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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번역] 「내가 본 바와 같이」 - VI-ST4 번역

Tch_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7.13 22:05:03
조회 2681 추천 21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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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레시아 : {@nickname} 박사님?

테레시아 : 오래 전부터 알고 있었단 말이신가요?

테레시아 : 걱정 마세요. 제가 조금 긴장한 것뿐이에요. 결국엔 저보다는 박사님을 먼저 알게 되실 테니, 박사님 앞에서 좋은 인상을 남기고 싶으니까요.

테레시아 : 그치만, 켈시, 지금 "박사님"이 어떤 사람인지 의심이 가고 있죠? 얼굴에 다 쓰여있는걸요.

테레시아 : 나도 알게 해줘, 켈시. 네 과거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그 "박사님"은 어떤 사람인지 정말 궁금해요.

테레시아 :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바라보고, 어떻게 지내는지, 어떻게 나와 살카즈를 연결하는지... 이것들은 모두 내가 판단해야 할 것들이니까.

테레시아 : 내 의견도 네게 영향을 줄 수 있지?

테레시아 : 그러니까, 켈시, 나를 박사에게 데려가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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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레시아 : 스카우트 씨, 수고하셨습니다.


스카우트 : 그저 정찰 임무일 뿐입니다. 마땅히 제가 해야 할 일입니다.


테레시아 : 음... 켈시와 박사님은 어디 있죠?


스카우트 : ...회의실 내부 상황은 어떻습니까?


테레시아 : 군사 위원회의 스파이가 정보를 보냈어요. 그들은 우리에게 숨을 쉴 틈조차 주지 않고 있습니다.

테레시아 : ...유감이에요.


스카우트 : 스파이가... 흡혈살카즈 프린스인가요? 폐하, 저는 그가 믿는 것은 오직 대왕뿐이라 믿음이 가지 않습니다.

스카우트 : 대부분은 자기 이익을 추구하는 자들이기에, 상황에 따라 강제가 아니었다면 전쟁에 참전조차 하지 않았을텐데...


테레시아 : 물론, 스카우트 씨의 의심은 이해합니다.

테레시아 : 하지만 적어도 당분간은 그는 나에게 거짓말을 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에게는 아직 그만한 용기가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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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레시아 : 켈시? 박사님? 바쁘세요?


켈시 : ...폐하. 회의가 끝났습니까?


테레시아 : ...음, 좋은 결과는 아니에요.

테레시아 : 제가 일을 방해했나요? 그건 그렇고, 점심 전에 회의를 끝내는 일은 드물긴 하네요. 켈시, 나랑 점심 먹을래?


켈시 : ...아직 이른 시간입니다.


테레시아 : 응? 아... 조금 이른 것 같긴 하네.


켈시 : 아니요, 평소에 비해 너무 일찍 오셨을 뿐입니다.

켈시 : 토론이 필요 없을 정도로 결과가 좋지 않은 경우가 아니면 연사석에 앉아 있는 사람들이 폐하를 그렇게 쉽게 내버려 둘 것이라고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켈시 : 이런 일이 있어도 폐하께선 아직... 너무 일찍 오셨습니다.


테레시아 : 물론... 하지만 우리는 이미 현상 유지를 예상했지. 그렇지 않아?


켈시 : 그렇기에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상황은 더 악화되어 거의 자멸 직전에 이르렀다고 생각합니다.


켈시 :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알 수 있을까요?


테레시아 : 군사 위원회는 더 큰 지지를 얻었고 카즈델의 정보 채널은 줄어들고 있어.


테레시아 : 바벨은 이번 가을에 포위되어 진압될 가능성이 있고.


켈시 : 일부 살카즈는 예상했던 대로 우리를 배신했습니다.


켈시 : ...그러나 바벨은 아직 완전히 준비되지 않았습니다.


테레시아 : 미안, 켈시. 우리에게는 그 날을 고수할 기회가 없는 것 같아.


켈시 : 그 부패해버린 왕과 나머지 왕실 사람들의 태도...


