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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창작] 라헤] 엄청 맛있어! 폭풍을 부르는 바르바루스 짬밥 대란!

톨루엔환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4.23 11:50:06
조회 3402 추천 30 댓글 11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lacklibrary&no=236363


이거 보고 삘받아서 빨리 썼습니다 이 문학은 많이 어설픕니다 악!





제 이름은 김 블붕이우스. 글을 쓰는 리멤브란서요, 데스 가드의 모행성 바르바루스의 요새 수도원에 있다. 리멤브란서가 예술과 거리가 먼 바르바루스에 왜 오나 의문을 품는 사람들은 당연히 있겠지만, 통계와 역사를 기록하는 문화만은 다른 곳과 따라잡을 수 없는 곳이라고 한다. 배움에는 끝이 없다고, 바르바루스의 역사를 기록할 겸 문학 공부를 위해 파견되었다. 한달 내내 비좁고 퀴퀴한 냄새가 나는 함선에 갇히고, 기나긴 수속과정을 거쳐 캄캄한 새벽에 도착했지만, 피곤에 쩔은 내가 할 수 있는거라곤 펜을 잡기는 커녕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드러누워 자는 것뿐만 할 수 있었다. 느즈막한 오후쯤에 정신을 차리고 보니 오후 3시인데도 매연과 독기가 뒤섞인 안개와, 먹구름에 질식한 하늘에서 우중충한 햇살이 창문을 비춘다. 모든 건물에 검댕이 끼고 유리창에는 희뿌연 먼지가 찌들었다. 바르바루스에 산다는 건 영원히 백내장을 달고 사는 것과 같을것이라.


잠에서 깨어나니 새벽에는 침대만 보였던 방이 눈에 들어온다. 침대, 책상, 그리고 내가 챙겨온 책들과 장비들. 침대만으로 방의 절반이 차는 작은 방이지만, 함선에 열댓명이 우겨 넣어지는 성냥갑 만하던 침실보다는 훨씬 낫다. 글을 쓸 때는 나만의 공간이 있는 것 부터가 축복이니깐. 아무튼 오늘 저녁에 할 일을 위하여 슬슬 짐을 풀려는 순간


빡빡빡 깡~


나무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난다. 계란을 쥐듯 가볍고 부드러운 손으로 두드린다 해도, 근육 밑에서 잠들어 있는 힘은 숨길 수 없나 보다.


빡커덕!


홀린 듯 문을 열어보니 앞에는 거구의 남성이 서 있었다.


“그대가 소문의 김 블붕이우스군? 저는 이 수도원을 안내해주러온 자요. 따라오십시오.”


스페이스 마린이란 존재들은 이런 거구나. 과장 섞어 내 키보다 두배는 클 것 같은 사내들을 처음 보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개쫄릴것이라. 내장이 뒤틀릴 듯한 긴장을 간신히 참고 거인을 뒤따라 수도원을 함께 방랑하기 시작했다.


그의 이름은 난칼라스라고 했다. 난칼라스 티폰이아니야 스카웃 마린. 아직 정식 마린이 아니라고 하지만, 바르바루스의 역사와 숫자를 기록하는 주판맨이 되는 게 꿈이고, 여가 시간때면 수필을 써 나가는 사내였다. 리멤브란서의 지식을 알고 싶다는 마음과, 코레아누스라는 처음 들어보는 변방 가든월드 출신이라는 점이 흥미로워 수도원 안내역할을 자청했다고 한다.


이야기를 계속 들어보니 난칼라스는 괜찮은 남자였다. 난칼라스는 코레아누스의 풍경을 궁금해하길래 같이 수도원을 둘러보면서 내가 살던 풍경을 설명해주었다. 그가 나에게 요새 수도원의 지리와 바르바루스의 이야기들을 알려주었기에, 아직까지는 이것이 내가 해줄 수 있는 최선의 보답이었다.


