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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소녀전선) 람지휘관한테 12 NTR 당한 94 이야기 1.5화.txt앱에서 작성

1294조아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08.28 16:45:31
조회 1106 추천 25 댓글 5
														

무슨일이 일어난걸까?
AN-94의 머릿속엔 이미 그 의문의 답을 내놓는 것 이외에 여념이 없었다. AK-12가 자신을 속이고 자신을 꾀어내기 위해 평소보다 조금 더 짓궂은 장난을 친 것 뿐인걸까? 그런 의문과 사고를 방해하던 여인의 손길이 AN-94의 옷깃을 걷어 배꼽과 밑가슴을 보이도록 옷깃을 걷어내고 있었다.

" ... 읏..! "
" 푸흡.. 이제와서 뭘 무서워 하는거야? 날 덮쳤을 때 이렇게 되리란 각오는 했을텐데? "

능숙한 손길, 마치 수십 수백번을 몸은 섞은 연인처럼 AK-12의 손길이 농밀함을 띠고 여인의 살갗을 쓸어대고 배꼽을 두드리며 아랫배에 온기를 심어넣고 있었다. 두 손이 구속되고 어깨가 눌려 일어서긴 커녕 바둥대는 것 조차 무리였다.

" 그..치만.. AK-12가 먼저 거짓말을 ... 흐그읏..! "

굳게 잠겨있던 버클 아래로 바지와 속옷 사이로 손을 비집어 넣던 AK-12의 손끝에 여인의 수줍고도 소중한 음핵이 닿아 부벼졌다. 무뚝뚝하지만 단아했던, 차분하고 진정된 소녀의 목소리가 불안감과 낯선 감각에 달아오르고 떨려와 숙녀의 목소리로 변모하는 과정을 AK-12는 즐겁다는 듯이 내려보고 있었다.

" 내 잘못이다? 역시 효과가 좋네 네가 내 탓을 할 정도가 되다니 "
" 그런게 .. 아니, 지 않은가 ...! "
" 후흣.. 기뻐라 예쁜 목소리도 낼 줄 알고 내가 알던 AN-94가 아닌 것 같아. "

그녀의 칭찬은 기뻤을 터 였다. 그녀의 손길은 따사로운 것이었을 텐데. 그녀와 대화하는 것이 어쩐지 무척이나 수줍고 수치스러워서, 그 칭찬이 인내심을 박살내는 것 같아서, 그 손길이 너무나도 자신을 뜨겁게 만들어서 AN-94는 아랫입술을 물고 목소리를 삼켜냈다.

" 흐읏... "
" 부끄러워하기는 .. 네가 그럴수록 괴롭히고 싶어지는 걸 슬슬 알아주지 않으면 곤란한데? "

툭,투둑,후두둑 셔츠의 단추가 한 차례 AK-12의 손길에 터져나가고 감싸고있던 여인의 새하얀 몸을 타고 금빛으로 빛나던 머리를 넘어 두 팔에 걸쳐 뽀얀 몸을 여실히 보이고 있었다.

" A ...AK-12..! "

다급한 목소리로 그녀의 이름을 아무리 불러대도 여인의 손길에 드러난 새하얀 살갗위로 피어난 복숭아빛 유륜을 따라 그녀의 손길아 맞닿아왔다. 부드럽게도 장난스럽게도 쥐어대던 그녀의 손길이 달팽이가 기어가듯 AN-94의 가슴을 희롱하고 있었다.

" 흐읏..! 하으윽.. 그, 만... "

고통이나 봉사에는 익숙했던 여인에게 주어진 일방적인 쾌락과 구속감, 지배당한 갑갑함과 묘한 고양감이 무척이나 낯설게 다가왔다. 모르는 것은 무서운 법 이었다. 그것을 주는 여인이 너무나도 즐거워 보였기에 더더욱 애달픈 기분이 들어 그만 눈물마저 맺어내고 말았다.

" ... 괴롭히는 보람이 있는 아이라니깐 "
" 그만..하라고 이야기 했느흐은..! 데헤에에... "

점점 녹아내리는 여인의 목소리가 더 달콤하고 더 맛좋게 흘러내리고 있었다. 그것을 핥아내듯 여유로히 손을 맞대던 AK-12의 손가락에 맞닿던 여인의 유두가 조금 더 쫄깃하고 단단하게 맛좋게 솟아나고 있었다. 그것을 입술로 덮고 혓바닥을 감아 맛을 보았다. 새하얀 바닐라 맛이 날듯한 살갗위로 돋아난 베리의 감촉을 만끽하던 여인이 진득한 침소리를 흘리고 있었다.