테레시아 : 하지만 더 가혹한 요구를 한다고 해도 걱정 마, 켈시. 그들은 그냥 나를 겨냥하고 있어.


테레시아 : 물론... 우리는 더 많은 의심을 다룰 여지가 없지만.


박사 : 테레시아.


테레시아 : 무슨 일이에요, 박사님? 아.... 참, 제가 정식으로 의견을 구한 적도 없는데 이렇게 경솔하게 지시를 내리는 것은 실례입니다.


테레시아 : 박사님, 카즈델에서 더 멀리 떨어져 있어야 할 것 같아요. 이건 전면적인 이동 또는 후퇴가 될 거예요.


테레시아 : 다른 의견이 있으세요?


박사 : 아마도 이것이 유일한 선택이겠지.


테레시아 : ...가능하면 모두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주고 싶지만, 지금은 시간이 없습니다.


테레시아 : 군사위원회의 생각은 너무 과격하고 직접적이어서 저는 그들의 생각에 반대할 것을 주장할게요. 하지만 카즈델이 불필요한 희생을 하지 않도록 임시로 떠나야만 해요.


테레시아 : 저는 믿고있어요. 우리는 여전히 같은 마음과 피를 공유하고 있다고 말이에요. 하지만 융합의 혈통은 일시적으로 분리될 테고, 언제 다시 합쳐질지 모르죠.


테레시아 : 적어도 현재로서는 분리가 가장 피해가 적은 선택지입니다.


박사 : 모든 살카즈는 자신의 신념을 따르고 싶어하지. 나 역시 너의 이상을 느낄 수 있으며 많은 살카즈 사람들이 널 따르게 될 거다.

박사 : 하지만 선택을 돕지는 않겠다. 그 부분에서는 떨어져서 지켜보기만 하지.


켈시 : ...


테레시아 : 글쎄요, 이것은 지금까지 가장 좋은 옵션들이에요, {@nickname} 박사님.


테레시아 : 자, 일이 늦어서는 안 되니 두 분도 빨리 짐을 싸고 출발 준비를 하세요!


박사 : 우리는 어느 정도까지 커버할 수 있지?


테레시아 : 불행히도 많지 않아요. 많은 시설들이 버려질테고, 아스카론이 우리를 위해 시간을 지연시킬 거예요.


켈시 : 그정도면 충분합니다. 테레시아 폐하, 우리를 돕기 위해 더 많은 사람을 보낼 필요가 없습니다. 박사를 데려가 안전하게 재회하는 것으로 하죠.


테레시아 : 그럼 이전 리허설과 동일하게 켈시와 담당자가 나중에 도착하는 것으로..


테레시아 : 닥터 켈시, 급하게 대피하게 해서 미안해.


테레시아 : 이 연구는 당분간 보류되겠지... 이 연구에서 유익한 결과를 볼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테레시아 : 연구를 계속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게. 그리고 또한......


테레시아 : 상황이 바뀔 거라고 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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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후

카즈델 국경, 바벨이 있는 캠프



??? : Dr.{@nickname}.




박사 : ...누구지?




살카즈 반군 : 움직이지 마라.

살카즈 반군 : 다른 놈들이 있다면, 혼자 행동할 때가 손쓸 수 있는 유일한 기회지.


박사 : ...

박사 : 살카즈, 이러면 안 돼.


살카즈 반군 : 하... 지금 처지에서 네가 할 말이냐?

살카즈 반군 : 나는 오래 전부터 견딜 수가 없었다. 폐하......폐하께서는 너에게 높은 단상에 서서 우리에 대한 연설을 할 수 있도록 요청했었다.

살카즈 반군 : 하지만 당신은 우리를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았지! 당신은 우리의 문제를 전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살카즈 반군 : 당신과 그 필라인은 살카즈도 아니며 카즈델에 속하지도 않지.