난칼라스는 온갖 이야기를 알고 있었다. 폭군을 물리치고 바르바루스에 희망의 빛을 가져온 더스크 레이더의 시초부터, 카오스로 등을 돌린 반역의 계승자가 여명공의 목에 해병-주사기를 꼽으려 했으나 기합으로 무찌르신 역사,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했던 검투사가 석양을 바라보며 연인이 된 일화까지. 바르바루스 출신이 아니라 모든 걸 꿰차고 있는 건 아니라 하지만, 내겐 문학집이나 다름 없었다. 사람들은 스페이스 마린들을 공포와 경외를 담아 죽음의 천사라고들 부르지만, 이때만큼은 이들도 한 명의 인간이라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어쩌면 난칼라스와 나는 좋은 친구가 될 수 있겠다, 라고 생각한 순간



뽀르삐립~



아! 오늘 하루종일 아무것도 먹지 않은 탓인가! 내 배는 눈치도 없이 울려댔다. 설마 난칼라스가 이 소리를 들었나 싶어 그의 눈을 슬쩍 올려다보았다.


“앗! 벌써 문단이 이렇게 길어져버렸나. 오늘 아무것도 먹지 않았을 텐데, 혹시 배가 고팠다면 사과하겠소. 솔직히 이거 읽는 사람들도 위 문단 안 읽었을 텐데 얼른 식사하러 갑시다.”


들었구나. 순간 얼굴이 붉어졌지만, 더욱 어두컴컴해진 창 밖을 보아 분명 저녁 식사 시간일 것이다. 서로 이야기꽃을 피우는 사이에 난 그동안 배고픔마저 잠시 잊고 있었다.


아무튼 난칼라스에게 이끌려 식당에 들어서니, 향긋하고 상쾌한 풀냄새와 강렬한 냄새가 풍겨온다.


"일단 앉아 있으시오. 비좁은 함선 안에 하루종일 갇혀 있었다면서, 조금이라도 더 쉬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에이 일단 앉아 보쇼 내가 식사를 가져오겠소."


바르바루스의 환경에 대해 들은 적은 있었다. 개씹썅똥꾸릉내 나는 독성 안개로 가득 차 햇빛마저 가리는 하늘. 이 안개를 피해 계곡과 저지대에서만 살아가는 사람들. 그리고 식물이 자라나는 게 신기할 정도로 척박한 땅. 당장 살아남기 급급한 세상에서 예술이 설 자리는 없고, 식문화도 마찬가지다. 일단 먹고 봐야지, 미식 따위를 신경 쓸 여유는 없다.


하지만 이 냄새는 다르다. 향신료. 음식의 맛과 향을 더해주는 미식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식재료. 음식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건 이제 옛말인가. 이 자극적인 향취가 가까워져 온다.


그리고 스카웃 마린이 가져온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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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선 안에서 맛없는 것만 먹었을 텐데, 고기라도 먹어야 되지 않겠나?"


초록색만 있다. 기이할 정도로 초록색만 모아두었다. 이건 일종의 신고식인가? 악으로 깡으로 먹으면 진정한 데스 가드의 일원이 되는건가? 아니면 순전히 난칼라스의 취향이신가? 도대체... 도당체...


"맞다! 목이 마를텐데 음료도 곧 가져오겠소. 일단 드시지요."


온갖 생각에 잠긴 나를 다시 깨운 건 난칼라스 티폰이아니야었다. 억실리아 레기오 인빅툼 벤티 신병때 당했던 만두 악기바리인가 싶었지만, 그때와 같은 억압적인 분위기는 전혀 없고, 앞에 놓인 스카웃 마린이 가져온 본인의 식사도 야시꾸리한 냄새가 나는 그린 커리와 초록 과일 샐러드, 멀찍이 있는 다른 마린들의 식사도 초록 소스를 끼얹은 파이나, 단팥 말차 파스타 따위다.


설마 이곳의 식문화가 원래 이런건가... 란 생각이 드는 찰나, 다시 톡 쏘는 향이 내 코를 찌른다. 저 초록색이 덮인 뼈 붙은 고깃덩어리에서 풍겨오는 향일 것이라. 식당에서 풍겨오던 향신료 냄새의 정체는 이거였나. 냄새를 맡다 보니 배가… 고…프다. 함선에선 맛없고 비릿한 영양블록이나 먹었으니 말이다.


