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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번역] 살카즈의 영겁기담 엔딩2 후일담4모바일에서 작성

nou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1.10 01:15:55
조회 3890 추천 26 댓글 10
														

구름 위에 세워진 카즈델, 발사정에 에너지가 모이기 시작했다.

테라의 모든 사람들이 이 순간을 지켜보고 있다. 곧 그 에너지가 하늘의 장막을 부수고, 그 너머에 숨겨진 비밀을 밝혀줄 것이기 때문이다.

현장 지휘자인 테레시스는 여러 해 동안 심혈을 기울인 결과를 보며 마음속으로 감개무량했다.

스스로를 박사라고 한 사람은 테레시스와 테레시아에게 답을 주지 않았지만, 박사는 테라의 수많은 비밀을 공유해줬고, 테라 대륙의 에너지 문제가 단숨에 해결되며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대지의 사람들 사이에는 더 이상 벽이 없었다. 눈앞의 문제가 모두 해결되고 궁극적인 문제가 마침내 수면 위로 떠오르자, 테레시스와 테레시아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하늘을 향했다.

그곳에는 유일한 적이 있으며, 유일한 해답이 있다.

그리고 하늘을 정복한 카즈델, 테라 전체의 기술의 결정체는 그들이 스스로 만들어낸 해답의 열쇠다.

“5, 4, 3, ...”

테레시스는 자신이 준비를 마쳤다고 믿었지만, 다음 순간 그는 고개를 번쩍 들었다.

태양의 가장자리에서 검은 윤곽이 나타나서 마치 고치에 싸인 것 같았다. 태양은 여전히 빛나고 있음에도 빛은 열을 주지 않았고, 오히려 마음 속에서 한기가 느껴졌다. 테레시스가 고개를 돌리자 주변 사람들은 다양한의 표정으로 몸을 움직이지 않았고, 어느새 모든 것이 정체 상태에 빠져 있었다.

태양이 다시 변하면서 검은 윤곽이 파도처럼 출렁거리더니, 결국 버티지 못한 듯이 잉크 한 방울이 떨어졌다.

잉크는 치우침 없이 발사정에 비스듬히 떨어졌다. 한 나라를 파괴하기에 충분한 에너지가 스펀지를 만난 듯이 빨려 들어갔고, 잉크는 점점 작아져 검은 공으로 변했다.

한 손이 그 공을 잡았다.

테레시스는 물론 그 손의 주인을, 마왕을 알고 있다.

하지만 그는 그 자가 그들과 교류했던 마왕이 아님을 바로 알아챘다. 그 마왕의 눈에는 슬픔도 있었지만 희망을 잃지 않았는데, 눈앞의 마왕은 슬픔만이 보였기 때문이다.

“하늘 너머에 무엇이 있는지 알고 있나요?” 마왕은 그를 보며 천천히 입을 열었다.

"미래" 그는 고민하지 않고 대답했다.

"여러분이 하늘을 여는 순간, 이 대지는 멸망할 운명입니다.”

테레시스는 눈앞의 마왕에게서 적의를 느끼지 못했다. 그녀의 눈에는 슬픔만이 가득했으며, 그녀는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 이 세계에 대한 슬픔을 느꼈다.

하지만 그는 검을 뽑았다.

"박사에게 방법을 생각해 보라고 전해라. 내가 시간을 벌겠다." 그가 허공을 향해 한마디 한 뒤, 검은 왕관이 그의 머리 위에 나타났다.

이어서 마왕이 마왕에게 달려들며, 어둠과 어둠이 부딪쳤다.

어둠이 어둠에 녹아들었다.

......

카즈데일의 동력층 깊은 곳, 함선 유해 보존지, 그곳에 작은 마왕이 들어왔다.

"테레시스는 너를 쓰러트릴 수 없었고, 밖에서 문을 지켜준 Ama-10도 너를 막을 수 없었어. 대단해." 방 안에서 박사는 자신이 깨어난 곳에 조용히 앉아 있었다. 그는 마왕이 온 것에 놀라지 않은 듯했다. “문명의 존속에는 너에 대한 정보가 없고, PRTS도 네가 올 것을 계산하지 못했어. 너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않는 것 같아, 그렇지? ”

마왕은 대답하는 대신 손을 들었다. 검은 공이 그녀의 손에서 떠올랐습니다.