살카즈 반군 : 당신들은 이제 폐하를 둘러싸고 있고, 폐하에게서 가장 가까운 거리로 폐하가 곧 설립할 그 환상 속의 '바벨'을 구성하려 하고 있다.

살카즈 반군 : 얼마나 우스운가......당당한 테레시아 폐하, 그 백 년째 존속하고 있는 큰 영웅에게 몇 명의 이방인들이 이래라저래라 하고 있지?


살카즈 반군 : 당신을 믿지 않는다...! 아무 상관없는 이방인!

살카즈 반군 : 그래, "박사". 폐하께서 타향에서 온 너를 그토록 믿으시는 이상, 당신은 방관자지. 그럼 어느 쪽이 승률이 더 큰지 네가 말해봐.


박사 : 자신이 살기 위한 생각밖에 할 수 없기에——

박사 : 그렇기에 너는 이토록 불쌍한 자다.


살카즈 반군 : 이 새끼가--







스카우트 : 그것으로 충분한가?


살카즈 반군 : 당신은—


살카즈 반군 : ...스카우트...당신은 왜 여기에 있습니까? !


스카우트 : 배신자는 아스카론을 과소평가하지 말고, 폐하도 마찬가지로 과소평가하지 마라.


스카우트 : 왕의 선택은 국민에게 단 한 번이라도 자유의 권리를 부여하는 자비로운 사명이다.


스카우트 : ...하지만 너는 그것을 사용하여 그런 나쁜 짓을 하고 있지.


스카우트 : 황태자가 박사를 존경한다는 사실과 박사의 공개 발언도 들어봤을 텐데, 이 사람은 우리의 내전과 아무 관련이 없는 사람입니다.


스카우트 : 그리고 너는 폐하의 친절과... 박사의 관용을 이용했다.


스카우트 : 내가 널 판단할 필요가 없을지도 모르지, 반군 친구.


박사 : 스카우트!


스카우트 : 박사. 나는 내가 해야 할 일을 할 뿐입니다.


박사 : 알겠다. 스카우트.


박사 : 하지만 그는 나에게 몇 가지 대답을 원하고 있어.


박사 : 만약 그가 단순히 나를 죽이려고 한 것이지, 어떤 선택 중에 망연해 있는 것이 아니라면, 그는 직접 손을 쓸 수 있겠지.


스카우트 : 지금쯤...


스카우트 : ...아니, 귀담아 듣겠다.


박사 : 스카우트, 그와 이야기하겠어.


박사 : 테레시아는 화내지 않을테니까.


살카즈 반군 : 당신들은...내 목에 칼을 꽂고 나와 논쟁을 벌이고 싶나?


살카즈 반군 : 아, 하, 하하. 그것 참 우스운 소리로군.


박사 : 폐하께서 이방인 두 명을 믿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지?


살카즈 반군 : 하..하하... 폐하께서 왜 당신을 믿는다고 생각하지? 옳고 그름을 구별하기 위해 수사학과 말재주를 사용하는 것 이상, 이하도 아니다.


살카즈 반군 : 하, 정말이지 우습구나......우리 폐하께선, 이상적인 생각들로 가득차신 폐하께선, 다만 또 다른 간신들의 이야기들을 믿으셨을 뿐이다.


박사 : 하지만 살카즈... 당신이 날 조롱했기에, 테레시아와 함께 갈 방법이 없지. 이것은 네가 만든 운명이다.


박사 : 당신이 신뢰하지 않는 것은 내가 아니라 폐하다.


살카즈 반군 : 어째서--! ?


박사 : 지금의 너는 너무 쉽게 남의 선동을 받고 있지.


박사 : 충신이 될 수 없고 미래의 이상을 믿을 수도 없지. 단지 이성이 '전하'라는 단어가 당신의 선택을 더 정통화시킨다는 것을 말해줄 뿐.


스카우트 : ...


살카즈 반군 : 말도 안 돼! 네가 나를 그렇게 모욕하고 싶나! ? 감히 내가 폐하의 방식을 믿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나?


박사 : 이건 네 입으로 말한 거다.


