749b92d39c31b0cb92454a209d37244a4522587fac43229dc8a30b50c2ffd1e6982d17b9dff41b19f01a9fe3a6c37d458738c2fc9f9613b05a27dd273c26bb259fa

viewimage.php?id=2eb2dd2fe6ed36a379ed&no=24b0d769e1d32ca73fed82fa11d028313b437bcefb649778a12108a42baeac2bc4a749b92d39c31b0cb92454a209d37244a4522587fac4352cdad93eb50a7afd48c778be798d5cbb493a103eea196c41b713d8a26bbe


그리고 하나가 다니던 대학교인 히토츠바시 대학(일교 대학)

백십자 카페에서 다시 10분 정도 걸으면 나오는 작은 크기의 예쁜 대학

꺼무위키에 쳐보니 인문사회계열에서는 굉장히 우수한 명문대라고 함

그러니까 하나는 초엘리트 명문대생이었는데 늑대 금수새끼가 새내기 임신공격 시킨거임;


viewimage.php?id=2eb2dd2fe6ed36a379ed&no=24b0d769e1d32ca73fed82fa11d028313b437bcefb649778a12108a42baeac2bc4a749b92d39c31b0cb92454a209d37244a4522587fac4602bd5d93ae75f7dfd1570811a2f43a717159cded06792d4417d2344be104ef32bbd9fc9e7c36e

viewimage.php?id=2eb2dd2fe6ed36a379ed&no=24b0d769e1d32ca73fed82fa11d028313b437bcefb649778a12108a42baeac2bc4a749b92d39c31b0cb92454a209d37244a4522587fac46d2689de6ae00f25fdb8566305e28021d3f6f186b89e42e2efaed915


등교길에 슬쩍 보이는 작은 복숭아 간판은 파미양이라는 중국요리 패밀리 레스토랑

올린 사진쪽에는 얼마없지만 반대편은 영화에서처럼 자전거 백여대가 주르륵 세워져 있음


viewimage.php?id=2eb2dd2fe6ed36a379ed&no=24b0d769e1d32ca73fed82fa11d028313b437bcefb649778a12108a42baeac2bc4a749b92d39c31b0cb92454a209d37244a4522587fac4307cd8dd6ae3062ffd5abf4adba1cc8b3c9acf8e53d9698f26dd9e4cf0c0cac27a7a3637936224bbba451a37

viewimage.php?id=2eb2dd2fe6ed36a379ed&no=24b0d769e1d32ca73fed82fa11d028313b437bcefb649778a12108a42baeac2bc4a749b92d39c31b0cb92454a209d37244a4522587fac4317cdf8e3de10925fd7cd5f2be3f0cd42e72e42cb12c5eec7f6e


일반인에게도 개방되어있는 히토츠바시 대학 본관 내부

건물이 참 깔끔하고 예뻤음

viewimage.php?id=2eb2dd2fe6ed36a379ed&no=24b0d769e1d32ca73fed82fa11d028313b437bcefb649778a12108a42baeac2bc4a749b92d39c31b0cb92454a209d37244a4522587fac43728dbd13ce65c2ffd4bdac35d70659882a0185a53aca2c76f3b375b4a6d9b547eae40742e00dc1ff13af4ee

viewimage.php?id=2eb2dd2fe6ed36a379ed&no=24b0d769e1d32ca73fed82fa11d028313b437bcefb649778a12108a42baeac2bc4a749b92d39c31b0cb92454a209d37244a4522587fac46278ded83be15b25fd9c111943bf132199d7b2dbcbe726811f553e83


정문

가운데 문 대신에 사이드만 열려있음

대학원생인지 지쳐보이는 사람들이 왔다갔다 하더라

이 뒤에는 재학생들에게만 열려있는 도서관(하나가 그이를 데리고 몰래 들어간)이 있는데 거기는 당연히 못감

viewimage.php?id=2eb2dd2fe6ed36a379ed&no=24b0d769e1d32ca73fed82fa11d028313b437bcefb649778a12108a42baeac2bc4a749b92d39c31b0cb92454a209d37244a4522587fac463288f8e3de3087afd058d13edaa37fb0b8ef76ae5359c75886b