"이 카즈델에는 그들의 심혈이 담겨 있어, 그리고 내 것도 있지. 하늘을 찢는 순간 이곳은 셀레스티얼 풀크럼과 연결될 거야. 그러면 그들이 실패하더라도 기회는 있어.”

"그들은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아요. 당신의 선택은 이 대지의 모든 것을 파멸로 몰아넣을 뿐이에요.

저는 다양한 선택이 같은 비극으로 이어지는 것을 지켜봤어요. 몸부림이 가져오는 것은 더욱 긴 고통뿐이에요.”

검은 공이 천천히 박사를 향해 날아갔다.

"너는 그들이 멸망할 것이라 확신하고 있어. 이해해, 나도 이 문명을 처음 봤을 때 그렇게 느꼈으니까. 맹목적이고, 약하며, 낙후되어 있었지.”

"당신은 이런 날이 올 줄 알았으면서, 어째서 그렇게 헛된 노력을 한 거죠?”

"그들은 존재하기에 생존할 권리가 있어. 그들이 Ama-10를 가뒀다 해도, 이 문명의 탄생이 원래의 계획 밖에 있었다 해도, 나와 이 문명 사이에 어울릴 수 없는 틈이 있다 해도......

희망이 아득한 미래를 위한 그들의 노력을 무시할 수는 없어. 그런 면에서, 그들은 내가 잘 아는 그 사람들과 조금도 다르지 않아.

이유에 대해서는...... 그들이 믿지 않으니까, 나도 믿지 않는 거야. 그들은 모든 준비를 마치고 모든 선택을 옳게 했지. 그럼에도 무용지물이고 그들이 여전히 비극으로 치닫고 있다면, 나는 그게 애초에 필연적으로 일어난다고 말할 수밖에 없을 거야. 그들도, 나도, 받아들이는 것 외에 선택의 여지는 없어.”

작은 마왕은 조용히 박사의 말이 끝나기를 기다렸다가 슬픈 듯이 말했다.

"저는 당신이 본 파멸을 봤어요. 제가 여러분을 위한 새로운 선택지를 만들 겠어요.”

검은 공이 박사의 몸에 닿았고, 박사의 몸이 조금씩 흡수되기 시작했다.

"보여...... 네 세계가, 네 슬픔이......

그렇구나. 너는 파멸을 위해 온 것도, 구원을 위해 온 것도 아닌 거야. 너는 쉼표이자 수면곡이지...... 하지만, 그건 당신이 책임져야 될 일이 아니야......

......아미야.”

박사는 거의 다 삼켜졌다. 모든 것이 여기서 멈춘다.

......

말라버린 정원에서, 마왕은 이 이야기의 조각을 가지로부터 떼어냈다. 그 조각은 마치 아직 이륙하지 않은 카즈델의 정교한 사진 같았다.

그녀는 잠시 침묵하다가 조각을 걷어내려 했는데, 그 순간 그녀는 고개를 번쩍 들었다. 이 정원에는 그녀 외의 다른 사람이 있어서는 안 된다.

테레시아가 미소를 지으며 그녀를 바라보았다.

"어째서죠?“

"박사는 일부러 네 앞을 막은 거야." 테레시아가 손을 들자 검은 원석이 그녀의 손에 나타났다.

“......당신도 오리지늄의 권한을 가지고 있군요.”

"박사는 원래 자신의 권한은 완전하지 않다고 그랬지만, 너는 자신의 본질에 닿을 기회를 줬지.

박사는 너를 이해했고, 너로부터 권한을 보완하거나 권한을 재설정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얻었어......

그리고 지금, 문명의 존속과 박사가 제게 열어주신 연결부 덕분에 너와 대등하게 교류할 수 있는 계기가 생겨났지.”

테레시아는 주위를 둘러보았다. 정원의 모든 식물은 시들어 가고 있었고, 작은 마왕은 이 정원의 정원사 같았다. 그녀는 정원이 언젠가 다시 살아나기를 바랐지만, 지금 할 수 있는 일은 가지를 잘라내어 조심스럽게 봉인하고, 성장의 끝에 도달하는 것을 막으며, 시들어가는 것을 막는 것 뿐이었다.