살카즈 반군 : 역겨운 이방인, 네놈은 반드시 피를 흘릴테니-


박사 : 내 의견을 듣고 싶나? 말해주지, 살카즈.


박사 : 너는 내가 켈시와 함께 폐하를 믿지 않는다는 것을 주장하지. 하지만 그렇기에 너는 폐하의 신임을 잃었다. 넌 더 이상 테레시아를 신뢰하지 않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고, 일방적으로 다른 사람들을 비난하고 있을 뿐이다.


살카즈 반군 : 흥, 어림도 없는 소리! 내가 정말로 폐하를 떠났다면, 그렇다면 네놈과 싸워야지!


박사 : 단지 테레시아의 연설에 실망하고 나를 비난한다면, 왜 나에게 맞서지?


박사 : 폐하의 두려운 힘인가? 네가 폐하의 마음을 바꿀 수 없기 때문인가?


박사 : 너는 여전히 ​​헤매고 있고 네 자신의 운명을 모르고 있다. 단지 그가 그것을 원하고 있는 것뿐.


박사 : '네'가 누구인지도 전혀 중요하지 않지. 그는 너 같은 사람이 반드시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살카즈 반군 : ...누구를 말하는 거지?


박사 : 그들이 너를 일깨우고 선동하는 것은 나에게 이런 허세를 들으라고 하는 것이 아니다.


박사 : 그는 단지 테레시아가 말한 것과 내가 어떻게 반응했는지 알고 싶어했던 것뿐이다.


살카즈 반군 : ...네놈은...


박사 : 나는 위원회에서 기대하지 않았지.


박사 : 그는 이것을 확인해야만 했던 거다. 테레시아는 다른 힘을 얻었는가.


스카우트 : ...


살카즈 반군 : 넌 도대체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거지? 스카우트 앞에서 이 연극을 하기 위해 내가 스스로 자백하도록 유혹하는 속임수나 헛소리냐?


박사 : 아니, 살카즈.


박사 : ——네가 살아서 여길 나가길 바라지.


살카즈 반군 : ...


살카즈 반군 : 뭐라고?


살카즈 반군 : 농담하는 건가? 이게 무슨 장난이야?


박사 : "누가 사람들을 이끌고 살게 할 것인가, 누가 그들 마음속의 왕인가."


박사 : 난 널 알고 있지, "배신자".


박사 : 그날 밤, 당신은 부상당한 아스카론을 다시 진영으로 데려갔고, 정찰대의 위치를 ​​전군에 알리기 위해 마지막 병사의 메시지를 받은 것은 당신이었지.


박사 : 그래서 나는 너에게 이 기회를 주는 거다.


살카즈 반군 : ...


살카즈 반군 : 말도 안돼...내가 왜 당신을 믿어야 하지? !


스카우트 : ...상황을 봐라, 배신자.


스카우트 : 박사가 뭐라고 하든, 이제는 믿을 수 밖에 없지.


살카즈 반군 : 안돼, 안돼! 스카우트! 이 사람에게 속지 마라, 그가 나를 놓아준 것도 단지 더 좋은 모독을 위해서일 뿐, 나는 아무 데도 가지 않을 것이다!


살카즈 반군 : 나를 테레시스의 스파이라고 의도하려는 건가! ? 당신은 내가 겪은 일을 알지 못하지만-- 나는--








테레시아 : ...충분해.


스카우트 : 폐하!


테레시아 : 박사님...다치셨나요?


박사 : 아니.


스카우트 : 폐하, 각 부대 상황을 눈치채지 못해서 갑자기 일어난 일입니다.


박사 : 아니, 스카우트에게 그만하라고 했다. 그렇지 않으면 이 살카즈가 다른 위치에 있을 수 있으니.


테레시아 : ...알겠어요.


살카즈 반군 : 폐하, 폐하...저는...


테레시아 : 아... 바로 당신이군요.


테레시아 : ...네, 연설하는 동안 밑에 서 있었죠. 당신은 같은 종의 많은 얼굴 중 하나입니다.