영화에서 보면 캠퍼스에 애들이 계속 뛰어다니는데 (넘어진 애 일으켜 세워주는 장면도 있고) 대체 왜 그런가 했더니 실제로 애들이 엄청 많음

이날 평일이었는데 아마 캠퍼스를 지역주민에게 개방했는지 온동네 엄마랑 애들이 나와서 뛰어다니면 놀고 있었는데

내가 다니는 학교 아니라 그런지 아이들 떠드는 소리가 참 평화롭게 느껴지더라


그리고 마지막

viewimage.php?id=2eb2dd2fe6ed36a379ed&no=24b0d769e1d32ca73fed82fa11d028313b437bcefb649778a12108a42baeac2bc4a749b92d39c31b0cb92454a209d37244a4522587fac4312cdf8b3fb25d2efd872c143580d03792a4c7d0032b2c48a087ef3f2d461d52db47493cfd8a11

viewimage.php?id=2eb2dd2fe6ed36a379ed&no=24b0d769e1d32ca73fed82fa11d028313b437bcefb649778a12108a42baeac2bc4a749b92d39c31b0cb92454a209d37244a4522587fac43226dcdd3cb75b2afd6a3cc03653e1379163b246b333133dc0767813

viewimage.php?id=2eb2dd2fe6ed36a379ed&no=24b0d769e1d32ca73fed82fa11d028313b437bcefb649778a12108a42baeac2bc4a749b92d39c31b0cb92454a209d37244a4522587fac4677fdede38e10e2efd294dbd3aab6efa15a82a5442af2f420eb54e1bb4c2a55b507da35f43c82e

viewimage.php?id=2eb2dd2fe6ed36a379ed&no=24b0d769e1d32ca73fed82fa11d028313b437bcefb649778a12108a42baeac2bc4a749b92d39c31b0cb92454a209d37244a4522587fac4612d8f8e39b20a29fda63791c3d4c3377f399262c085d8db1c4f3256

viewimage.php?id=2eb2dd2fe6ed36a379ed&no=24b0d769e1d32ca73fed82fa11d028313b437bcefb649778a12108a42baeac2bc4a749b92d39c31b0cb92454a209d37244a4522587fac4322bdb8e3ab25879fd0a5f80ea778226c57e52b59fe6a22077f7a0117703d4db625bc7fda5681f

viewimage.php?id=2eb2dd2fe6ed36a379ed&no=24b0d769e1d32ca73fed82fa11d028313b437bcefb649778a12108a42baeac2bc4a749b92d39c31b0cb92454a209d37244a4522587fac4307adfde38e7087efd4ccdbaf23ba9e4543abb5708db4d44a8cd8f04


하나가 그이에게 고백한 산책길

아무 이름도 없는 주택가 골목길 계단이라 북쪽 출구로 나와서 하염없이 돌아다니다가 발견함

정말 다니는 사람도 없고 조용한 주택가였는데 교문 앞 패밀리 레스토랑이나 매번 만나던 백십자 카페에서 따로 돈 쓰며 만나지 않고

둘이서 이 조용한 골목 계단을 오르면서 매번 얘기 나누며 데이트했다고 생각하니 새삼 고백장면이 더 각별해졌음

그리고 개인적으로 저 주황색 자판기가 영화볼때마다 굉장히 신경쓰였는데 직접 보고 눈물 흘리며 음료수 뽑아 마셨음

도쿄 중심부 자판기보다 몇십엔 정도 싸더라


viewimage.php?id=2eb2dd2fe6ed36a379ed&no=24b0d769e1d32ca73fed82fa11d028313b437bcefb649778a12108a42baeac2bc4a749b92d39c31b0cb92454a209d37244a4522587fac4377b8f8d3ae40a7dfdbaeba67a2c7c791d04e85f83ef3882e4a98463