희망이 없는 헛수고다.

마왕 그녀의 생각을 들었다. "이렇게 해서 가지와 잎들이 영원히 무성하게 자랄 방법을 찾을 수 있다면, 그것은 희망이 없지도, 헛되지도 않은 유일한 길입니다.”

"어째서 반드시 찾아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야?”

"태어날 때부터 멸망을 기다리는 사람은 없기에, 처음부터 필연적인 비극의 끝을 맞이하는 이야기는 없어요.”

어느 이야기에서도 테레시아는 아미야와 가장 친밀한 존재였다. 그렇기에 테레시아는 아미야를, 그녀의 아미야를 이해했지만, 그렇기에 눈물을 흘렸다.

"그녀를 처음 봤을 때, 나는 네가 살아 있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참을 수 없었어. 이제는 알아. 너는 결국 '부드러움'을 찾기 위한 여행을 하게 되었겠지.

네가 걷는 길은 험난했을 거야, 네가 보는 풍경은 슬펐을 테고, 너는 다양한 아미야가 되었겠지. 하지만 너는 겨룪 너만의 부드러움을 찾아낼 거야.

하지만, 만약 내가 그때 너와 함께 여행했더라면 너의 결말이 달라지지 않았을까 하는 후회는는 계속되고 있어. 네 여정이 혼자가 아니었다면, 결국 그렇게 슬픈 부드러움을 찾아내지는 않는 게 아니었을까?

지금은 내 아쉬움을 달래게 해줘.”

테레시아는 손을 뻗어 작은 마왕을 품에 안았다.

그녀는 박사가 넘긴 힘을 이해했다. 그것은 오리지늄의 모든 비밀을 캐낼 수 있는 권한이다. 그 안에 담긴 정보를 둘러볼 여유는 없었지만, 그녀는 거대한 사랑을 보았다. 그 사랑은 마왕의 부드러움과 비슷한 점도 있지만, 본질적으로는 다르다.

테레시아는 문득 잠깐의 망설임이 들었다. 마왕을 물리치기 위해 그들의 모든 것을 바친다는 이야기 끝에서, 그녀가 사랑한 테라는 어떤 모습일까? 하지만 슬퍼할 겨를은 없었고, 오리지늄이 순식간에 두 사람을 감쌌다.

마왕이 마왕을, 어둠이 어둠을, 부드러움이 부드러움을 품는다.

검은 오리지늄이 조각을 깨트렸고, 주변의 환경은 구름 위의 카즈델로 되돌아갔다.

마왕과 마왕은 서로를 껴안고 계속 하늘로 올라갔으며, 마침내 그들은 태양 속으로 들어가 태양 자체가 되었다.

태양은 더 이상 빛을 발하지 않는다. 어둠이 대지를 뒤덮고, 모든 생물이 정체된다. 테라 대륙에는 더 이상 낮과 밤이 없고, 태양이 고치 모양과 오리지늄 모양 사이에서 끊임없이 변할 뿐이다.

끝없는 어둠 속에서 두 소리만이 속삭인다.

"테레시아 씨, 모두 헛수고예요. 당신은 저를 가둬둘 수 없어요. 박사님이 당신에게 공유한 원석은 너무 난폭해서 당신의 통제력을 훨씬 뛰어넘었고, 당신은 자신 무엇을 하고 있는지 이해하지 못하고 있죠.

언젠가 고치가 당신의 오리지늄을 삼킬 테고, 저는 고치를 찢고 나올 거예요 ”

“......나한테는 선택의 여지가 없어.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결말이 오기 전에 테라에 새로운 희망이 태어날 것이라는 점이다.

나는 믿어 의심치 않아.

테레시아에 관한 모든 이야기들 중에 내 이야기는 충분히 행복했을 거야. 나는 테레시스와 손을 잡았고, 전쟁은 테라의 주제가 되지 않았어. 우리는 진정한 평화를 이루었고, 박사의 도움으로 한때 희망의 빛을 볼 수도 있었지.

하지망 이 이야기에는 네가 없어. 이제 네 이야기를 나눠보자. ”

속삭이는 소리는 계속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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