테레시아 : 박사님 말씀이 맞습니다. 당신과 당신의 용병들이 우리에게 전투를 일으켰지만 이것은... 지금 당신의 행동에 대한 변명이 아닙니다.


살카즈 반군 : ...아, 폐하...저는...


테레시아 : 당신은...나를 믿지 않나요? 마르코?


테레시아 : 많은 동포를 구한 당신이 가장 위험한 곳에서 우리를 위해 정보를 가져왔는데 이제 더 이상 나를 믿고 싶지 않습니까?


살카즈 반군 : 아니요! 아니, 아니! 저...전 그냥...


살카즈 반군 : (감히 그녀를 올려다볼 엄두도 못 낸다...나는...)


살카즈 반군 : (내가 뭐라고 했었던...)


스카우트 : 폐하.


스카우트 : 폐하께서 그에게 직접 심문을 했는데, 진전이 없을 것 같습니다.


스카우트 : 대피가 임박했으며 상황이 암담합니다. 부대에 불만이 있는 것인지, 또는 카즈델 측의 스파이인지 즉시 확인해야 합니다.


스카우트 : 그를 아스카론에게 넘기는 것을 요청드립니다.


테레시아 : 흠...그 전에, 박사님.


테레시아 : 그가 지금 당신에게 무슨 짓을 했는지 말해줄 수 있습니까?


박사 : 그는 아무 것도 하지 않았어.


박사 : 흠.


박사 : 이건 일종의 가시로 보일 수 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지.


스카우트 : ...박사!


살카즈 반군 : 나는...


박사 : 테레시아, 지금까지 말한 사람 중 가장 순진한 사람이야. 믿겠어?






Mon3tr : (울음소리)


켈시 : ......{@nickname} 박사님. 여기에는 재미있는 농담이 필요하지 않으며 스카우트는 자신이 재미있는 농담에 연루되어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켈시 : 하지만 적어도 이 살카즈는 실제로 포로가 고백한 첩자 목록에 없습니다, 테레시아.


살카즈 반군 : 이방인! 감히 폐하의 이름을 부르다니...!


테레시아 : ...켈시를 싫어해? 박사가 싫은건가?


테레시아 : 살카즈가 아니라서? 그들이 한 일 때문에가 아니라?


살카즈 반군 : ...아, 네, 전하!


살카즈 반군 :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데 왜 이 두 이방인을——


스카우트 : 닥쳐!


살카즈 반군 : ......!


테레시아 : ...음, 무슨 말인지 이해해.


테레시아 : 질문 하나만 더 하겠습니다, 스카우트, 당신의 판단은 무엇입니까?


스카우트 : 저는 박사와 폐하의 판단을 존중하지만 제 생각에 그는 즉시 구금되어 감방에 수감되어야 합니다.


스카우트 : 군법에 따른다면 죽는 길밖에 없습니다.


살카즈 반군 : ...


테레시아 : 맞아요, 그냥 선택이죠. 우리는 항상 수많은 선택에 직면해 있습니다.


테레시아 : 그가 어떤 속임수와 생각을 품고 있더라도 결국 그는 이 욕망을 거부할 수 없습니다.


켈시 : 이 행동이 마지막이 아닐 겁니다.


켈시 : 테레시아, 이번의 방임이 과도한 문제를 일으켰다면, 그 후에도 당신의 안전을 위협할 것입니다.


테레시아 : 그는 단지 유감스러운 선택을 했습니다.


살카즈 반군 : 아니요, 폐하...! 제발...제발 들어주세요...


살카즈 반군 : 저는...살카즈...카즈델의 살카즈...! 전 단지 그런 당신을 보고 싶지 않을 뿐입니다... 그리고 카즈델에서 아주 멀리 떨어진 바벨탑을!


박사 : ...