viewimage.php?id=2eb2dd2fe6ed36a379ed&no=24b0d769e1d32ca73fed82fa11d028313b437bcefb649778a12108a42baeac2bc4a749b92d39c31b0cb92454a209d37244a4522587fac46d298ddc3eb05b78fd6d7a41918c1aaf49d170107097756a119bd277

viewimage.php?id=2eb2dd2fe6ed36a379ed&no=24b0d769e1d32ca73fed82fa11d028313b437bcefb649778a12108a42baeac2bc4a749b92d39c31b0cb92454a209d37244a4522587fac466268dd930e4097ffd3c13a90e8172b501e6c33c039d45f26f609d76


장수 제한 때문에 추려서 올리긴 했지만 이렇게 늑대아이 대학생활의 배경을 몇 곳 돌아보면서 느낀 건

늑대아이가 내 생각보다 더 치밀하고 현실적인 배경 위에 쌓아올린 생동감 있는 작품이라는 것이었음

하나의 책장에 꽂힌 책들 하나하나 설정하고 그렸던 등 디테일에 신경쓴 건 알고 있었지만

둘은 어디서 만나서 어디를 돌아다녔을까, 어디를 들렀으며 어디를 들르지 않았을까, 이곳을 지날땐 무슨 생각을 했을 것이며, 학교 안에선 어디에 있었을까 등등

모든게 그냥 단순한 공상이 아닌 실제 배경에 기반한 리얼리티가 있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애정이 가게 되는 작품 아닐까 싶었다