먼저 먹는 건 예의가 아닐텐데 먹고 있으라 하니, 결국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스프라도 먼저 맛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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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바밧


음? 이 스프에는 향신료 냄새가 나지 않는다. 부드럽고 고소한 이 맛. 우유나 크림을 쓴 스프인가. 그리고 달콤한 맛이 은은하게 퍼져온다. 초록색에 달달한 맛을 보니 이건 분명 완두콩일 것이다. 완두콩을 이렇게 요리하는 법이 있다니, 코레아누스 촌놈인 나에겐 퍽 신기한 요리법이다.


… 스프를 먹고나니 더욱 입맛이 돌아 허기가 용솟음친다. 이 초록색에 뒤덮인 고기도 한번 먹어볼까. 이 특이한 향기도 이제 신기하다기 보단 입맛을 돋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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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동물의 고기인지는 모르겠지만, 투박하게 붙은 뼈와는 다르게 고기는 부드럽게 썰리며, 초록 크러스트가 포크와 나이프 밑에서 바스라진다. 내겐 낯선 것 투성이지만 과연 맛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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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와아아싰어!!


이건 진짜 맛있다! 허브 크러스트가 바삭하게 씹히면서 올라오는 향긋한 냄새, 부드러운 육즙이 터져 나오면서 밑간이 잘 되었는지 잡내는 하나도 없다. 아마 겉에 향신료의 매콤한 향이 느끼함을 잡아주면서 밸런스가 맞는 느낌이었다. 겉모습은 이상했지만 맛도 좋고 기분도 좋은 요리다!

"역시 맛을 아시네요. 그 고기는 오스트레일리움 아그리월드산 그록스의 갈비살이오. 가져온 차는 뜨거우니 천천히 마시시오. 그대가 뭘 좋아할지 몰라서 내가 좋아하는 걸로 가져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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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도 초록색이구나... 어렸을 적, 할머니께선 말차를 좋아하셨다. 매일 차를 마시던 할머니를 보고 호기심에 한입 마셔보곤 쓰고 떨떠름한 맛에 몸서리를 친 적이 있었지. 오렌지 환타와 딸기우유가 최고던 나에겐 그런 어른의 맛을 즐기지 못했지만, 지금이라면 이 맛을 즐길 수 어우 씨 떫어.


"그리고 샐러드에 이 허브를 넣어 먹으면 정말 상쾌해지지! 한번 먹어보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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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샐러드를 먹지 않던 이유는 난 오이를 싫어하기 때문이다. 풀 냄새 같기도 한 비릿한 냄새는 둘째치고, 어쩌다 씹으면 씁쓰름한 맛이 입 안을 가득 메우기 때문이다. 어렸을 적에도 엄마가 싸 주셨던 소풍 도시락의 김밥에도 오이가 빠져있었고, 지금도 점심밥을 살 때도 항상 오이가 있는지 확인한다. 그래도 빨리 이곳의 식문화에 익숙해져서 이 향을 즐겨야지, 싶은 마음에 밑에 있는 오이를 무시하고 처음 보는 허브들을 먹어보았다.


그런데 이 향은... 어렸을 때 시골에 살던 생각이... 응곳, 오옥, 오호오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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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잇 씻팔’


그리 회상하고 싶지는 않은 추억이 떠올랐다. 옷에 붙은 노린재를 쫓아내다 맡아본 역한 냄새와, 비눗방울을 불면서 놀다 입에 들어간 비눗물의 맛이. 뭐 이딴 냄새가 나는 풀이 있나. 설마 나도 모르는 사이 내 표정이 구겨졌나 싶어 난칼라스의 눈치를 보니 그의 샐러드에도 같은 풀이 수북이 올려져 있는 걸 보았다. 난칼라스는 저 풀을 정말로 좋아하나보다. 분명 선의를 품은 행동에 잠깐 짜증이 났던 내가 한심해진다.


노린재 냄새가 나는 허브는 충격적이었지만, 풍부하고 깊은 단맛이 나던 스프와 새로운 세계를 일깨워준 허브 고기는 정말이지 최고였다. 바르바루스의 음식이 맛없다는 건 이제 정말로 옛말인가보다.