테레시아 : 처음에는 이게 제가 가장 거부했던 일이었어요. 속임수, 전술... 그것이 궁극적인 평화를 위한 유일한 방법이 아니라면, 저는 그것을 거의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테레시아 : 하지만 살카즈는 너무 오래 기다렸습니다.

테레시아 : 끝없는 전쟁에서 우리는 이 땅을 열고 그 감정을 이해하기 위해 수만 명의 생명과 함께 그러한 전투를 해야만 합니다.


테레시아 : 켈시, 박사님, 이것이 우리들에 대한 저의 태도입니다. 우리는 같은 신념을 가지고 있으며 서로를 보완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저는 박사의 선택을 존중하기로 했습니다.


테레시아 : 박사님, 결론을 말씀해 주세요.


박사 : 이 살카즈...그가 배신하는 행동을 한 것은 내가 아니라 이미 그를 실망시킨 테레시아의 모습에 대한 거다.


박사 : 그는 배신자라고 할 수 없지. 내가 아는 한, 테레시아 폐하는 기꺼이 많은 사람들에게 자유를 주려고 하기 때문에--


박사 : ——군사적 공로를 지닌 살카즈를 추방하여 그의 선택을 지켜보는 것은 어떨까.


살카즈 반군 : ...


박사 : 그가 땅에서 살고, 죽게 내버려 둔다.


박사 : 어쩌면, 그는 그의 것이든 다른 사람의 것이든 새로운 신념을 얻게 될 지도 모르지.


살카즈 반군 : ——너...너는 왜...


켈시 : 저는 반대합니다.


켈시 : 기존의 증거가 그가 군사 위원회에 연루되었다는 것을 증명하지 못한다 해도, 사령관을 노골적으로 공격한 군인을 놓아주는 것이 이득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켈시 : ...테레시아 폐하.


박사 : ...


살카즈 반군 : 폐하, 폐하...


테레시아 : ...군사적 장점.


테레시아 : 예, 마르코, 당신은...살카즈 용병입니다.


테레시아 : 자, 스카우트. 그를 데리고 아스카론을 만나세요.


테레시아 : 바벨이 당신의 죄를, 아스카론이 당신의 죄를 정할 거예요.


테레시아 : 당신은 여전히 ​​자신을 카즈델의 살카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떠날 수 없습니다.


살카즈 반군 : -폐하! 저를 죽이고 싶으신 건-?


테레시아 : ...


켈시 : 스카우트, 연민적인 감정을 느끼기 전에 데려가세요.





(저항하며)


살카즈 반군 : -아니!


살카즈 반군 : 아니! 하지 마! 하지 마라! 당신이 옳았습니다. 그래, 나를 죽여라! 당신들은 그렇게 해야 해. 그런 우유부단함을 지옥으로 보내라고!


살카즈 반군 : ——당신은 전쟁의 영웅이었습니다! 반군를 처형하는 것, 나 같은 평범한 사람을 처형하는 것이야말로 네가 해야 할 일이야!


스카우트 : 솔직히 말해라!


테레시아 : ...


살카즈 반군 : 제가 틀렸습니다... 제가 틀렸습니다, 폐하. 당신은 여전히 ​​우리가 갈망하는 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수십 년 동안 이야기를 들어왔습니다!


살카즈 반군 : 여섯 영웅의 깃발이 아직 휘날리는데, 외세의 침략에 맞서 살카즈를 이끈 당신의 이야기를 듣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성장했습니까! 그 시대가 다시 오기를 기다리는 사람이 얼마나 많습니까!


살카즈 반군 : 기다리고 있습니다...우리는 기다리고 있습니다!


살카즈 반군 : 우리는 여전히 그 전설이 다시 나타나기를 기다리고 있으며, 피로 물든 역사가 불타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살카즈 반군 : 살카즈는 이래야 합니다.. 살카즈는 이래야만 합니다!


살카즈 반군 : 폐하! 이게 옳습니다, 폐하가 맞습니다!


살카즈 반군 : 폐하!










켈시 : ...현재 상황입니다. 연락 가능한 용병은 이틀 뒤에 도착합니다.