" 츄읍... 츄릅 "
" 히우읏.. 히끅, 하아.. AK... "

적빛을 띠며 달아오르기 시작한 여인의 살갗이, 두 뺨이, 붉은 다리를 이어내던 귓가가, 눈물을 맺어 물방울을 떨구던 눈매가 모두 녹아내려 부드럽고 쫄깃하게 AK-12의 몸에 감겨오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AK-12의 짓궂은 장난은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절그럭 거리던 소리와 함께 AN-94의 다리를 감싸던 천조각들이 하나 둘 중력에 이끌려 다리를 타고 바닥에 뉘여지고 있었다.

히끅거리며 무엇이 일어나고 있는건지 알 수 없다는 듯이 애처롭게 AK-12를 바라보던 AN-94의 앞으로 입술을 떼어낸 여인이 시선을 마주하고 미소지었다.

" 왜 울고 그럴까? 나랑 이렇게 되고 싶었던거 아니야? "
" 그치마안 ... 너무 자극이 .. 심해서... "

점점 작아지던 목소리가 애처롭게 떨려왔고 천천이 꿈뻑이며 수줍음에 눈을 마주치지 못하던 소녀를 향해 은발의 여인은 즐거움을 표했다.

" 그럼 애원해봐 "
" ... 그만해 주었으면 한다.. "
" 그게 아니지 "

AK-12의 따쓰한 손길이 서늘하게 여인의 턱선을 쓸어내며 시선을 마주하게 했다.

" 상냥하게 해주세요 언니. 라고 해야지? "
" AK-12에게 그렇게 말할 수 있을리 없지 않은가 ..! 자매도 아닌데 언니라니 ... 애초에 상냥하게 해주는 걸 바라는게 아닌... "

주저리주저리 조금은 진정된 목소리를 꺼내기 시작한 AN-94의 드러난 비부위로 여인의 손이 감겨와 조금은 거칠게 그녀의 육벽을 밀어내고 손가락을 하나, 둘 밀어 넣었다. 조금은 싸늘하게 매도하듯 내려다보던 시선이 AN-94에게 다가왔다.

" 히으웃..!? "
" 그럼 거칠게 대해주길 바라는거지? 이런 간단한 것 조차 못하는 아이에겐 배려보단 교육이 필요할 것 같네. "
" 아..아니다... 아니에요.. 잠,깐만 .. 쉬게 .. "

엄지로 음핵을 덮어 돌리며 거칠게 여인의 아랫배의 속을 두드리던 손길이 마치 벌을 주는 듯이 이어졌다. AN-94가 아무리 애원하고 당황해도, 절정이 임박해서 허리를 휘어대도 멈추지 않았다. 결국 사시나무 처럼 몸을 떨어대던 여인이 간드러진 목소리를 터트려놓으며 절정을 맞이했다.

" 헤으...윽 기다려..달라고 했는..데헤에.... "
" 뭘 쉬려고 하고 있어? 아직 멀었어. "
" 히끅..! "

길게 손을 빼어내 맑고 끈적이던 꿀이 감겨있던 손가락을 핥아내던 AK-12의 손이 다시금 여인의 비부위로, 가슴위로 덮혀오고 있었다.

" 히읏! 지..지금은 민감하단 말..이에요.. "

기어들어가듯 목소리를 줄이던 소녀의 목소리 끝에 분명히 '언니' 라는 목소리가 장식됐다. 그제서야 만족한듯 손길을 멈추고 히죽대던 AK-12가 구속구를 풀어주고 그녀를 내려다 보았다. 그럼에도 도망치긴 커녕 몸을 추스르기도 힘겨운 AN-94의 모습이 겨우 제 음부를 가려내며 거친 숨을 내쉬었다.

" ... 어째서 이런 일을 하는건가 AK-12... 이런게 뭐가 즐겁다고 ... "
" 여동생의 귀여운 모습을 보는건 언니에게 무척 기쁜 일이란다. "

능글맞은 웃음소리에 더욱이 얼굴을 붉히고 눈물을 닦아내던 AN-94의 어깨에 여인의 손이 감겨 품을 내어주었다.

" ... AK-12가 즐겁다면 괜찮지만 ... 그렇다면 이제 나 만을 바라봐 주는 건가? "
" 글쎄? 지휘관과 뒹구는 것도 꽤 즐겁거든. "
" 그, 그런 ..! "
" 그러니까 조금 더 날 만족시켜 줘야 해. "

펄럭이며 어느새 나체를 보인 여인이 AN-94의 몸을 밀어 덮으며 서로의 맨살을 맞부비고 있었다.

" .. 또 하려는 건가..?! "
" 앞으로 세 번은 더 해야 할 걸? "
" 색마... AK-12는 색마인건가..? "
" 색마? 그런 말은 어디서 배웠대? 뭐 그런 셈 치지뭐 "

히익,거리던 AN-94의 비명소리를 마지막으로 굳게 닫힌 숙소 안에선 몇시간동안 거친 숨소리가 이어졌다.

와! 해피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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