“허브 그록스 고기가 정말로 맛있긴 하지. 다 먹었다면 아이스크림이라도 먹으러 가세. 이 수도원에는 베쿠아킨스카 31도 있다네!”


베쿠아킨스카 31. 아는 사람만 아는 행성인 코레아누스에도 매장이 있을 정도로 거대한 기업이다. 어렸을 때 하교 시간에 들러 한 손에 아이스크림 콘 하나를 쥐고 집으로 가곤 했었지. 학교가 끝나고 오늘은 무슨 아이스크림을 먹을지 생각하는 것 또한 즐거운 고민이었다. 코레아누스를 떠났는데도 추억은 여전히 코레아누스에 머물러 있으며, 성인이 되었지만 어린 시절의 고민을 여전히 달고 있다. 오랜만에 먹는 아이스크림은 무슨 맛으로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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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으아…으아…”

내가 생각하던 베쿠아킨스카의 슈팅스타와 체리쥬빌레 같은 알록알록한 아이스크림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이곳조차 초록색뿐이다.


녹차, 피스타치오, 민트초코, 그린 애플 셔벗은 어렸을 때 갔던 베킨에도 있었으니 그렇다 치자. 그런데 와사비와 할라피뇨 아보카도맛은 뭐야 씨발.


“으히히 난 할라피뇨 아보카도 맛이 제일 좋아! 더블콘으로 하나 주게!”


“…저는 민트초코 싱글콘으로요.”


누군가 민트초코를 고른 날 비난하며 손가락질을 한다 해도 어쩔티비. 모두 각자만의 취향이 있지 않은가. 모두의 입맛은 주관적인 것이며, 누군가가 내가 좋아하는 것을 비난하더라도 그것은 그저 한 사람의 의견에 불과하다. 난 영원히 민트초코를 사랑할 것이라. 특히 여기서는 더.


“혹시 술 마십니까?”


술이라. 고향에 있을 때는 밤마다 한 잔씩 마셨었다. 저마다 글을 쓰는 방식은 다르다고는 하지만, 나는 살짝 몽롱한 정신으로 마구잡이로 쓰다 아침에 일어나서 천천히 고쳐 나가는 식의 작업을 애용한다. 모두가 잠든 밤에 생각이 샘솟고, 술이 그 생각을 펜으로 흘려준다.


함선에서는 술을 음미할 시간도, 공간도, 어쩌면 술 자체도 없었을 것이다. 오랜만에 술도 마실 겸, 바르바루스의 술도 맛보고 싶었으니 흔쾌히 승낙했다.


“그렇다면 바는 저쪽이오. 이제 쓰기도 귀찮으니 점멸 써서 바로 착석합시다. 술 섞는건증맬재밌어 해병님! 바르바루스 특산 술 한잔 주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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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향신료와 투구꽃, 비소와 톨루엔환각을 우린 바르바루스의 특산품이다. 이것이야말로 참으로 진귀하고 훌륭한 독주 아닌가.” 블라갤 여러분 모두 love합니다!


술마저 초록색이라니 돌겠네... 다른 건 몰라도 이건 먹다가 진짜 죽겠다! 어떻게든 거절해야 돼. 그런데 저분들의 심기를 거스르지 않고 거절하려면 어떻게 말해야...


"술 섞는건증맬재밌어 해병이여! 이런 걸 평범한 인간이 마신다면 목숨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센 술을 잘 못 마셔서 말이죠... 혹시 평범한 맥주 같은 건 있습니까?"


난칼라스 역시 최고다! 아까 샐러드에 노린재 풀을 끼얹은 건 솔직히 살짝 빡쳤지만 지금은 매일 저녁 난칼라스 방향으로 절해야 될 내 생명의 은인이 되어주었다!


"아! 그대가 인간이란걸 간과하다니 정말 미안하네. 물론 챕터를 위해 일하는 인간을 위한 평범한 술도 있소. 여기, 하나 마시게."


그리고 바텐더의 손에 들린 맥주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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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아아아아아아악!!!"


블붕이우스의 눈 앞이 캄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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