테레시아 : 누구의 팀인가요?


켈시 : 외드레르.


테레시아 : 외드레르, 그는 훌륭한 지휘관이지만 보기보다 전쟁을 더 싫어하는 것 같아.


켈시 : 그가 제시간에 도착하도록 하겠습니다.


테레시아 : 고생했어, 켈시.


테레시아 : ... 언젠가는 살카즈가 분쟁과 무의미한 희생을 피할 수 있을 거야.


켈시 : 표정이 슬퍼보입니다... 마르코 때문인가요?


테레시아 : ......그에게서 축소판이 보일 뿐이야.


테레시아 : 길은 아직 멀었어, 켈시.


켈시 : 너무 멀리 있습니다, 테레시아 폐하. 그래서 당신의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바로 앞에 있는 답변입니다.


테레시아 : 하지만 넌 나와 함께 가겠지, 그렇지?


켈시 : ...물론이죠.


켈시 : 하지만 어젯밤에 몇 가지 일을 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패션 디자인?


테레시아 : 아, 켈시가 나를 혼내려는 건가?


켈시 : 아니, 설마요. 적절한 휴식을 취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습니다.


켈시 : 다만 상황이 낙관적이지 않습니다. 폐하의 모든 움직임은 모든 살카즈의 사기에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테레시아 : 알고 있어.






박사 : ...테레사.


테레시아 : 음, 박사님, 무슨 일입니까?


박사 : 아스카론은 마르코가 범죄를 두려워하여 자살했다고 우리에게 알렸다.


테레시아 : ...


박사 : ...왕을 부끄럽게 하지 않기 위해.


켈시 : ...테레시아.


테레시아 : ...알았어.


테레시아 : 박사님...다음에는 어떻게 하실 건가요?


박사 : 용병들을 제외하고 카즈델의 영향권에 숨어있는 살카즈가 모두 우리의 움직임에 주목하고 있다.


박사 : 이것은 포괄적인 대이동이며 정보 및 물류 작업에 여유가 없는 상태지.


테레시아 : ...고마워요. 나중에 아스카론과 이야기하겠습니다.


테레시아 : 그녀는 좋은 후보자를 찾을 것입니다.


박사 : 좋아.


테레시아 : ...박사님.


테레시아 : 걱정 마세요, 박사님을 믿어요.


박사 : ...


박사 : ...고맙군.


테레시아 : 내가 바라본 그 희망들이 여기에 있었으면 좋......아니, 우리가 바라볼 수 있는 시간 동안만이라도 조금 더 나아갔으면 좋겠어요.


박사 : ...그래.