다음에는 하나가 내려간 시골마을 도야마를 가보고 싶음

시달소 편

추천 비추천

169

고정닉 62

22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어떤 상황이 닥쳐도 지갑 절대 안 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20 - -
공지 만화 갤러리 이용 안내 [393] 운영자 19.09.25 494551 306
12513261 만화 갤러리 서버 이전 되었습니다. [35] 운영자 21.10.05 134136 192
12513260 내가 제일 무서워하는 이름 : 아진 [7] ㅇㅇ(106.255) 21.10.05 63348 2131
12513259 만붕이들도 아랏소데스같이 귀여운말 하잖아 [1] ㅇㅇ(1.239) 21.10.05 12257 68
12513258 르말랭 << 일본인이 들어도 말랑말랑한 어감임? [5] ㅇㅇ(1.242) 21.10.05 19039 60
12513257 3분기 여캐 원탑.webp [1] ㅇㅇ(58.126) 21.10.05 46590 43
12513256 학교 시스템 존나 웃기네 INT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5 14371 56
12513255 유키오는 왜 바키 30주년 특전 안 그려줌? ㅇㅇ(220.85) 21.10.05 6347 15
12513253 만붕이 지금볼 태그 rape 개암나무이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5 7005 27
12513251 인싸들이 뺏어갔으면 하는 음지문화 Denkousekka_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5 27513 154
12513250 요즘 본인이 맘에들어하는 작가 ㅇㅇ(124.50) 21.10.05 9192 17
12513249 요즘 가장 의견 분분한거 ㅋㅋㅋㅋ [1] ㅇㅇ(223.62) 21.10.05 7950 15
12513248 요리할때 이야기 하면 안되는 이유.jpg [6] ㅇㅇ(121.139) 21.10.05 16043 89
12513245 오늘 페리카나 치토스치킨 먹을건데 ㅁㅌㅊ? [2] ㅇㅇ(182.221) 21.10.05 4066 5
12513244 흰스타킹<-페도같음 [8] 포말하우트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5 15459 27
12513243 솔찍히 츠유 노래 별로 안좋아 하는데 구와구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5 3688 6
12513241 오늘저녁에 만갤그림방 여냐 892.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5 6812 5
12513239 약간 멍청해보이는 만두콘 [3] ㅇㅇ(39.7) 21.10.05 4796 10
12513238 컴퓨터많은 만붕이 직장 실내온도 31도찍음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5 3766 6
12513237 4분기 원탑 여캐 ㅇㅇ(185.209) 21.10.05 12337 30
12513236 솔직히 엠흑 싫어하는애들 이해 안감.. ㅇㅇ(118.235) 21.10.05 3519 13
12513235 포켓몬 극장판 보고 왔슴 [9] 옥수수까망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5 4338 5
12513233 내가 일본에서 태어났었으면 하는 제일 큰 병신같은 이유 [2] ㅇㅇ(175.223) 21.10.05 7077 12
12513232 왜 나는 짤 못받음 [6] 보빔천재김캬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5 4458 2
12513231 마망을 따라하는 애옹쓰 ㅇㅇ(112.186) 21.10.05 3140 15
12513229 드디어 나왓다 페이몬콘 업그레이드 [10] 알바나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5 4298 6
12513228 번뇌퇴산 [1] ㅇㅇ(222.238) 21.10.05 3501 6
12513227 ㄴ너가 한 말의 반대임 ㅇㅇ(182.215) 21.10.05 1076 1
12513225 오늘 실베 대립되는거 재밌네 [5] ㅇㅇ(180.230) 21.10.05 2473 3
12513224 르말랭은 이름만 들어도 말랑할거같음 [3] ㅇㅇ(223.39) 21.10.05 2226 5
12513223 비스크돌 보고나니까 조금 더 열심히 살고싶어졌어 [2] ㅇㅇ(223.62) 21.10.05 3433 1
12513222 오늘 이삭토스트 먹을거임 [2] 39.118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5 2395 1
12513220 이거 아랏소데스 좀 귀여운데; [9] 하지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5 3605 6
12513217 ㅋㅋ 내일 다 뒤졌다 [1] 우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5 1924 1
12513216 일본이 아직도 한반도 가지고 있었으면, 조선인은 다 죽었음 ㅇㅇ(220.80) 21.10.05 1989 9
12513215 철스퍼거가 지능에 뭐 문제 있는 애들인건 분명함 [1] ㅇㅇ(121.139) 21.10.05 2079 3
12513213 4세대 전설포켓몬들이 너무 쌔던데.... [4] 포말하우트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5 3696 3
12513212 번역추)) 환경을 파괴하는 지구인들을 향한 유키오의 일침 [1] ㅇㅇ(220.85) 21.10.05 2190 1
12513211 유희왕 좀 질린다고 해야하나 [1] 보빔천재김캬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5 2231 1
12513209 고슴딩가 [3] ㅇㅇ(221.154) 21.10.05 11166 13
12513208 대학추천좀 ㅇㅇ(211.46) 21.10.05 5690 1
12513207 운지러브 <<< 어떻게 만들었노;; 카이제곱검정통계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5 3059 7
12513206 혹시 만붕이들 나 차단햇니? [9] 개암나무이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5 2277 2
12513205 내가 만붕이들 믿는이유 ㅇㅇ(223.62) 21.10.05 1299 1
12513204 호남형 교육기관 호그와트 ㅇㅇ(210.90) 21.10.05 1607 6
12513203 우리 집 같은충에 고등학교 교장선생님 사는데 [1] ㅇㅇ(223.62) 21.10.05 1728 1
12513202 중딩때 친척집에서 캬라멜댄스췄는데 [5] 한남대가리뚝스딱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5 2584 1
12513201 요즘 JK가 쓰는 말...jpg [10] ㅇㅇ(121.139) 21.10.05 4910 10
12513200 팔 벌집삼겹살급으로 자해하면 어떻게됨? [4] 892.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5 1168 0
12513199 얼리버드 기상 ㅋㅋㅋㅋㅋㅋㅋㅋ [6] ㅁㄴㅇㄹ(119.201) 21.10.05 900 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