박사 : 익숙해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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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4 설문 소속 연예인 논란에 잘 대응하지 못하는 것 같은 소속사는? 운영자 25/04/21 - -
1587501 공지 하이퍼그리프(Hypergryph) 기업 정보 [20] Volatil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02.27 2007 24
1291507 공지 대충 쓴 중섭 계정 구매 가이드 [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1 34036 27
1538468 공지 [살카즈의 영겁기담] 전체 유물표 [12] 에우페리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8 8572 34
1494570 공지 신고 및 건의 [17] ㅇㅇ(39.113) 24.03.17 14588 9
1261351 공지 하이퍼그리프 마이너 갤러리 규칙 [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19 16505 3
1137756 공지 Hypergryph 마이너 갤러리 정보글 모음 [2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02 97588 25
1273774 공지 Hypergryph 마이너 갤러리 갱차 목록 [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8 13303 3
1207866 공지 기타 만화 모음 [8] 카페인중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27 18737 3
1144916 공지 스토리 모음본 [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12 26711 1
1601193 일반 숙주가 존나 국밥같음 [1] Atrahasi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8 25 0
1601192 일반 잘가라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7 19 0
1601191 일반 엄마 알투가 공연해도 될까요?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5 50 0
1601190 일반 불겐지가 지는 세계선도있음? [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4 43 0
1601189 일반 pc버전 나오면 나중에 한글패치 가능하려나? 당호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4 15 0
1601188 일반 아 시발 1대1에서 발림 Atrahasi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2 46 0
1601187 일반 이거 잘만 했으면 클각 나왔음? [2] 우로롱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1 55 0
1601186 일반 르무엔 양손 다 쓰는데 휠체어 어케조종함??? [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59 114 7
1601185 일반 휠체어가 점점 역학적으로 진화하고 있었다고? [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54 127 0
1601184 일반 나도 1등찍먹완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53 54 0
1601183 일반 신시아 평타는 스스로 힐 안되는거 맞음? [2] ㅇㅇ(219.249) 14:49 102 0
1601182 일반 크붕이 신모듈로 특특상위호환으로 급 상승하겠지? ㅇㅇ(106.102) 14:48 33 0
1601181 일반 산크타 광륜은 블아랑 다르게 안꺼지지 않나 했는데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45 139 0
1601180 일반 핲취짤 무다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44 52 1
1601179 일반 6주년 모브들이 존나 귀여움 [2] ㅇㅇ(59.20) 14:44 99 1
1601178 일반 휠체어 보고 그거 생각남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42 52 0
1601177 일반 테라의 크리스마스는 뭘까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42 25 0
1601176 일반 의외로 고증인 짤 [2] ㅇㅇ(141.223) 14:41 118 0
1601175 일반 애초에 가이딩에서 휠체어 탄 채로 전광판에 올라 저격한 애임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40 92 1
1601174 일반 한국은 호러가 좀 약하긴 하지 [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40 160 0
1601173 일반 휠체어는 흉기 맞지 정유지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37 56 0
1601172 일반 총기사 할배 진짜 정신없네 [2] 알게또모르게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36 123 1
1601171 일반 근데 진짜 알투는 저기서 뭐하고있는거임 [1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32 382 13
1601170 일반 안도아인이 르무엔부터 쏜 건 현명했던거임 [2] Cadar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32 411 20
1601169 일반 휠체어 타고 싸우는건 상식이잖아?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32 65 0
1601168 일반 역배 레전드로 터짐 ㅋㅋㅋㅋㅋㅋ [1] Atrahasi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30 106 0
1601167 일반 알투 방어력이 새삼 미쳤더라 [5] LL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26 210 1
1601166 일반 그래도 도와줬잖아~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24 82 0
1601165 일반 총기사 피아메타 할배인데 피아메타랑 시너지는 하나도없네 [2] +-0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23 78 0
1601164 일반 머리가 이상한 년이니 이상한 짤을 받는 것 [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23 168 0
1601163 일반 근데 갤 이름은 이 상태로 고정임? [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21 100 0
1601162 일반 르무엔한테 있어서 휠체어는 대체 뭘까 [3] 몰름보반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20 115 0
1601161 일반 총기사 탄보급 르무엔팟 재밌겠다 [1] ㅇㅇ(58.228) 14:19 39 0
1601160 일반 익게이 솔직히 싸우다가 눈물찔끔 났을듯 [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19 463 23
1601159 일반 구백 살카즈록라 dlc 2차보스전에서도 코어픽임? [2] ㅇㅇ(121.139) 14:17 52 0
1601158 일반 근데 pv ㅈㄴ 살벌하네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16 176 0
1601157 일반 엄브리엘이랑 르무엔은 해당사항 아닌거맞지?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16 127 0
1601156 일반 PV 산크타 4인방이 왜 2 vs 1 vs 1 하고있는지가 궁금해 [1] ㅇㅇ(59.20) 14:15 56 0
1601155 일반 앰브리앨 르무앤 위꼬술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14 80 0
1601154 일반 팩트는 십게이는 전투 내내 르무엔한테 개털렷다는거임 [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11 242 0
1601153 일반 핑크색보고 너무 무서워서 핑댕이 줘팼어 [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10 133 0
뉴스 “입구서 저 찾아도 없어요”…신지, 초상권 무단 사용에 일침 디시트렌드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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